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회가 3월 1일 오후 2시, 역사적 장소인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남부연회, 충북연회, 충청연회 공동 주최와 충남기독교연합회, 충북기독교연합회,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기독교연합회의 후원으로 10,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청주 좋은교회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와 대전 열방교회의 AN난타 공연, 그리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영상이 상영되었다.

1부 예배는 이성수 목사(충청연회)의 사회로 민족대표 33인의 한분인 신흥식 목사의 외손녀인 허광혜장로와 증손부인 전시현 성도의 타종으로 시작하여 김규세 감독(충청연회)의 환영,개회사, 1,000명의 충청연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이세희 목사(남부연회)의 성경봉독(벧전2:9-10)에 이어 임제택 감독(남부연회)의 설교(기독인의 시대적 사명) 후 홍일기 감리사(충북연회)의 합심기도에 이어 박찬미 자매(CCM가수)의 특송과 헌금 그리고 안승철 목사(대전기독교연합회장)가 축도를 하였다.

2부 기념식은 김홍관 감리사(남부연회)의 사회로 백성옥 장로(충청연회), 김은주 권사(충북연회), 유완기 장로(남부연회)가 대표해 독립선언서 공약3장을 낭독하고 이어 천안 하늘중앙교회 하늘소리 국악선교단의 축하공연, 조기형 감독(충북연회)의 대회,기념사와 오정호 목사(충청권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에 이어 충청연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100명 약정 중 모금된 50명 분의 각막이식 수술비(1억5천만원)를 김규세 감독, 유영완 목사가 임석구 목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이사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어 유영완 목사(충청연회)의 결의문 낭독과 천안 하늘샘교회 어린이 합창단의 3·1절 노래, 김소윤 목사(충청연회)를 비롯한 전,현직 감독과 각 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은혜롭게 마쳤다.

‘독립운동의 빛에서 통일운동의 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