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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자치연회 입법의회, 선거법 개혁안 통과연실위에서 후보추천후 지방별 선거권자 선출 등
10개 자치법 개정안 일괄통과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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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1월 30일 (수) 10:51:28
최종편집 : 2019년 02월 08일 (금) 00:01:31 [조회수 :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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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은희곤 감독)가 현지 시각으로 1월 28일(월)부터 2일간 남가주 빌라델비아교회(임승호 목사)에서 제1회 입법의회를 열고 감독선거제도와 양대 교구제 등 10개 자치법 개정안을 일괄 통과시켰다.

은희곤 감독은 개회예배 후 곧바로 정회를 선포하고 두 그룹으로 나눠 상정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하도록 하고 거기서 수정 보완할 내용들을 자치법 개정위원회에 넘겨 다음날 속회하여 상정하게 했다.

하지만 회의 전에 이미 충분한 논의가 이뤄진 관계로 별다른 이견 없이 조직과행정법, 의회법, 교회경제법, 재판법, 선거법, 과정법 등 상정된 10개 자치법의 개정안을 일괄통과 시켰다.

미주자치연회는 당초 3일간 입법의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개정안이 일괄통과됨에 따라 의회 일정을 하루 앞당겨 마무리했다.

특히 금권이나 향응제공 등 선거과열로 인한 부작용 방지가 우선적으로 고려된 선거법의 개정은 한국 감리교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주자치연회가 채택한 선거법은 △연회실행부위원회가 3인 이하의 후보를 추천하면 △연회에 등록하고 참석한 정회원과 평신도 중 양 교구가 동수로 20명씩의 선거인단 추첨하여 △선거인단 선출 즉시 연회석상에서 선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직접선거와 간접선거를 혼합하는 방식의 선거법으로 평가되고 있다.<관련기사 '미주자치연회, 선거권자 제비뽑는 선거법개혁 추진' )

 

이에 대해 미주자치연회 은희곤 감독은 이에 대해 “충분한 사전토의 및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모두가 공감하는 개정안을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하고 “장개위원 몇몇에 의해 주도되는 논의와 과도한 개정안의 상정, 충분한 여론 수렴과정의 미비 등 한국 감리교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미주자치연회의 모범적인 모습을 통해 바꿔지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입법의회에 앞서 은희곤 감독은 ‘수용과 전념’이라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과거의 아픔과 상처가 앞을 향해 가는 우리에게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내일을 향한 꿈과 비전에 전념할 때 과거의 아픔이 치료된다”면서 “미주자치연회가 ‘내일’에 포커스를 두고 전념하여 과거의 상처까지 수용하자”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미주자치연회 입법의회에서 동부·서부 양대 교구제가 통과됐다. 2020년부터 모든 교회는 동부와 서부 양대 교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나중에 이동도 가능하다. 교구별 10인 이내의 위원으로 각 교구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간사 1인씩을 두어 실무를 맡겼다. 감독은 양 교구 운영위원회의 의장이 되고 각 교구 운영위원회가 7인씩의 연회 실행부위원을 선출하는 등 모든 연회 내 위원회는 양 교구에서 동수로 구성하도록 했다.

또 개정안은 교회의 교단탈퇴에 위해 연회에 동산 및 부동산의 위임 문서를 공증하여 제출하도록 강화하여 재산을 가지고 탈퇴할 수 없도록 했다. 교단을 탈퇴하려면 교회의 동산 및 부동산을 미주자치연회 유지재단에 편입되도록 규정하고 교단탈퇴를 결의한 당시의 교역자 및 구역회원에 대해서는 감독이 직권으로 재판위원회에 즉시 회부하도록 정했다. 또 △부담금을 전부 납부하지 못하면 교역자들의 이동을 제한 △입교인 6명으로 개척 가능 △부담금 완납해야 은퇴나 교역자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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