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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학교로 한국교회를 바꾸려는 목사백용현 목사의 사모초청 기도학교 세미나에 400명 몰려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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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21일 (화) 21:11:00
최종편집 : 2019년 05월 31일 (금) 00:44:03 [조회수 : 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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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회복은 영적인 생태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의 침체는 영적인 생태계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물이 썩어서 물고기가 떠난 강물에 아무리 열심히 그물을 던져도 소용이 없습니다. 강물이 맑아야 물고기가 다시 돌아옵니다. 어부들은 힘을 합쳐서 먼저 강물을 맑게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기도학교’를 통해 반복적으로 기도의 원리를 가르쳐서 실제 기도를 하게하는 목회로 유명한 대전 한빛교회의 백용현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생태계가 무너졌다고 진단하면서 기도학교를 통해 성도의 신앙이 회복되고 교회가 건강하게 회복된다고 강조한다.

그가 부임한 첫해인 2015년에 50일 기도학교를 열어 1천명이 출석하는 새벽기도가 매해 수백명 단위로 늘어나 지난해에는 3천명 가까이 참석했다. 50일 기도학교 교재는 한빛교회에서 성경 다음으로 읽는 필독서이기도 하다.

백용현 목사는 기도학교가 기도의 가치를 회복하고, 기도의 원리를 가르치며, 영적인 트랜드를 주도하고, 교회의 뿌리를 살리며,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운동이라고 설명한다.

기도학교를 통해 기도의 원리를 배우고 실질적인 방법론까지 익히며 온 교우가 기도에 열심이어서 365일 개방되는 이 교회에서는 새벽과 저녁으로 수백 수천의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백용현 목사의 바램은 온 교회에 교회학교가 있듯이 온 교회마다 ‘기도학교’가 세워져 기도의 원리를 가르치고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교회의 회복은 한 교회의 변화만으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한빛교회에서 진행된 <2019 기도학교 사모세미나>는 그런 바램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남편인 목회자를 도와서 교회를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세우기를 원하는 사모, 기도를 배우고자 하시는 사모, 기도가 갈급한 사모, 기도중심의 목회를 접목하고자 하는 사모, 몸과 마음, 영혼의 탈진으로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사모들이 초청대상이라고 했다.

 이 사모세미나에 전국에서 400명이 몰려들었다. 대전 한빛교회의 전 교우가 나서서 사모들을 먹이고 재우며 이틀간 섬겼다. 이들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한빛교회 온 교우가 십시일반 마련한 선물이 산을 이뤄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모들의 손마다 선물꾸러미가 한가득이었다.

 

   
 

한빛교회의 부교역자들이 강의 이전에 단에 올라 30분간 찬양을 인도하고 뜨겁게 기도하고 나면 다시 30분간 참석자들의 간증을 듣는다. 그리고 나서야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는 모두 10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목만 나열하자면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기도는 응답이 먼저 있다. △기도의 시간이 능력을 결정한다.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생긴다. △기도의 기준이 수준을 결정한다. △기도를 멈추지 마라 △문제와 싸우지 말고 기도로 싸워라 △새벽기도의 능력 △중보기도의 능력 △치유기도의 능력 등이다.

“사람들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기도할 수 있는 동기는 되지만 기도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일이 있기 때문에 기도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기도는 사람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문제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기도해야 응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응답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게 합니다. 기도할 마음은 이미 하나님이 응답을 준비하고 주신 마음입니다”

백용현 목사의 기도에 대한 원리는 철저히 성경에 기초해 있었다. 모세는 늘 문제가 생길 때장막을 지나 회막으로 들어가 기도했다. 여호수아는 더 오래 기도했고 사무엘은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했음을 밝히면서 기도의 시간이 기도의 능력을 결정한다고 성구를 찾아 읽으며 강조했다.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려고 고향으로 종을 보냈을 때 이미 리브가가 다가온 것처럼 하나님의 응답은 즉시로, 그대로, 절대적으로, 순조롭게 일어남도 강조했다.

그러므로 백용현 목사는 “자신을 힘들게 하는 문제와 싸우지 말고 기도하기 위해 자신과 싸우라”고 한다. 말씀대로 살아도 삶의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나님이 약속해준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치열한 전챙을 치러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사자 굴 안에서도 기도했던 다니엘처럼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새벽에 잠을 자면 꿈을 꾸고 새벽에 기도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며 새벽기도를 강조하는가 하면 마리아의 집에서 기도하는 성도들로 인해 베드로가 닫힌 옥문이 열린 이야기로 중보기도의 능력을 전했다. 나아가 질병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지목하면서 기도를 하게 되면 몸이 뜨거워짐으로 병이 치료되는 원리를 빗대어 기도의 치유 능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미나에 참석한 사모들에게 기도의 원리를 10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가르치며 백용현 목사는 “나의 소원이 있기 전에, 바라는 것에 대한 관철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변개치 않으시는 분이기에 반드시 응답이 된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따라서 기도해서 응답받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기도 자체가 축복인 것”이라고 거듭 기도의 중요성을 밝혔다. 그의 메시지는 날을 벼른 듯 명료하며 듣기에 어렵지도 않아 강의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백용현 목사는 기도학교로 한국교회를 바꾸기라도 할 듯이 내년에도 사모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리고 오는 6월 17일부터 2주간 부광교회, 대성교회, 꿈의교회, 한소망교회, 세광교회, 동부교회, 시온교회, 한마음교회, 제천제일교회, 해운대교회 등 전국의 10교회를 돌며 CBS와 함께하는 ‘기도학교 전국 세미나’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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