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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의 ‘힘찬노인학교’가 어느 덧 열두해를 맞았다!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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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2월 15일 (금) 07:00:12
최종편집 : 2019년 02월 21일 (목) 02:29:40 [조회수 :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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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의 ‘힘찬노인학교’가 어느 덧 열두해를 맞았다!

널찍한 강화군 교동면민회관에서 160명의 노인들이 등록한 가운데, 지난 1월10일부터 3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교시와 2교시에 이어 점심식사까지 ‘제 12회 힘찬노인학교’가 열리고 있다.

   
 

‘힘찬노인학교’는 교동섬의 난정교회, 동산교회, 인사교회, 고구리교회 등 4교회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비용과 식사 제공을 분담하고,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등록비와 강화군의 노인대학을 통한 꾸준한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해 왔다. 운영위원장은 동산교회 김은광목사가 운영위원으로는 김용헌, 전정필, 나흥국 목사와 나택환, 안병집, 이정환 장로와 이은경 사회복지사가 수고한다. 매 주 점심 대접은 난정, 동산, 인사, 고구리교회 여선교회원들이 각각 이삼회씩 돌아가면 봉사한다.

   
▲ 열쇠고리 만들기
   
▲ 열쇠고리 만들기

필자가 들러본 2월14일 목요일에는 1교시에 유현주 강사의 노래교실과 2교시에 변경수 목사의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이 열렸는 데, 12년이라는 노인학교의 역사가 만만찮은 만큼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집중도는 대단했다. 그동안 안양대 장영철 교수의 주제 강연, 김영일 목사의 레크레이션, 강화정신보건센타의 자살예방 건강교실, 이만열 교수의 통일시대 교동의 미래 강연, 최영준 선생의 무성영화 변사 공연, 박대근 팀장의 건강운동회 등의 수업이 열렸으며 계속해서 고촌교회의 한방치료 및 공연, 김성애 선생의 몸살리기와 국악 공연, 송길원 목사의 강연과 양평두물머리와 광명동굴 방문 졸업여행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 운영위원들, 만들기 강사 변경수 목사, 벤치마킹 방문 곽노윤 목사

농촌의 작은 교회들 몇몇이 머리를 맞대어, 지역사회의 노인들을 위한 노인학교 활동을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오면서 교동지역의 여러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한데다 이제는 별도의 홍보 과정 없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열심히 모여 배우고 노래하고 만들고 즐기며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정겹고 대단하게 여겨졌다. 운영위원장 김은광 목사는 거의 3달 이상 준비하고 진행하는 노인학교 일로 바쁘고 힘들지만 농촌교회 목회자로써 참으로 보람 있는 시간이라고 하였다. 애초에 12년전 처음으로 이 노인학교를 여는 일에 앞서 나섰던 김용헌 목사(현 강화북지방 감리사)도 ‘처음에는 참여도도 적었고 재정마련에도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교동면 지역에 꼭 필요한 노인복지사업으로 든든히 자리 잡았으며 안덕수 전 강화군수가 3회 때 직접 참여하여 군청지원을 약속한 이후 강화군의 지원이 매우 큰 힘이 되었다’고 얘기해 주었다.

   
▲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
   
▲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
   
▲ 아이들에겐 예쁜 반지를 나눠주는 변경수 목사
   
▲ 즐거운 식사 시간. 이 날은 동산교회 여선교회가 준비했다
   
▲ 건강 운동회
   
▲ 입학식과 주제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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