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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광채를 입으시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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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3월 02일 (토) 21:28:28 [조회수 :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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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장 3-6절

영광의 광채를 입으시다

 

가.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다.

4절,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 본문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인생을 아름답게 하라는 말씀이다. 사람은 원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창1:26).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자연적 형상, 정치적 형상, 그리고 도덕적 형상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이런 것들이 삶을 아름답게 한다.

* 그런데 사람이 죄를 짓고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은 이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형상(원본)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사본)을 회복해야 한다. 이것이 믿음의 길이다.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갖고 계신다. 이는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을 말한다. 이 빛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어둠속에 있는 인생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능력이다. 이 빛이 인생을 영화롭게 만든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음이다.

 

나. 세속적 가치관이 문제다.

4절,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 하나님의 복음의 빛은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 그러나 이 세상의 신은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이 빛을 보지 못하게 한다. 여기서 ‘이 세상의 신’은 세속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사탄이다. 이는 ‘공중에 권세 잡은 자’요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다(엡2:2).

*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에 세속적 가치관을 심어주어 혼미하게 만든다. 여기서 ‘혼미하게 하다’(튀플로오)는 ‘눈이 먼’(튀플로스)에서 유래하였는데 ‘어둡게 하다’라는 뜻이다. 사람이 세속적 가치관으로 눈이 가리어지면 영적이 세계,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보지 못한다. 이것이 문제다.

* 성도들은 올바로 판단해야 한다. 바울은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체를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고후5:16)라고 하였다. 육체를 따라 판단한다면 예수님은 바보에 속하며 그를 따르는 성도들은 어리석은 자에 불과하다. 이 문제를 극복해야 성숙한 성도가 될 수 있다.

 

다. 그리스도의 생각을 따르라.

5절,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 바울은 복음의 사도로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심을 선포하였다. 여기서 ‘주’(퀴리오스)는 일반적으로 ‘주인’ 또는 ‘신분이 높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를 우리의 주인으로 또는 왕으로 영접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은 그의 생각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선장이신 주님과 함께 천국에 이를 줄 믿는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과 같은 배를 탄 사람들로서 그의 생각을 온전히 따라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의 올바른 행동이다.

* 예수님은 하나님께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고 하셨다(마7:21).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느니라”(골3:1)라고 하였고,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3:2)고 하였다.

 

라. 주님의 빛이 삶을 아름답게 한다.

6절,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 하나님은 빛을 비추어 어둠을 몰아내고 삶을 아름답게 하신다. 여기서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에 빛이 있으라 하셨고, 빛이 있었고, 그리고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였다(창1:3-4).

* 보시기에 ‘좋았더라’(토브)라는 말은 ‘아름답다’ 또는 ‘행복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빛이 비추면 인생이 아름답게 되고 결국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하나님의 영광의 지식의 빛)을 주셨다. 즉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지식을 따를 때 예수님처럼 광채가 있는 아름다운 삶이 된다.

* 주님의 빛이 삶을 아름답게 한다. 주님의 빛이 비추는 곳에 어둠이 물러간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물러가고 영광스러운 광채가 빛난다(창1:1-2). 주님의 빛 안에서 행복이 충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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