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감리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최병철 장로)가 주최한 제46회 교회학교 전국 어린이 찬양경연대회가 8일 오후 금란교회(김정민 목사)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6년 째 개최되는 대회다.

독창, 중창, 합창, 워십 등 4개 부문에 연회별 예선을 거쳐 독창 30명(1~3학년 13명/4~6학년 17명), 중창 14개 팀, 합창 13개 팀, 워십 19개팀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는 독창부문에 고철근 지휘자, 조은화 예술감독, 중창 부문에 엄문용 박사, 현이슬 작곡가, 합창무문에 박성덕 목사, 서나영 장로, 워십부문에 홍기천 예술감독, 최사라 장로가 각각 담당했다.

대회를 개최한 주일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는 대회사에서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몸과 마음을 다해 드려지는 찬양이야말로 가장 귀하고 아름답고 귀한 모습일 것”이라며 “이번 찬양대회를 통해서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예수님의 축복을 한 없이 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독창 부문에 황유건 어린이(경기연회 안산서 꿈의교회), 중창 부문에 꽃재교회소년소녀합창단(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 합창 부문에 토브합창단(경기연회 평촌지방 안양교회), 워십 부문에 조이플(경기연회 안산서지방 꿈의교회)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감리회의 11개 연회에서 예선을 거쳐 각 연회에서 부문별 3개팀이 참가한 대회다. 주최측은 수상작에 대해 별도의 녹음을 거쳐 CD로 제작하여 교육용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상세한 수상내역은 아래 표와 같다.

▲ 대회선언 : 주일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

▲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는 김정민 목사(금란교회)

▲ 개회예배 사회 안명돈 장로 / 격려사 : 노덕호 목사(교육국총뮤직무대리) / 격려사 : 김진열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 직전회장) / 아래 좌측부터 축사 : 장호성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 / 축사 : 백삼현 장로 (여선교회전국연합회) / 광고 박긍용 장로(총무)

▲ 진행 : 김수정 아나운서

▲ 심사위원 소개

▲ 심사평 : 박성덕 목사

▲ 독창 부문 대상 - 황유진(경기연회 안산서지방 꿈의교회)

▲ 중창부문 대상 꽃재교회(서울연회)

▲ 합창 부문 대상 토브합창단(평촌지방 안양교회)

▲ 워십 부문 대상을 받은 경기연회 안산서지방 꿈의교회 '조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