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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찬 이사장은 법원의 판결을 받아와라
성모  |  sm4m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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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1월 21일 (월) 16:14:01
최종편집 : 2019년 01월 21일 (월) 22:49:58 [조회수 :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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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찬 이사장은 법원의 판결을 받아와라

 

지난 1월 18일(금)에 감신대 홈페이지에 이사회 회의록이 실렸다.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 그 회의록을 삭제했다. 그리고 이렇게 써놨다.

“이사장님께서 회의록 정리 내용을 확인하시기 위하여 삭제를 지시하시어 회의록을 잠시 삭제합니다.”

아마도 내용이 이사장과 몇 분의 이사와 목사가 주장하는 것과 너무 달라서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이사회 회의의 결과를 가지고 이사장 측은 이 회의록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해왔다.

‘총장 사임은 이사회의 결의 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20일 이사회에서 불필요한 결의를 했기 때문에 이 결의를 취소하는 결의를 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회의록의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 이사들의 발언을 회의록에서 그대로 옮겨본다.

『 ◎ 전명구 이사가 학교의 안정을 위하여 총장이 복귀하여야 함을 설명하고 회의 결정의 효력은 차치하더라도 지난번에 일단 회의를 하였으니 번안 동의하여 사표를 반려 처리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다.

◎ 이원재 이사가 지난 이사회에서 정보가 없어 총장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의결하였음을 설명하고 총장이 병가로 알고 있고 학교 발전을 위하여 다시 직무를 감당하는 것을 원하고 계시니 도와드려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다.

◎ 이어 김철한 이사도 지난 이사회에서 총장의 입장을 잘못 알고 도와드리기 위하여 결의를 한 것이나 지금은 총장이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니 도와드려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다.

◎ 이후천 이사는 교수들의 의견표명이 나왔고 이미 면직발령이 되었으니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이 안건이 통과되면 면직 발령과 총장 직대 선임 등 모든 것이 취소됨을 보고하다.

심도있게 논의한 후, 안정균 이사가 지난 이사회에서 총장사직서를 받기로 동의한 것을 번안(수정)동의하여 총장 사직서 수리를 취소하고 반려하는 것을 동의하니 장호성 이사가 재청하다. 이사장이 다른 의견을 물으니 이후천 이사는 반대의사를 표하다. 이에 반대의견이 있음에 따라 이사장이 거수로 의견을 물으니 찬성 10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이사장이 의결되었음을 선포하다.』

이 회의록은 분명히 총장사직서수리를 취소하고 반려하는 것을 결의한 것을 말한다. 이후천 이사는 이렇게 결의가 되면 ‘면직발령’과 ‘총장직대선임’ 등 모든 것이 취소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회의록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왜 황문찬 이사장측은 이사회의 결의와 전혀 다른 엉뚱한 주장을 하는가?

황문찬 이사장은 결의대로 따르면 된다. 결의의 내용은 ‘사직서수리는 취소하고 반려하는 것’이며 ‘총장은 병가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후천 이사의 주장처럼 ‘오성주 교수의 직대선임’ ‘그 후의 보직발령은 취소’된 것이다. 

황문찬 이사장은 속히 이사회의 결의대로 자신이 행한 모든 실수를 바로 잡고 원상태로 돌려놓기를 바란다.

그리고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송을 통해서 당신이 원하는 판결을 받아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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