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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목사, 감독회장에 이어 총실위원 22명도 고발수순권면서에“이철 직대직무금지가처분은 교회재판 받기전 법정소송 제기한 것” 주장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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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25일 (일) 22:25:20
최종편집 : 2018년 11월 28일 (수) 21:11:01 [조회수 :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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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목사가 지난주 전명구 감독회장을 이단협조와 소송비 횡령건으로 고발한데 이어 지난 회기의 총실위원 22명에게 ‘권면서’를 보내 이들을 고발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이들 총실위원들이 교회법정에 소송을 내기 전에 사회법정에 직무대행직무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29일 총실위는 최영규 장로의 고발청원을 받아들여 교회재판 없이 사회법정에 소를 제기한 이성현 목사(외 3인)를 총회심사위원회에 넘긴바 있다. 이성현 목사의 이번 소송은 자신을 총회심사위원회에 넘긴 총실위원들에 대항한 ‘맞 고발’형태여서 출교나 아니냐 밖에 없는 고발의 결과를 두고 총실위와 이성현 목사가 치킨게임을 벌이는 모양새가 됐다.

이성현 목사는 강승진 전 서울연회 감독 등 22명에게 보낸 ‘권면서’에서 제32회기 총실위원들이 지난 9월 19일 이철 목사를 상대로 직무대행직무집행금지 가처분(2018카합21376)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이 “교회재판을 받기 전에 법정소송을 제기한 경우”에 해당하고 “교리와 장정 일반재판법 제3조 제3항을 정면으로 위반함으로써 감리교회의 질서를 흩뜨리고 교회재판제도를 형해화시키는 중대한 범과”라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이어 “교리와 장정 행정재판법 제2조에 따라 이철 직무대행의 행정처분에 대하여 취소재판 또는 무효확인재판을 제기하거나, 같은 법 제33조에 따라 이철 직무대행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함으로써, 교회재판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었다”고 적절한지는 알수 없으나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회법정에 소송하기 전에 교회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

총실위원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직무대행직무금지가처분이 전명구 감독회장의 복귀로 실익이 없어져 종국에 소를 취하했다. 이성현 목사는 이를 두고 ‘사회법정에 소를 제기했다가 패소한 경우’로 본지와의 통화에서 규정하기도 했다. 성모 목사의 소취하를 '패소'라고 규정하여 고발청원서를 냈던 모 장로들과 같은 시각이다.

반면 자신의 사회법 소송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본지에 보내 온 ‘무지(無知)해도 막지(莫知)하지는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26일자 개인 성명서(아래 전문 참조)에서 “장정에 선거법 위반에 관한 사항은 선거종료 후 90일 이내에만 교회법에 고소, 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이후 밝혀진 부정금권선거 등의 경우 당선무효, 혹은 선거무효의 사유가 분명해도 장정에 따르면 교회재판을 청구할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사회재판으로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을 출교해야 한다며 32회 총회 실행위원들이 결의하여 저를 비롯해 감독회장 당선무효,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한 김재식, 김상인 목사를 총회에 고발 했다”고 총실위원들을 질타했다.

이성현 목사의 이 발언은 ‘교회법에 소송을 제기하려 했으나 선거법위반 사실을 안 시점이 선거일로 부터 90일 기간이 넘었으므로 사회법에 소를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뜻으로서 총실위원들의 고발이 이런 사정도 모르는 ‘무지’와 ‘막지’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사회법정에 제시한 선거법위반의 증거들 중에 자신이 제시한 증거를 가지고 90일 이전에라도 교회법에 소를 제기할 수 있었을 것이나 그리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이목사는 이어 총실위가 자신을 포함해 이철, 김상인, 김재식 목사를 고발청원한 사건을 “아직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압력의 수단으로 재판을 청구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진행중인 사건’이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중인 당선무효 소송(2017가합39714)과 두 건의 선거무효(2018가합538317, 2018가합549423)소송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 바, 총실위원들이 전명구 감독회장의 사회법 소송을 도우려는 정치적 의도에서 4인 고발청원을 결의했다는 해석이다.

이 목사는 “교회재판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이 사람들을 ‘출교’시키고, 사회재판부에 원고들이 출교되어서 감리교단과 관계없으니 원고 부적격을 이유로 각하 해 달라고 주장하려는 요량인 것 같다”고 보다 구체적인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 같은 이성현 목사의 상황인식을 직무대행선출에 총력을 기울이던 강승진 목사 외 21명의 총실위원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성현 목사는 계속하여 총실위원들의 직무대행직무집행금지 가처분 제소를 거론하면서 “교회재판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장정의 절차도 무시하고 사회법정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였던 것”이라고 ‘권면서’에서 했던 지적을 재차 강조하며 총실위원들의 ‘무지(無知)’를 드러내려 했다. “이렇게 장정을 위반한 사람들이 장정을 지켜가며 소송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출교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막지(莫知)’도 고발했다.

반면 성명 말미에 “ 불의와 부정으로 우리 감리교회를 병들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더 이상 불의와 불법 없는 감리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말로 자신의 소송행위가 정당함을 강조하고 “더 이상 무지한 이들에 의해 교단이 점령당하고, 막지한 이들에 의해 유린되지 않도록, 깨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성현 목사의 이러한 주장들이 얼마나 설득력을 얻을지는 총회심사위에서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무지(無知)해도 막지(莫知)하지는 마십시오!

(강승진 목사외 21명을 권면하며)

이성현 목사 씀

 

복음의 열정으로 뜨겁던 한국감리교회가,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도, 성경의 권위도, 영적 체험도, 냉철한 이성도, 개인과 사회구원의 사명도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 성도들이 감리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교리가 무엇인지, 장정이 무엇인지, 교회재판이 무엇인지 모른다 한들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순진하게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순수함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정작 가르치고 지켜야 할 목회자, 더구나 교회의 지도자들인 감독, 장로, 총대, 재판위원들이 여기에 대해 잘 모른다면 오늘의 감리교 사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난 제32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개정된 장정을 펴내며 전명구 감독회장은 머리말에서 “교리와 장정이 약하고 억울한 이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고,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의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고 했는데, 정작 개정된 장정에는 훨씬 더 많은 출교 조항이 생겼습니다. 법도 모르는 어설픈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재판을 하고, 부정한 세력에 휘둘려도 사회재판에 호소조차 할 수 없게 했습니다. 재판받을 기본적인 인권조차 무시하였습니다. 그 강력한 장정 제정 후, 교회재판은 더 큰 혼란과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강하고 힘 있는 사람들의 불의와 불법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었습니다.

서울남연회의 감독 된 사람이 그가 속한 연회 단체에 몇 백 만원 후원한 것도 금권선거라고 비난 받는 이 시대에 수 천 만원을 현금으로 돌리고, 향응을 제공했으면서도 당당할 수 있는 그 사람의 마음엔 뭐가 있을까요? 그 머리엔 어떤 것이 들어 있을까요? 저는 애써 ‘사람이 무지하구나’ 생각하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몰라서 그렇구나. 불법인지 모르고 있구나. 남이 한 일은 부정이고 불법이지만, 자신이 한 일은 베품이고 나눔이라 생각하는가보구나’라고 생각하려 했습니다. 다만 자신만 그러면 좋겠는데, 앞으로도 그래야 감독이 되고 감독회장이 되는 감리교회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나면, 교회법과 재판은 권력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그들의 생각을 보았기 때문에, 무지함을 순수함으로만 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 무지한 지도자들이 막지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무지해서 겸손히 엎드려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며 지내면 좋으련만, 자신의 무지를 지적한 사람들이나 바로잡으려는 사람들을 막지하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재판법 제3조(범과의 종류) 3항 “교회재판을 받기 전에 교인 간 법정소송을 제기하거나 교인의 처벌을 목적으로 국가기관에 진정, 민원 등을 제기하였을 때, 다만, 교리와 장정에 정하고 있는 교회재판에 관계되지 아니하는 사항은 예외로 한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재판을 받을 수 없어(장정에 선거법 위반에 관한 사항은 선거종료 후 90일 이내에만 교회법에 고소, 고발할 수 있음. 따라서 그 이후 밝혀진 부정금권선거 등의 경우 당선무효, 혹은 선거무효의 사유가 분명해도 장정에 따르면 교회재판을 청구할 수 없음) 사회재판으로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을 출교해야 한다며 32회 총회 실행위원들이 결의하여, 저를 비롯해 감독회장 당선무효,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한 김재식, 김상인 목사를 총회에 고발하였습니다.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회법으로 나가고, 아직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압력의 수단으로 재판을 청구한 것입니다. 사회 재판으로 갔으니 교회재판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이 사람들을 ”출교“시키고, 사회재판부에 원고들이 출교되어서 감리교단과 관계없으니 원고 부적격을 이유로 각하 해 달라고 주장하려는 요량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총회실행위원들 가운데 저를 고발한 당시 서울연회 감독이었던 강승진 목사 외 21명은 2018년 9월19일, 당시 감독회장 직무대행이었던 이철 감독을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직무대행 직무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송 당시 감독회장 직무대행이었던 이철 감독의 직무집행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다면, 장정 행정 재판법 제2조에 따라 이철 직무대행의 행정처분에 대하여 취소재판 또는 무효 확인재판을 제기하거나 같은 법 제33조에 따라 이철 직무대행에 대한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함으로써 교회재판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러한 장정의 절차도 무시하고 사회법정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장정을 위반한 사람들이 장정을 지켜가며 소송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출교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 실행위원들 가운데 전직 감독들이 대부분이고, 감리교 정치판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장로들과, 심지어 당시 총 특재 재판위원장도 있으니, 감리교회의 수준과 민낯을 드러내는 것 같아 부끄럽기 한이 없습니다.

저는 이단에게 교회의 부동산을 팔도록 허락한 전명구 감독회장을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장정을 무시하고 사회재판에 소송을 제기한 제32회 총회 실행부위원 22명을 총회에 고발하려고 합니다. 그 전에 정말 회복의 기회를 위해 22명의 전 총회 실행부 위원들에게 권면서를 보냈습니다. 제게도 시간과 물질의 많은 소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불의와 부정으로 우리 감리교회를 병들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더 이상 불의와 불법 없는 감리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히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공의로운 재판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무지한 이들에 의해 교단이 점령당하고, 막지한 이들에 의해 유린되지 않도록, 깨어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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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작 (121.138.201.64)
2018-11-27 06:30:22
작작해라
작작해라~감리교회에서 이성현이가 가장많이 소송질하지 않았나? 불과 얼마전에 사회법으로 소송질하여 퇴회될거 같으니 별 지이라알을 다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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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110.47.210.132)
2018-11-26 0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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