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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를 이용한 바이블스터디
김달성  |  kdals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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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1월 28일 (월) 12:39:58 [조회수 :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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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를 사용한 바이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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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가명 35세 )가 성서공부를 했다. 난민비자 G1를 갖고 공장에서 일하다 손을 다친 그가 이제 통원치료를 받게 되어  평안교회(포천이주노동자상담센터 )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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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도가 인구의 94%인 세네갈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것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 난민이 된 마우.그가 여기서 성서공부를 하게 되어 감사했다.허나 언어가 문제였다.그가 세네갈 공용어인 프랑스어를 쓰기에 나는 할 수 없이 번역기를 사용했다.번역기를 사용한 성서공부는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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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앙은 대체로 기복신앙이었다.게다가 노예도덕에 물든 성향도 보였다.이는 권위주의적인 이슬람문화에다가 왜곡된 기독교문화가 겹쳐진 결과가 아닌가,하는 진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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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신앙은 기독교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배를 하면서 퍼트린 신앙이 아닌가?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프랑스가 세네갈을 식민지배하면서 그런 거짓 기독교 신앙을 심어줬을 거란 판단을 했다. 세네갈만이 아니라 식민지배한 여러 나라에서 똑같은 짓을 했다고 본다. 그건 프랑스만이 이니라 기독교 제국주의 국가들의 일반적인 행태였다.

그와 더불어 노예도덕을 기독교로 포장해 가르쳤을 것이란 추측도 했다.기독교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배를 하면서 주인도덕을 가르쳤을리는 없다.결코.
기복신앙이 아닌 해방의 복음을 전파했을 가능성도 없다. 그저 개인적인 부귀영화나 얻기 위해 신 앞에서 비는 기복신앙을 열심히 가르쳤을 것이다.식민지배 권력자들과 짝한 선교사들이 사회적 해방의 복음을 전했을리는 없다.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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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주 한번 씩 마우와 성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나는 그가 기복신앙을 내버리도록 도울 것이다. 아울러 노예도덕도 마음에서부터 베어버리도록 도울 것이다. 예수의 성령을 의지하고.

 

포천이주노동자상담센터

김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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