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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구를 지키는 청청(靑淸) 여선교회 레이디생명살림 10년의 길을 묻고 답하다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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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16일 (목) 21:34:39
최종편집 : 2019년 05월 23일 (목) 10:20:53 [조회수 :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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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지구를 지키는 청청 여선교회 레이디 결단식에 참석한 회원들

“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푸르고 맑은 여선교회를 만들도록
결단합니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교회 여성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오던 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10년 전부터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생태와 환경문제에 집중해 왔다.

2009년 시작된 ‘생명살림 한마당’은 산업화를 지나오며 발생하는 광범위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회여성으로 어떻게 환경을 개선시킬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어느덧 10년을 맞은 ‘생명살림 한마당’을 기념하고 녹색지구를 지키려는 의지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16일 오전부터 감리회본부앞 희망광장에서 있었다.

‘청청(靑淸)’을 키워드로 한 여선교회의 ‘제10회 생명살림 한마당’은 청청(靑淸)포럼 청청(靑淸)예배 및 결단식, 청청(靑淸)공연, 청청(靑淸)생명마당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 결단예배에 앞서 성가수녀원에서 청청포럼이 개최됐다

먼저 성공회 대성당 내 성가수녀원에서 진행된 청청(靑淸)포럼에 백삼현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과 엄일천 총무, 환경운동가 유미호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생명살림한마당 10년을 돌아보고 생명살림 운동을 어떻게 발전 시켜나갈지를 토론했다.

엄일천 총무는 “우리는 여전히 대중의 동의와 결단을 구하고 있으며, 실천을 위한 다양한 벙법을 제안하고 시행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듭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생명살림운동이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엄 총무는 지난 10년간 “느리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았고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했지만 생명살림의 내용도 참여자들의 의식도 조금씩 변화되었음을 발견하여 새힘을 얻었다”고 돌아보았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의 유미호 센터장은 “생명의 밥상을 차려 남김없이 먹을 수 있도록 밥상을 차렸을 뿐 아니라 1회용이 사용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여선교회의 생명살림 운동이 전국연합회 뿐만 아니라 연회, 지방 여선교회까지 운동이 확대되도록 할 것과 전문인력 양성, 지방회별 순회 교육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교육실천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이들을 양성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살림의 네트워크로 엮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 청청예배 및 결단식이 본부앞 희망광장에서 있었다.

오전 11시, 감리회본부앞 희망광장에서는 청청(靑淸)예배 및 결단식, 청청(靑淸)공연, 청청(靑淸)생명마당체험이 이어졌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인환 목사(선교국 환경선교위원회 위원장)는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우려하며 “계속 산림을 파헤치고 논과 밭을 메꾸어 아파트를 짓고 자원을 고갈하여 생태계의 질서가 깨어져 지구가 지속가능하지 못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박인환 목사는 “지금까지 개발하고 소비하던 방식에서 잠시 멈추어야 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국가적인 정책과 계획이 필요”하며 “조금 불편한 것을 감수하고 조금 더 수고하며 살 결심을 하기만 하면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많다”고 강조했다.

여선교회는 예배도중 녹색지구를 지키기 위해 청청여선교회, 청청레이디 실천가이드를 천명하는 ‘생명살림 실천 선언’ 견단식을 가졌다. 내용은 △실내행사시 친환경 제품 구입하기 △1회용품 사용금지 △음수대에 다회용 컵 비치 △친환경음식을 만들되 음식잔반 최소화 하기 △행사장내에 분리수거함 설치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야외에서 행사를 갖더라도 △쓰레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대중교통이용하기 △개인도시락과 수저 지참하기 △간식 개별포장 지양하고 종이봉투 사용하기 △행사후 자율청소하고 쓰레기 가져가기 등을 실천 가이드로 삼기로 했다.

이어 참석자 각자의 이름을 넣어 ‘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푸르고 맑은 여선교회를 만들도록 결단합니다’라고 쓰인 카드를 나무에 매어 달며 녹색지구를 지키는 ‘청청여선교회 청청레이디’ 결단의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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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구를 지키려는 여선교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행사관련 물품 준비시 재활용이 용이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구입해 사용했으며 일회용품이 사용되어지지 않는 행사로 기획됐다. 심지어 행사를 마친후 공동식사에서도 개인 도시락과 수저를 휴대하지 않은 참가자는 식사를 할 수 없었다. 참가자들은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해 1회용 컵은 찾아볼 수 없었고 음수대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렇듯 생명살림 의지를 실천하고자 한 여선교회는 젠가로 만드는 플리스틱없는 세상, 헌옷으로 화분걸이 만들기, 녹색문구로 손수건 만들기, 나무 컵받침에 색칠하기 등 생명살림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장을 행사장 곳곳에 마련하고 체험을 완료한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9년 몽골은총의 숲 지원과 온실가스감축선언, 생명밥상과 빈그릇 실천 등으로 생명살림한마당을 시작한 여선교회는 2010년 생명문화공연, 감리회초록가게가 참여한 환경물품 판매, 2011년 한국교회 환경선언발표, 녹색교회시상 및 친환경바자회, 2012년 창조질서 보전위한 행동강령발표, 자전거 발전기체험, 2013년 광화문 일대 환경캠페인 전개, 2014년 착한소비운동, 연회별 에너지절약 사진전, 2015년 땅의 회복위한 로하스(EM)주기와 생명농업 후원식, 생태숲 체험, 2017년 3인3색 자연스러운 수다, 숲체험, 2018년 일회용품없는 생명살림, 그린룻렛 그린보이스 그린쉐어 등을 실시해 왔다.

 

   
 
   
▲ 좌로부터 백삼현 회장, 유미호 센터장, 엄일천 총무

 

   
 
   
▲ 설교를 전하는 박인환 목사(선교국 환경선교위원장)
   
▲ 축사 : 오일영 선교국 총무
   
 
   
 
   
 
   
 
   
 
   
 
   
 
   
청청공연 : 극단 CEU(Clean Up Earth)dml '쓰레기 100 t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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