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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 향하여 바르게 걷는 말씀의 순례구원사로 보는 성서연구 – TBC 제2회 Tutorial Seminar
TBC성서연구원  |  tbc-bib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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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2월 09일 (토) 14:08:16
최종편집 : 2019년 02월 13일 (수) 15:43:24 [조회수 :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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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C는 Total Bible Curriculum의 약자로 성서본문(text)을 통독하고, 그 안에 담긴 구원의 의미를 성찰하며, 그 속을 뚫고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pre-text) 앞에 삶과 신앙으로 응답하고 헌신하고 순례하는 여정을 안내하는 성서연구 과정이다. TBC는 ‘목회자 교재’와 ‘평신도 교재’ 그리고 ‘영상 자료’로 구성된 성서연구 세트가 보조자료이고, ‘성서’가 본 교재(text)라고 말할 수 있다. 1990년 한국교회에 처음 소개된 TBC는 전체 70과(구약 40, 신약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차례의 개정을 거치며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 쉽지 않은 구원을 향한 순례여정의 벗이 되기 위하여 TBC 성서연구원 설립자인 은준관 박사는 소수의 목회자들을 위한 <튜터리얼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 24일(목) 오후, 제2회 튜터리얼 세미나가 일산에 위치한 교육목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작년 10월, 제1회 세미나가 진행된 후에 은준관 박사의 건강 문제로 연기되었던 세미나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19명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곽노윤 목사(양도제일교회)의 개회기도 후에 한자리에 둘러앉은 참석자들은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TBC 성서연구 - 신학적 기초”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은준관 박사는 쇠퇴기에 접어든 한국교회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구원사 성서연구가 신자 하나하나를 ‘부르시고’, ‘세우시고’ 다시 세상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함께 응답하고 참여하는 신앙의 순례임을 강조하였다. 한마디로 TBC 성서연구는 일방적인 주입식 성서연구도 아니고, 교리교육도 아니라 성서 본문과의 씨름 위에 목회자의 해석이 더해지는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진 “TBC 성서연구 - 신학적 구조” 강의에서 하나님은 역사(context)와 성서본문(text)을 통해 말씀하시고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데, 이 구원의 섭리를 경청하고, 분별하며, 해석하고, 온 삶으로 순례하는 여정이 구원사 성서연구라고 말했다. 지루할 여유도 없이 진행된 은준관 박사의 강의가 끝난 후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숨죽이며 진지하게 강의를 듣기만 했던 자리에서 일어나 하얀 보드판 위에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사건과 인물들을 기록해 보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 구조를 한 눈에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를 역임한 Bernhard W. Anderson 박사가 저술한 ‘성서의 구원 드라마’를 바탕으로 은준관 박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구원사 구조표’는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새로운 창조에 이르는 과정을 조망해보게 하는 지도와 같았다. TBC 성서연구는 지금까지 어떤 성서연구도 제공하지 못했던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실제적인 진행방식을 안내한다. 특별히 목회자 연구서 5권과 목회자 강의노트 4권 그리고 다양한 영상 자료들이 목회자들에게 제공되는데 이것은 모임을 준비하는 기틀이 되며, 성서연구에 열린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성도들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성서를 정독하고, 평신도교재를 읽은 후에 성서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한마디로 일방적인 강의로서나 지식적인 정보습득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루어지는 장이 TBC 성서연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140여 교회가 TBC 성서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평촌교회의 성서연구 다른 교회보다 많이 앞서 있다. 사례발표를 진행한 홍성국 목사(평촌교회 담임)는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진행해 왔던 목회와 성경공부를 바탕으로 TBC 성서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TBC 성서연구를 진행하며 어느 해보다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TBC 성서연구 진행에 따라 2년간의 수요성서연구와 주일설교 그리고 말씀 읽기 계획을 세웠는데, 지난 한해동안 구약을 다루었고, 올해는 신약을 다루게 된다”고 말하면서 “교회의 표어가 ‘성서로 리모델링’인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교회 전체가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촌교회는 새벽기도, 수요성서연구과 주일예배, 속회와 어린이청소년교회까지 동일한 주제의 활동과 설교가 진행되고 있다. 성서연구가 더욱 깊어지도록 성도들은 듣는 성경과 다양한 번역본으로 말씀 읽기를 하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영상으로 촬영하여 편집된 성서연구 강의와 예배를 카카오톡을 이용해 성도들에게 보내주고 있다.

 

   
▲ TBC 성서연구원 이사장인 은준관 박사의 열띤 강의를 20여명의 참여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진행된 은준관 박사의 열정적인 강의와 도전적인 사례발표가 끝난 후에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모임의 결론은 목회자가 먼저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어떠한 형편이라 할지라도 교회에서 성서연구를 시작하는 위대한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성현 목사(중흥교회 담임)의 폐회기도로 모임이 마무리되었고, 은준관 박사는 현장으로 돌아가는 목회자들에게 성서연구를 위해 함께 하는 개인 튜터가 될 것을 약속하면서 성서연구를 통해 놀라운 변화가 반드시 일어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제3회 Tutorial Seminar는 2월 21일(목) 오후 1시, 교육목회 사무실(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35번길 21 성저마을 1401동 2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tbcbible.org)를 참고하거나 행정기획실장 문석영 목사(010-6465-8309 / tbc-bible@hanmail.net)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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