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삼남연회(김종복 감독)가 지난 4월 24일~25일까지 대구제일교회에서 개최 되었다.

신혁수 감리사(대구지방)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김종복 감독은 ‘구인광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며 함께 걷는 행복한 연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김종복 감독의 성찬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하였으며 드려진 헌금은 투병중인 목회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당초 장문구 목사가 투병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장문구 목사가 투병중인 목회자를 위한 봉헌시간에 헌금기도를 한것입니다. 착오를 드린점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기자 주)

김종복 감독의 개회선언으로 본회의를 연 삼남연회는 첫날 회집을 통해 감독, 총무를 비롯한 각부서 보고와 표창식, 감리회본부 및 각 연합기관보고, 선교사보고, 각 소속 기관보고가 있었다. 첫날 저녁 수요예배 후 감리사, 실행부위원 선거에서 아래와 같이 선출되었다.(아래 명단 참조)

삼남연회의 평신도 연합회 신임회장 임명식이 있었다. 삼남연회 여선교회 연합회장에 강정혜 권사(부암교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임경엽 장로(성일교회), 청장년선교연합회장 정경수(대구중앙교회)가 임명됐다.

수요예배에는 UMC뉴잉글랜드연회의 ‘수다’ 감독이 방문하여 막4:35-41본문으로 말씀을 전하였고, 예배 헌금은 아르메니아 선교회를 위해 헌금되었다.

둘째날, 교역자 성품통과와 준회원 허입식, 감리사 임명장 수여식, 은퇴찬하예배가 차례로 이어지고 오후에 별세목회자 위로와 기타 사무처리를 한 뒤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삼남연회에서 은퇴한 이는 조만수 목사, 윤송만 목사, 이영희 목사, 심대식 목사 등 4인이고 별세 목회자는 故 이호성 원로감독, 故 방오영 목사, 故 송형호 목사, 故 노정민 목사 등 4인이었다. 이어 김종복 감독의 집례로 14명의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고 감리회 정회원에 허입했다.

▲ 신임 감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