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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울릉도에 선교 110주년 기념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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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15일 (수) 22:20:01
최종편집 : 2019년 05월 19일 (일) 21:54:21 [조회수 :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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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울릉도 선교 110주년 기념비 건립예배를 드리다

[복음의 시작]

“1909년 선시에 강원도 삼척군 감리교우 김병두가 래전복음하야 수인이 인가귀도하야 교회를 설립하니라”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중에서-

울릉도 선교는 1909년, 감리교회 선교 관할 구역이었던 강원도 삼척 출신, 매서인 김병두가 울릉도에 도착하면서 최초 시작되었다. 김병두는 열성적으로 전도하여 나리교회(현,천부제일교회), 장흥교회(현,울릉간령교회), 저동교회(현,울릉동광교회), 도동교회(현,울릉제일교회)를 개척설립했다. 1911년, 감리교회 전도사 박현일이 순행차 울릉도에 입도하여 교회들을 감리교 관할에 두었다. 울릉도의 행정구역이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바뀌게 되면서 행정구역 변경-선교지 관할 교단변경의 이유로 1912년, 감리교회는 속한 모든 교회를 장로교회로 이관하였다.

 

[감리교회의 시작]

김병두를 통하여 시작된 복음화의 물결이 울릉도 전체로 흘러들어가 마을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졌지만, 감리교회의 역사는 시간이 다소 흐른 후 부터 시작된다. 2019년 기준 울릉군 37개 교회(침례교 19개, 장로교통합-9개, 장로교합동-3개,장로교고신-3개,감리교-2개,순복음-1개)중 감리교회는 동산교회와 죽암교회 총 2개소이다.죽암교회는 1986년 5월 10일 침례교에서 감리교로 교단을 변경(담임목사:송용은)하여 감리교회로 세워졌고, 동산교회는 1991년 8월 12일 개척설립(초대담임목사:김종필)되었다.

 

[선교의 열매]

감리교회의 한 전도자가 일생 복음전도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여, 섬 곳곳에 뿌려둔 복음의 불씨는 사그라들지 않고 들불처럼 일어나, 수십년만에 울릉도 교회들의 부흥이라는 열매로 결실하게 되었다. 2015년 인구총조사 통계에 의하면 2019년 현재, 영남지역 복음화율은 11%이나, 울릉도는 군민은 1만여명, 복음화율은 30%에 이른다. 울릉도의 복음화율이 월등한 까닭은 복음을 위해 생명을 다 바친 수많은 증인의 헌신의 결과인 것이다.

 

[앞으로 가야 할 길]

기독교대한감리회 울릉도 선교 110주년 기념비 건립예배가 2019년 5월 13일 동산교회에서 드려졌다. 전명구 감독회장과 김종복 삼남연회 감독, 지학수 사무국 총무, 장석재 삼남연회 총무, 박민용 협성대 총장 등 내빈들과 죽암, 동산교회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요한복음 4장 32-38절까지를 본문으로 실패없는 선교라는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선교에는 실패가 없으며, 우리가 신속하게 오늘 삶의 현장에서 전도하고 선교하는 사명을 감당하면서, 울릉도에 최초로 복음을 전한 전도자를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 기념비 제막식의 순서가 있었고, 다음날 독도 땅을 밟고 함께 나라와 민족과 한국 감리교회를 위한 독도 평화기도회를 개최했다. 죽암교회를 방문해서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릉도는 연 40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향후 2025년 공항이 개항되면 70만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를 찾는 수많은 감리교우들과 관광객들에게 감리교회의 위상을 나타내고 좋은 이미지로 가깝게 다가가 선교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동해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죽암, 동산교회가 감당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막중하다. 선교 110주년을 맞이하면서 마련된 뜻 깊은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전심으로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하였다.

 

   
▲ 설교 : 전명구 감독회장 "실패없는 선교"
   
▲ 사회:장석재 삼남연회 총무 / 기도 : 지학수 사무국 총무 / 축사 : 박민용 협성대총장
   
▲ 축도 : 김종복 감독(삼남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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