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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나운몽의 영성은 니케아 정통신학 영성 틀 안에 있다”
“기독교부흥 운동의 산실, 유산으로 보전할 가치 있어”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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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23일 (금) 19:46:28
최종편집 : 2018년 11월 28일 (수) 03:24:45 [조회수 :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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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재단법인 애향숙(이하 애향숙)은 지난 22일 감신대에서 ‘용문산기도원에 관한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용문산기도원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살펴봤다.

애향숙은 우리나라 기도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용문산기도원의 영적 유산을 후대에 잇고 기도원 내에 있는 대성전과 구국제단, 수도공간 등 건물들의 보전을 위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진행된 것.

 

   
남성현 교수(서울한영대)

이날 세미나에서 서울한영대학교 남성현 교수는 ‘초대교회 영성신학으로 살펴본 나운몽 용문산기도원의 영성’에 대해 발제했다. 남 교수는 “나운몽이 4-5세기 니케아적 정통주의 영성을 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성은 니케아적 영성신학 틀 안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근거로 “정통주의 영성신학처럼 나운몽의 회심과 영성 역시 마태복음 5장 8절의 체험에서 형성됐다”고 살피고 “영혼의 정화와 마귀와의 싸움을 성령의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 역시 니케아적 영성신학과 통한다”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4-5세기 삼위일체적 정통주의 영성신학이 기독교의 뿌리”인 것처럼, “믿음을 통한 정화의 길 없이는, 또한 눈물과 용서, 기도의 길 없이는 성령이 역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언해준 나운몽의 영성은 이 땅의 귀중한 보고”라고 결론지었다.

 

   
정시춘 교수(정주건축연구소 대표)

두 번째로 발제자로 나선 정주건축연구소 대표 정시춘 교수는 ‘용문산기도원 대성전의 건축적 특징과 교회건축사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교수는 “용문산기도원 대성전은 건축한 후 60년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급변해온 한국 상황 속에서 한국 기독교의 성장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물리적, 공간적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대성전의 건축양식을 교회건축사적으로 살펴보면서 “개신교 최초의 서양식 예배당이었던 정동제일교회 구 예배당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또 “대성전은 한국 근대건축은 물론 근대 교회건축사에서 그 역사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며, 특히 “한국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 기독교의 부흥운동의 산실이었다는 점에서 근대건축 유산으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김진두 목사(감신대 총장)는 설교를 통해 “감리교회는 세상 속에서 수도원적 영성운동을 펼친 교회”라며 “용문산기도원의 수도원적 영성이 감리교회의 전통, 영성과 결합해 더 큰 성령의 역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최범선 목사(용두동교회, 서울연회 부흥전도단 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용문산기도원 원장인 나서영 목사가 인사 했다. 특히 용문산기도원 수도사들이 도복을 입고 특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용문산기도원은 지난 2013년 기도원이 속한 재단법인 애향숙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완전 편입됨으로써 감리교단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 교회와의 접촉점을 늘리며 용문산기도원 운동의 영성과 교회사적 의미를 살피는 일에 힘쓰고 있다. 내년 4월 30일에는 제3차 학술세미나를 열어 지난 1963년부터 56년 동안 한시도 멈추지 않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온 용문산기도원 구국제단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볼 계획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애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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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구 (121.188.154.77)
2018-11-24 06:42:25
애향숙에 대한 32회 총회 이단대책분과 위원회에서는 설립자 아실 나운몽의 공과 실에 대한 평가를 하려 했으나 하지 못하였다.

이에 대한 의견을 이곳에 소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으면 합니다.

애향숙(愛鄕塾)은 1947년, 4월 7일, 김천 용문산에 아실 나운몽에 의해 설립하여 기도와 성령 운동의 일꾼을 길러내기 시작했습니다. 1950년대에 한국 기독교 최초의 기도원인 '용문산 기도원'을 설립하여 구국제단(求國祭壇)을 쌓고, 1년 365일, 24시간, 지금까지 쉬지 않고 구국기도(救國祈禱)가 계속되고 있는 곳입니다.

애향숙이 한국교회에 끼친 선한 영향력을 기억하고 계승하여야 할 것이며 타교단으로부터 이단시비가 있는 부분을 총회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조사를 하여 기독교 대한감리회 애향숙으로 발전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2014년 이단대책분과 위원회의 조사 내용이다.


나운몽 신학사상과 후계자들의 문제점.
나운몽 사상의 신학적 검증을 위해 감리회 교리와 장정의 기독교대한감리회 신학을 위한 지침을 참고하고 “감리회 신앙고백”을 기초로 하여야 한다. 한국 감리교회는 성경과 전통, 경험, 이성이라는 네 가지 원칙에 토착교회 수립을 위한 한국 문화를 덧붙였다. 하지만 이것은 인류구원의 유일한 진리인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르게 전파하고 전파하는 그 현장에 복음이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한 일이다. 기독교가 소유한 십자가 구속의 은혜와 부활의 복음은 인류에게 유일한 생명의 진리이다. 다른 복음은 있지 않으며 구원받을 만한 다른 진리가 있을 수 없기에 복음사역자는 다른복음을 전하면 안 된다.(갈1:4~9)
예수님과 사도들로 부터 전승된 기독교의 본질적인 복음의 전통은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지켜져야 한다. 물론 모든 전통이 다 선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전통을 다 무시해도 안되며 2000년 이상 전파되어온 복음의 전통은 우리가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지켜야할 일이다.
그러므로 나운몽 신학은 무엇보다도 먼저 기독교 역사의 전통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존 웨슬리가 기독교 전통에서 새로운 역사창조의 힘을 찾았던 것처럼 나운몽 신학은 기독교 역사의 전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통 교회로부터 지적받는 문제점들을 겸허히 수정하고 보완해야 한다.
나운몽의 신학적 문제로 지적되는 문자적 성경해석과 국수주의적인 민족감정, 비역사적 주장들, 주관적 신비, 편향적 현실인식은 성경이 가르치고 뜻하는 바를 떠나 있어 우리의 신앙으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내용들이 많다. 이뿐만 아니라 또한 나운몽의 신학에는 우리가 경계해야할 혼합주의적 요소가 강하다. 이는 감리교회의 신앙과 신학, 역사 유산과 소통하며 기독교 전통신학자와 대화하고 교류할 때만이 해결 될 수 있다.
나운몽 운동의 이단문제는 장로교회와 성결교회로부터 제기 되었고 감리교회는 나운몽과 용문산을 이단으로 규정하지는 않았지만 나운몽을 징계하고 감리교회에서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이처럼 한국교회에서 제기된 나운몽의 문제로는 1) 계시와 영감의 계속성, 2) 광희적 신비주의운동, 3) 동양종교와의 토착화, 4) 한민족 아브라함 친족설, 5) 몽학선생으로서의 유교, 불교이해, 6) 종교 다원주의적 토착화 사상, 7) 무속 혼합주의 사상 등 한국의 전통종교에 토대를 둔 성경해석에 있다.
혹자는 당시 용문산 기도원 운동의 열기가 한국교회 부흥과 초교파운동에 일익을 감당했다고 한다. 그것은 당시 성도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용문산으로 몰려갔고 용문산은 한민족을 위해 많이 기도하고 열심 있는 순회전도자들을 양성했고 전도를 실행했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므로 현재 나운몽의 후계자들은 당시의 이단시비의 이유를 자기교회 교인들의 이탈을 염려한 목사들의 시기에서 기인된 것으로 말하지만 위에서 지적한 대로 당시 나운몽의 주장은 분명 신학적인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판단 된다.
이제 이미 고인이 된 나운몽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사상을 이어받은 후계자들의 문제로 그들이 지금 나운몽 사상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냐? 하는 것이다.
나서영 목사의 경우에는 “나운몽의 신학과 주장을 고치거나 바꿀 생각이 없다”고 공표하고 있어 나운몽의 후계자들은 현재에도 그 어떤 변화도 없다는 것이 문제라 하겠다.
2014, 9월
용문산기도원(애향숙 재단)목회자 신학검증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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