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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 논문집Ⅱ』 출판기념회 및 학술대회
이관수  |  jesusinwhit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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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14일 (화) 01:12:27
최종편집 : 2019년 05월 16일 (목) 05:43:58 [조회수 :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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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웨슬리학회 기념사진

지난 토요일(2019. 5. 11.)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한국웨슬리학회(회장 조진호 박사) 주최로 『존 웨슬리 논문집Ⅱ』 출판기념회 및 학술대회가 열렸다.

출판기념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 한국웨슬리학회 후원이사)는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주제로 설교하였다. 이어서 한영태 전임회장은 『존 웨슬리 논문집Ⅱ』의 출판을 축하하며 이 책이 메소디스트 운동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데 귀한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하였다.

이어지는 순서로 학술대회에서는 “나라를 개혁하기 위해”(To reform the nation)라는 주제로 두 신학자의 학술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장기영 박사(서울신학대학교)는 “언약신학 관점에서 본 웨슬리안 성결론”을 발제하였다. 장 박사는 웨슬리 언약신학에 대해 개혁주의 언약신학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들어 소개하였다. 그는 “개혁주의자는 대체로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서 입을 예복을 전가된 그리스도의 의로 주장한다. 그러나 웨슬리는 ‘혼인 예복’(1789)이라는 설교에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8)라는 말씀을 해석하며, 신자가 최종적 구원을 위해 입어야 할 혼인 예복은 그리스도의 대리적 의라는 예복이 아니라 신자 자신의 의의 예복임을 보여준다고 가르쳤다”고 언급하며 성결론 차원의 웨슬리 언약신학을 비평적으로 고찰하였다.

장기영 박사의 논문에 대해 이봉규 박사(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가 논찬하였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웨슬리 신학의 중심으로 잘 다루지 않았던 언약신학에 대한 주제라 그런지 많은 코멘트들이 있었다. 조종남 박사는 죄의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집고 넘어가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이찬석 박사는 성경은 창조 이전부터 율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후정 박사는 그리스도의 의가 아담의 행위언약 보다 더 우월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일갈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민석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는 “존 웨슬리의 비전: 개인의 변화 그리고 세상의 변혁”이라는 발제를 하였다. 김 박사는 웨슬리안 관점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을 믿음, 사랑, 마음과 삶의 성결, 행복, 참 종교라는 개념들로 엮어나갔다. 그는 논고에서 “성령의 은총 가운데서 믿음은 그리스도인을 사랑의 체험과 실천으로 인도한다. 사랑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사랑과 온 인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과 삶의 성결로 인도한다. 성결은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누리게 되는 행복으로 인도한다... 그럼으로써 마음과 삶의 성결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행복이 참 종교 안에서 하나가 되어 이 땅에서 온전히 실현된다”는 신학을 전개하였다.

김 박사의 발표에 대해 오광석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가 심도 있게 논평하였고, 계속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논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들이 있었다. 이후정 박사는 웨슬리의 산상설교 13편 속에 웨슬리의 하나님 나라 비전이 담겨있음을 상기시키며 사회를 개혁하는 주체는 오늘의 교회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김준철 박사는 학문적 담론에서 나아가 우리 안의 성결의 경험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호소력 있는 충고를 던졌다.

기사 작성 이관수(동산교회, jesusinwhite@hanmail.net)

 

   
▲ 출판기념 감사예배 설교를 맡은 임용택 목사

 

   
▲ 첫번째 발표자 장기영 박사(사진 가운데)

 

   
▲ 두번째 발표자 김민석 박사(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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