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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을 보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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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24일 (토) 21:06:45 [조회수 :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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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 1-8절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라

 

가. 새 하늘과 새 땅이 예비되어 있다.

1절a,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 본문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신앙생활을 잘 하라는 말씀이다. 여기서 새 하늘과 새 땅은 천국을 가리킨다. 이 천국은 이미 예비되어 있다(2절).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 아름다운 천국이 준비되어 있다(헤토이마조, 완료수동).

* 주님은 천국의 아름다움을 보석궁전의 모습으로 보여주셨다.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열한째는 정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고 하였고(19-20절), 또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라고 하였다(21절).

* 더욱이 천국은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곳이므로 정말 좋은 곳이다. 3절에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라고 하였고, 4절에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라고 한 말씀을 참조하라.

 

나. 이 세상에 소망을 두는 것이 문제다.

1절b,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바다고 다시 있지 않더라.”

* 그런데 요한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데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이 세상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천국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야 할 존재들이다. 우리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집착하면 안 된다.

*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들은 쾌락주의에 빠지기 쉽다. 부활이나 영생을 모르던 사두개인들이 세속적 번영에 집착했던 것을 참조하라. 하나님도 모르고 내세도 모르던 어리석은 부자가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라고 했던 것을 참조하라(눅12:19).

* 옛말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개똥밭에 구르면 안 된다. 이 땅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는 거룩한 곳으로 삼아야 한다. 오직 천국을 바라보고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영원한 거처는 하늘에 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두면 안 된다.

 

다. 주 하나님의 영적 전쟁에 참여하라.

5절,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 천국을 바라보는 이들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 나라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주님이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라고 말씀하신 것이 하나님 나라 운동의 핵심이다. 주님은 재창조를 통하여 만물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이끌어 가셨다. 성도들도 이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나라 운동은 영적 전쟁이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과 이를 막아 옛것을 따르게 하려는 사탄의 세력과의 영적 전쟁이다. 7절에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라는 말씀이 영적 전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성도의 사명이 있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라는 자세는 옳지 않다. 구경꾼이 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 주님은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다(요19:30). 이는 주님이 최후의 승리를 선포하신 것이다(6절). 이처럼 성도들도 주님과 함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 이기는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간다.

7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여기서 ‘이기다’(니카오, 현재분사)는 최후에 승리할 때까지 계속하여 열심히 싸워 이기는 자세를 말한다. 영적 전쟁에서 방심을 금물이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싸워 이겨야 한다.

* 주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 즉 영적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기는 이들은 천국을 상속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물론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라고 하셨다(6절). 구원은 하나님이 은총의 선물이다. 그러나 오직 이기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서 생명수 샘물을 마시는 은총을 선물로 받는다.

* 주님은 일곱 교회에 편지하면서 이기는 자들에게 주실 축복을 약속하셨다(계시록2-3장 참조). 그러나 영적 전쟁에서 진 사람들, 즉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고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오히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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