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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살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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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3월 24일 (일) 02:22:03 [조회수 :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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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장 37-42절

주님의 이름으로 살라

 

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신다.

39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 본문은 철저하게 회개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감으로 모두 구원을 받으라는 말씀이다. 본문에서 약속은 구원의 약속이며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의 구원은 보편적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를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받는다(요3:16). 이에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라고 하였다.

* 택함을 받은 사람만 청함을 받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마22:9)고 하셨다. 다만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4)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다.

 

나. 하나님의 깨우침을 거부하면 안 된다.

37절,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깨우침을 수용하느냐 아니면 거부하느냐의 문제다. 본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수동, 디포) 진심으로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다.

* 그러나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렸으나(수동) 오히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았다(행7:54). 마음에 찔린(수동) 것은 성령의 감동과 깨우침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깨우침을 기꺼이 수용하는(디포) 것은 우리의 몫이다. 깨우침을 거부하면 구원에 이를 수 없다.

*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의 비유에서 많은 선지자와 예언자들을 죽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발하셨다(마21:33이하). 또한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죽일 것을 아시고 경고하셨다(38절). 그리고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깨우침을 거부한 사람들이 받을 심판의 종국을 보여주셨다(43절).

 

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살라.

38절,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 구원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깨우침을 기꺼이 수용하고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본문에서 ‘회개하라’(메타노에오, 명령과거)는 명령은 질질 끌지 말고 단호하게 돌아서라는 것이다. 아무튼 잘못된 줄 알면 빨리 뉘우치고 돌아서야 한다. 그리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마3:8).

* 세례는 철저하게 돌아서는 회개의 표적이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롬6:3)라고 하였다. 성도는 주님과 합하여 죽고 다시 주님과 합하여 부활에 참여함으로 새 생명 가운데서 살아야 한다.

* 그러므로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 성도 자신은 죽고 주님의 이름으로 사는 것이 참다운 신앙생활이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고 한 바울의 고백을 참조하라.

 

라.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성령의 선물을 주신다.

38절,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는 힘들지만 여기에는 큰 복이 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그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개역성경에서는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였으나 ‘성령의 선물을’이 더 정확하다. 회개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살면 성령님과는 자연스럽게 연합하게 되며 그때 하나님은 하늘창고의 문을 열고 선물 보따리를 풀어주신다.

* 성령의 선물은 우선 은사를 생각할 수 있다. 바울은 지혜의 말씀을 비롯하여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 영분별, 방언, 방언 통역 등의 은사를 소개하였다(고전12:8-10). 이런 은사들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능력 있고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게 한다.

* 또 성령의 선물이 있는 곳에 충만함이 있다.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의 선물을 받고 아름다운 교회가 되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에 힘쓰니라”(41-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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