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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며 살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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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25일 (토) 20:59:21 [조회수 :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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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16-22절

하늘을 바라보며 살라

 

가.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20절,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 본문은 사람이 땅만 쳐다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역설적인 말씀이다. 사람은 땅만 쳐다보고 살기 쉽다. 이는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문은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잘 살아야 하지만 특히 내세의 영생을 준비하는 지혜로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사십 일이 지나 승천하셨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행1:9). 이는 죽음 이후에 하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주님의 승천은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 성도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요 주님의 부활에 참여할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땅만 쳐다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3:1)라는 말씀을 참조하라.

 

나. 죽음이 인생의 끝이 아니다.

21절,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 물론 육체의 죽음에 관하여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같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19절)라고 하였고,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20절)라고 하였다. 한 번 죽는 것은 같다.

* 그러나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간다. 짐승의 혼은 육체의 죽음과 함께 소멸된다. 그러나 인생들의 영혼은 죽음으로 소멸되지 아니하고 위로 올라가 하늘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내세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 죽음이 끝이라는 생각은 아주 위험하다.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고전15:32). 사후의 세계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향락주의에 빠진다. 그러나 바울은 사후의 세계와 부활을 믿었으므로 위험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였다. 다시 돌아와서 사후의 세계를 알려줄 사람은 없지만 죽음이 인생의 끝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22절b).

 

다. 자신의 본분을 즐거이 행하라.

22절a,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 그러므로 성도는 사후의 세계를 준비하는 지혜로 살아야 한다. 우선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을 즐거워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도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후의 세계를 준비하는 지혜라는 말씀이다.

* 사람에게는 주어진 본분이 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그만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괴로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본분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비결이다.

*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즐거워하며 최선을 다하면 된다.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최선을 다하면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31)라는 칭찬을 받는다. 땅에서의 영광은 작을지라도 하늘에서의 영광은 크다.

 

라. 준비된 사람들에게 소망이 있다.

17절,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 그런데 땅에서의 평가와 하늘나라에서의 평가는 다르다. 땅에서는 성공한 사람이 칭찬을 받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성실한 사람이 칭찬을 받는다. 세상에서는 불법을 행하더라도 성공만 하면 칭송을 받는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통과한 사람에게 소망이 있다.

* 이 세상에는 모순덩어리로 가득하다. 전도자는 “재판하는 곳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16절)라고 탄식하였다. 이 세상에서는 어떻게든 성공한 사람이 유리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오직 준비된 사람들만이 심판을 통과하고 영생을 얻는다.

* 성도는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바르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가 곧 다가온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에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전3:1-2)라고 한 전도자의 가르침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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