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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본을 보인 따뜻한 <연탄나눔>
이화목  |  godlygir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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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2월 29일 (토) 13:53:43
최종편집 : 2018년 12월 29일 (토) 13:55:54 [조회수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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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상황에서도 봉사하는 즐거움 컸어요.

올 해 첫눈이 소복이 내리던 12월의 첫째 주 토요일은 광림남교회(용인시 기흥구) 청년부가 연탄을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 연탄 봉사를 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유난히 춥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과, 전날 아르바이트를 늦게까지 한 탓에 약간 가기 싫은 나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 몸은 내 몸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이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셔서 게으름을 물리치고 교회로 갔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3-4집씩 도는데, 우리 팀은 차바퀴가 헛돌아 차를 놓고 15분을 걸어 들어가 연탄을 나르다 오고, 다른 팀은 눈 때문에 도로가 좋지 않아 25인승 버스를 직접 밀기도 했습니다. 어느 해보다 좋지 않은 도로 사정과 추운 날씨에 표정이 좋지 않아질 법도 한데, 모두들 웃으면서 봉사에 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면서 연탄을 다 나르고 교회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고생스러운 것을 기꺼이 하겠다고 모이는 이유가 뭘까? 나는 왜 나왔을까?’ 아침에 내적 갈등 했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냥 나였다면 춥고 눈 오는 날이니 더 자고 싶어 내가 원하는 대로 집에 있었을 텐데, 하나님을 아는 자이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는구나.’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닮고자 하는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처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하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연탄 나눔과 이 마음들이 더해져 이 겨울, 예수님이 본을 보이신 대로 우리의 섬김이 더 낮은 곳으로, 우리의 고백이 더 낮은 곳으로 향해 나가는 손길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김현진 성도 (광림남교회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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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 (116.33.133.221)
2018-12-29 19:46:53
현존하는 미래의 희망들 입니다.
상처받지말고 좋은 신앙의 거목들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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