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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목회의 대안은 무엇인가?2019 봄학기 한국서번트리더십학교 개강
이광  |  black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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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3월 11일 (월) 22:52:13
최종편집 : 2019년 03월 18일 (월) 22:00:07 [조회수 :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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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 공동체신학, 서번트 리더십, 소명, 영성/기도, 소외자들과 함께 하는 삶’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대표 유성준 교수)의 핵심사역인 2019년 서번트리더십학교가 11일(월) 오전10시 ‘서번트리더, 서번트 목회’를 주제로 협성대학교 국제회의실(이공관 3층)에서 개강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서번트리더십스쿨>은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이론과 실천의 조화로운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가 진정한 기독교의 모습을 회복하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일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세기 목사(성남영화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강예배에서 최재화 목사(원로, 전 중앙연회 감독)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며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에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우리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세상을 구원하는 교회들이 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박민용 총장(협성대)의 축사로 개강예배를 마쳤다.

이날 오전 유성준 목사(협성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서번트 목회의 시대적 요청’을 주제로 주제강연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최철호 목사(밝은누리공동체)가 ‘밝은누리공동체와 한국적 서번트목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 한국서번트리더십학교 개강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최재화 목사(전 중앙연회 감독)
   
▲ 축사하는 박민용 총장(협성대)

‘서번트 목회의 시대적 요청’

유성준 교수는 ‘서번트 목회의 시대적 요청’이라는 주제강의를 통해 교회의 통합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유교수의 강의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우리 교회들은 영성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야 하며 목회자의 사명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것이다. 서번트리더십은 타인을 위한 봉사에 초점을 두며, 공동체 및 공동체 구성원을 우선으로 여기고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이다.”

“서번트 리더십의 특징은 리더로서 성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이 성도를 섬기는 자로 인식하고, 공동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고, 항상 학습하며, 먼저 성도들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고, 설득과 대화로 사역을 진행한다. 또한 공동체가 가족과 같은 유기적인 관계를 갖도록 이끌고, 위임을 통해 리더십을 공유하는 것이다.”

유교수는 세이비어 교회의 사례를 통하여 제일 중요한 것은 ‘소명’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세이비어 교회는 고든 코스비(Godon Cosby)목사에 의해 소그룹 사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철저한 입교과정과 고도의 훈련을 통해 사역하는 교회로 이 시대에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세이비어 교회의 철학은 영적인 삶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고, 주님이 보여주신 긍휼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주님이 섬기셨던 가난 한자 버림받은 자,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며, 용기와 희생적인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헌신하는 것이라고 유교수는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유성준 교수는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각자의 교회론과 목회철학에 근거하여 목회전략을 세우고 각자의 공동체에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 유성준 교수(협성대)

 

‘하나님나라'를 증언하는 한몸살이

두번째 강의는 ‘하나님나라를 증언하는 한몸살이(공동체)삶과 서번트목회’라는 주제로 최철호 목사(밝은누리 공동체)가 강의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을 같이 섬기고 있기에 하나님 나라의 현실화를 이루기가 어렵다. 그래서 최철호 목사는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것은 실제적인 삶으로 우리가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최철호 목사는 이 고백에서 출발하여 거듭남으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한몸살이(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이 한몸살이운동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한몸살이에서 하나님 주권은 서로 주체가 되고 서로 세워주는 것을 통해 구현된다는 것. 한 몸 된 지체들은 은사와 소명에 따라 서로 책임있는 영적 지도력을 갖추고 이는 성령을 통한 주체적 상호목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철호 목사는 ‘마을’을 통하여 한몸살이 운동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마을은 한 사람이 사회적 삶을 살아가면서 보호받을 수 있는 생명의 안전망이다. 복지와 교육이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최목사는 이 땅에 떨어진 복음의 씨앗으로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만들었던 마을공동체와 교육공동체를 통하여 이 땅이 변화 했던 것 처럼 우리도 이런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밝은누리 공동체는 생명을 살리는 밥상을 통하여 함께 식사를 나누고 생명의 근원인 먹거리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간의 사귐과 교제를 경험한다. 우리의 존재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므로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그는 보았다.

또 어려움을 만나고 난관에 닥칠 때마다 문제해결의 방법은 근원에 있음을 간파한 최목사는 새롭고 구별된 삶이란 관계 속에서 이루어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삶이라는 현실 자체가 이미 관계 사건이며 말씀과 성령으로 구별된 한몸살이를 통해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는 증언된다는 것이다.

   
▲ 최철호 목사(밝은누리 공동체)

2019년도 <서번트리더십스쿨> 봄학기 과정은 유성준 교수, 최철호목사(밝은누리공동체), 이세형교수(협성대). 김정호목사(뉴욕후러싱제일교회), 김명현목사(부천선한목자교회), 정성규목사(부천예인교회), 전영호교수(세인폴신학대학원). 이호군목사(해남새롬교회), 노지훈목사(익산꿈이있는교회), 김학종목사(지속경영가능재단) 등이 강사로 나서서 오는 6월 10일까지 ‘서번트 리더’와 ‘서번트 목회’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 외 익산 갈릴리교회에서는 전북서번트리더십학교가 따로 진행되며 오는 3월 25일에는 베다니교회(곽주환목사)에서 통일을 주제로 하는 ‘한민족서번트리더십학교’가 개최된다.

이어 6월말 미국 세이비어교회 및 기독교 대안공동체를 방문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연수관련 내용은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 홈페이지(www.ksli.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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