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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하나 된 ‘부활절연합예배’ 이대로 끝인가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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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08일 (월) 08:29:03
최종편집 : 2019년 04월 09일 (화) 10:52:59 [조회수 :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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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부활절연합예배 모습

2015년 이후 한국교회에서는 하나 된 ‘부활절연합예배’가 사라져 버렸다. 한기총의 이단영입 문제로 일부 교단이 한교연이라는 단체를 만들면서부터다.

한국교회는 2006년부터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주관, NCCK(교회협)와 한기총 격년 주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그러다 한기총 분열로 2012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중단됐다.

2013년과 14년에는, 한교연이 중심이 된 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이 억지 춘향 격으로 참여한 ‘교단간 연합예배’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15년부터 교회협이 별도로 부활예배를 드리면서 한기총, 한교연, 교회협 주최의 연합예배로 삼분됐다.

그러나 올해는 이마저도 나뉘어 넷으로 분리될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 지난해 후반 출범한 한교총이 여기에 가세한 때문이다.

교회협(NCCK, 총무 이홍정)은 오는 21일 부활절 새벽 5시 30분 연동교회에서 “3.1운동 100년, 함께 만드는 평화”를 주제로 부활절 예배를 드린다고 이미 발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한교총을 중심으로한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1일 부활절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라는 주제와 “예수와 함께, 민족과 함께”라는 표어로 부활절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합단체인 한교연과 한기총은 부활주일인 오는 21일 새벽, 공동으로 연합예배를 드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기총의 변승우 목사에 대한 이단해제로 연합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은 바 두 기관은 독자적으로 각각 부활절 예배를 드릴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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