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림절 셋째주일을 맞아 지난 16일 새부천감리교회(담임 김시환 목사)에서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감리교웨슬리선교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 모습.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대림절기간을 지키며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 세신교회(담임 김종구 목사), 새부천교회(담임 김시환 목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와 감리교 선교사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있는 웨슬리선교관 운영비,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등을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달 25일 숭의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11시 대예배시간에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하였다. 숭의교회의 후원금은 지난해 교회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10명의 각막이식수술비 3천만원을 약정한 것에 따른 것이었다. 숭의교회 이선목 담임목사는 “2016년 8월 어머니이신 고 윤신자 사모의 각막기증으로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하셨는데, 지난해 숭의교회가 100주년을 맞는 시점에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찾아주는 삶의 기적을 선물로 약속하였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전달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강림절 첫째주일을 맞아 세신교회(담임 김종구 목사)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날 전달식에서 세신교회 담임 김종구 목사는 “세상을 새롭게 하는 교회의 이름처럼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성탄절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한 새부천교회는 올 해에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헌금으로 소아암 환아 치료비와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림절 3째 주일 대예배에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새부천교회 담임 김시환 목사는 “성탄의 의미는 세상에 참된 소망과 구원을 허락하신 생명의 빛이 우리에게 온 사건”이라며 “그리스도의 오심이 질병으로 소외되고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주일 오전 11시 대예배에 참석하여 후원금을 전달받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올 해 소외된 이웃들과 감리교 선교사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대림절 묵상집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는데 많은 교회들이 선한 뜻에 공감하여 주셨다”며 “새부천교회의 사례처럼 성탄의 기쁨이 한국을 방문하는 선교사들에게 숙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감리교웨슬리선교관과 백혈병 소아암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교회가 점점 늘어나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감리교회의 생명나눔운동을 이끌고 있는 조정진 목사는 “대림절 기간은 날이 갈수록 차가워지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따듯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는 희망의 절기이다”며 많은 교회가 ‘생명의 빛’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

▲ 지난해 숭의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 10명(3천만원)의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을 약정하고 지난달 25일 주일예배에서 시각장애인 1명의 수술비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 모습.

▲ 12월 2일 대림절 첫째주일 세신교회(담임 김종구 목사) 주일예배 모습.

▲ 12월 2일 대림절 첫째주일 세신교회(담임 김종구 목사) 주일예배 모습.

▲ 12월 2일 대림절 첫째주일 세신교회(담임 김종구 목사)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인사말씀을 전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 12월 2일 대림절 첫째주일 세신교회(담임 김종구 목사) 주일예배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수술비를 전달한 모습.

▲ 12월 16일 강림절 셋째주일 새부천교회(담임 김시환 목사) 주일예배_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관련 생명나눔 홍보영상 시청모습.

▲ 12월 16일 강림절 셋째주일 새부천교회(담임 김시환 목사) 주일예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