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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방법들 가운데 가장 깊은 기도“열 번의 물러남- 한국교회를 살리는 10주 기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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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05일 (일) 15:56:40
최종편집 : 2019년 05월 10일 (금) 02:40:58 [조회수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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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인 29-30일에 한국기독교영성연구소(이사장: 동탄시온교회 하근수목사)에서 후원하고 “열 번의 물러남- 한국교회를 살리는 10주 기도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한비전교회 최완규목사)에서 주관한 1박 2일 집중 워크샵(강사-김수천 교수, 최완규 목사, 김종섭 목사)가 열렸다. 봄꽃들이 만발한 깊은 산속의 수도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깊은 쉼과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들이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간증하였다.

이 워크샵은 워크샵을 마칠 때마다 참석자들이 익명으로 평가서를 제출하고 그 평가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 가지의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첫째, 개인적인 간구기도 시간을 많이 갖기 원하는 참석자들을 위해 통성기도와 침묵기도 시간을 첫날 저녁 마지막 시간에 배정하였다. 저녁 9시에 시작하여 10시 30분까지 공식적인 기도회를 마치고 이어서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참석자들이 기도로 하루를 마치도록 배정하였다. 둘째, 봉사와 영성을 강조하는 기도학교의 취지에 맞게 이번에는 봉사 활동을 3번 실시하였다.

첫날 점심식사 후에 봉사와 기도 시간을 배정하여 간단한 강의 후에 야외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였다. 봄을 맞아 수도원 정원사가 가지들을 잘라 놓았는데 그것을 치우는 봉사를 하였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에는 설거지 봉사를 하였다. 둘째날, 점심식사 시간에는 수도원의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오래된 나무 가지들을 정리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교제하며 봉사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하였다.

이번 워크샵에도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들이 있었다. 한 여자 전도사님은 예수기도를 통해 생각이 마음에 머무르며 깊은 육적, 정신적, 영적 쉼을 경험하였다고 간증하였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장 38절)”의 말씀처럼 생각이 성령이 계시는 마음에 내려가 그곳에 머무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생각이 마음 바닥에 머무름을 통해 예수기도가 왜 기도의 방법들 가운데 가장 깊은 기도의 방법인지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침례교단 소속의 한 평신도는 시편의 탄원시를 활용한 힐링의 기도 시간에 자신의 두려움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나누었다. 30여년 출판사를 운영해 왔으나 이제 사업을 그만두어야 할지 결정하기 위해 기도학교에 참여했는데, 기도 가운데 자신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것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했는데 아주 신비로운 경험이었다고 간증했다.

또 다른 평신도도 탄원시를 활용한 힐링의 기도 시간에 5년간 불편하게 지냈던 교우와 화해하게 되었다고 간증하였다. 그래서 이제 하산하면 자신이 먼저 그 교우에게 화해를 청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 온 한 참석자는 이번 기도학교가 자신의 삶의 영적인 멈춤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치 온라인상에서 시청하던 동영상의 Pause를 클릭하면 영상이 멈추는 것처럼 자신의 삶의 시계가 멈추는 것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야외에서 실천한 창조물 묵상 침묵기도 시간에 시냇물 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바쁜 이민생활에서 놓쳐 버린 소중한 멈춤의 시간을 가졌다고 나눔과 영성지도 시간에 간증했다.

특별히 이번 워크샵에는 두 명의 신학자들이 참석하여 전문적인 평가를 해 주기도 하였다. 한 교수는 전체적으로 기도학교 자료집이 잘 정리되었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자료집을 추가로 가져가기도 하였다. 또 다른 교수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대안들이 필요한 시점에서 기도생활의 한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목사의 두레운동이나 최일도 목사의 봉사운동을 한국교회를 위한 긍정적 모델들로 예를 들면서 이 기도학교가 그러한 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겠다고 격려하였다.

7차 기도학교를 준비하며 기도학교 운영위원회에서는 향후 이 프로그램을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한다. 그래서 참석자들이 좀 더 개인적인 시간들을 갖고 자율적인 기도와 침묵, 그리고 산책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시간들을 보내도록 배려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개인적인 간구기도의 필요 때문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해 통성기도와 침묵기도 그리고 찬양을 통한 임재와 쉼의 기도는 저녁 식사 후에 세미나실이 아닌 수도원의 예배실에서 진행하여 개인적으로 더 많은 통성기도를 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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