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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3번째 맞는 Kirchentag "개신교회의 날“"개신교회의 날“ 참석기 1
추용남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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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6월 21일 (금) 10:45:22
최종편집 : 2019년 06월 23일 (일) 23:56:20 [조회수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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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독일에 와서 3번째 Kirchentag "개신교회의 날“을 맞이한다. Kirchentag은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2년에 한번씩 독일의 도시를 돌아가면 열린다. 2015년에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2017년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서 베를린Berlin과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Wittenberg에서 열렸다. 2019년 Kirchentag은 필자가 사는 복흠Bochum의 이웃 도시인 도르트문트Dortmund에서 열린다.

   
 
   
 

 

   
 

교회의 배려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Kirchentag Berlin을 개회예배부터 폐회예배까지 참석할 수 있었다. 당시 주제성경귀절는 창세기 16,13 “하갈은 "내가 여기에서 나를 보시는 하나님을 뵙고도, 이렇게 살아서, 겪은 일을 말할 수 있다니!" 하면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님을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이름지어서 불렀다,”<새번역> 였다. “Du siehst mich.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다.”를 주제로 당시 유럽, 특히 90먼명의 난민을 받아드린 독일사회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그리고 Kirchentag Berlin을 끝내고, 다음해인 2018년  EKD ‘Evangelische Kirche in Deutschland’ 독일교회는 “ZEHN ÜBERZEUGUNGEN ZU FLUCHT UND INTEGRATION AUS EVANGELISCHER SICH 복음의 시각에서 본 난민과 통합에 관한 열 가지 확신”이라는 문건을 발표했다.

마태복음 25,35 ‘너희는 내가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다.’에서 독일어 단어 ‘aufgenommen, 받아드리다, 영접하다’를 강조했다. 독일사회의 문제를 교회가 대답하고 있었다. 열가지 확신은 1. 하나님의 사랑은 전세계적이다. 2. 인간의 존엄성은 침범할 수 없는 것이다. 3.이웃사랑은 의무적인 것이다. 4. 자유와 안전의 조화 5. 정의로운 공동체 6. 유럽연합의 평화프로젝트7. 종교의 자유는 모두에게 적용된다. 8. 가족은 지켜져야 한다. 9. 기대감 충만으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 10. 그리고 이 문제를 지속적인 토론하자고 한다. 현재 한국교회는 한국사회를 교회가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한국교회를 염려해 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에, 독일교회는 이런 모습은 큰 배움을 준다.

2019년, Kirchentag은 도르트문트Dortmund에서 열린다. Kirchentag Dortmund의 주제성경귀절은 열왕기하서 18,19  “랍사게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위대한 왕이신 앗시리아의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자신만만하냐?’”이다. 앗시리아의 산혜립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유대왕 히스기야에게 묻는다. 포위한 입장에 히스기야는 당당하게 산헤립에 맞서고 있는 히스기야왕을 조롱하면서 묻고 있다. “너는 무엇을 믿고 그렇게 당당하냐?” 무엇을 믿는가? 무엇을 신뢰하는가? was für EIN VERTRAUEN이다. 과거에는 도르트문트는 석탄과 강철, 맥주로 유명했지만, 대변화를 겪으면서 물질의 풍요로움이 사라진 도시에서 우리가 무엇을 신뢰해야 하는지를 묻고 있다. 그리고 필자가 궁금해지는 것은 Kirchentag 이후에 독일교회가 내놓을 대답이다. 역대하서 32, 5-8 <히스기야는 힘을 내어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고, 망대들도 높이 쌓고, 성벽 밖에다 또 한 겹으로 성벽을 쌓았다.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한 요새로 만들고, 창과 방패도 많이 만들었다. 군대를 지휘할 전투 지휘관들을 임명한 다음에, 군대를 성문 광장에 불러모으고, 격려하였다. "굳세고 담대하여야 한다. 앗시리아의 왕이나 그를 따르는 무리를 보고,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아라.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은 앗시리아의 왕과 함께 있는 자보다 더 크시다. 앗시리아의 왕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군대의 힘뿐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계신다." 백성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을 듣고, 힘을 얻었다.>에서 그 대답을 찾고 있는 듯한  Kirchentag Dortmund가 6월19일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

필자가 섬기는 기독교복흠한인교회는 2019년 고난주간 성금요일예배를 도르트문트의 3개의 한인교회(도르트문트 중앙교회, 도르트문트 제일교회, 도르트문트 성결교회)와 연합하여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Kirchentag Dortmund에 연합Infostand(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3가지 테마를 정했다. 테마1. 일본군피해자(위안부)와 관련, 테마2. 한반도평화과정과 관련., 테마3. 한인교회사역소개, 4개 교회는 담임목사와 교인대표회의, 각 교회에서 선정된 Infostand운영위원들이 모여서, 10여 차례 열뜬 토론을 거쳐서 중심내용들을 공유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 Kirchentag Dortmund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그리고 Kirchentag Dortmund의 일환으로 독일 도르트문트 Zeche Zollern(쫄러른 탄광 박물관)에서 독일교회(뢰트거 목사)와 복흠 크리스챤 아카데미(로만 목사)와 협력해서, ‘기억의 보따리전’이라는 행사를 한다. 이 행사를 위하여 한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김운성 조각가외 20여명의 작가들과 작품들을 초청했다. 60여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와 대담회, 관객과 함께 나비걸개그림 제작, 다시라기의 ‘평화를 위한 여정’이라는 공연, 야지마 추카사의 “위안부”와 정유진의 “꽃들에게, 할머니의 꽃신” 비디오 상영, 베를린 코리아협회 한정화 회장의 독일내의 위안부 기억하는 활동을 소개, 일본 사진작가 야지마 추카사의 발표 등을 한다.


<2019 Kirchentag Dortmund 참석기를 연재하겠습니다.>

 

   
 

 

   
 
   
 
   
 
   
 
   
▲ 소녀상 작가

 

   
▲ 2019 Kirchentag Dortmund에 등장한 살아있는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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