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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변화가 없는 감리교단을 바라보는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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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9월 15일 (금) 00:00:00 [조회수 : 4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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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변화가 없는 감리교단을 바라보는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요한복음7장 34절)
김준우 교수의 교수임용탈락에 대한 감신학생들의 항의 시위가 있었고,
이요한 목사의 총장 취임에 대한 나눔선교회 회원들의 항의 시위가 있었다.
감리교 계통 대학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러나 감리교 교단은 아무런 입장도 보이지 않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세 분의
목사님이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김홍도목사에 대하여, 서기종목사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다가 명예훼손죄로 고발을 당해 벌금형을 받았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지금 연회에서 김홍도목사와 서기종목사에 대하여 심사 중이라는데 어찌될까?)
목사가 명예훼손죄로 고발당해서 법정에 서는 일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가?
그런데 교단은 개 짓는 소리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목사들이 모이면 한국교회가 썩고 타락했다는 말들을 한다.
일전에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사들이 모여 죄를 회개한다고 난리 법석을 떨었다.
그런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무슨 일인가?
이제 말을 하거나 글을 쓰고 나면 빈 하늘에 소리치는 것처럼 마음이 허전하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쓰고 나면 사람들이 “너나 잘하세요.” 말하는 것 같아 슬프다.
함께 잘하면 안 될까?
함께 잘할 수 있도록 서로 손을 붙들어 주면 안 될까?
교단 문제에 감독회장도 연회감독들도 지방 감리사들도 침묵하는 까닭이 무엇일까?
개가 안 짖는 이유가 주인이 도둑놈이라 안 짖는다 하던데...
아니면 우리 모두 같은 도둑놈이라 생각하기 때문인가?
도둑놈도 제 새끼에게는 도적질하지 말라고 하는 법인데.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루살렘 성전 앞에서 “이 전은 하나님의 전이 아니라.”고 외치신 말씀이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예수를 믿는다는 자들에게 예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아니면 예수를 이기주의의 화신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일까?
개교회주의가 문제다.
자기가 목회하는 교회만 성장시키면 된다는 목사들이 문제다.
큰 교회 목사를 훌륭한 목사라고 생각하는 평신도들이 문제다.
대형교회를 즐겨 찾는 교인들이 문제다.
어느 후배목사가 ‘예수님이 오셔도 상가교회에서는 안 돼요.’라고 말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님이 가신 길이 진리의 길이니 그 길을 가야겠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를 위해 기도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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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픔과 슬픔을 모아가는 어느 목자의 기도 |
"아픔과 슬픔을 모아놓는 목자의 기도"
허종 목사님의 칼럼을 읽고서---------
잡초들 틈에서 자란 이름모를 민초의 기도소리는
아마도 모기가 나르는 날개짖 소리만큼이나 작은것일 겝니다.
그렇지만,주님은 듣습니다.허종 목사님의 한숨섞인 탄식도
주님은 분명 들으십니다.인터넷 지면에 쓰여진채 지워지는듯
하지만,하나님 나라에 쌓여지는 기도입니다.
민초 '신방'은 오늘 내가 남길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두개의 각막을 누군가에 줄 수 있다는 기쁨을 혼자 맛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줄것이 남겨져 있는 것.
아직은 내가 사용하고 있어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서로 사랑하며 화평케 하라!
한국교회가 할 일입니다.
"교회안에는 성령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고,
악령과 함께 하는 사람들도 있다.인생이란 어느 한쪽에 속해야 한다.
목회자의 말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사람이고,반대하는 자는 악령에
붙들린 사람? 이라는 뜻인가? ---- 온천 j교회의 설교중에서--
솜방망이로 법치를 만들고
풍선처럼 탐욕으로 채워진 맹꽁이 큰 배만큼이나 비대한
감리교 조직은 무엇을 하는곳일까?
이미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도 잊어버린
구약의 마지막 때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이 마지막 시대의 중보자는 누구일까?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것 같겠지만
허종 목사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큰 위로가 됩니다.
눈물의 기도로 동참합니다.
상처투성이로 방황하는 양들의 모습 상상하시며
더욱 열심히 기도하시며,
칼럼을 쓰소서. 아멘.
동역자 '신방'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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