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
원탁 회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긴급 제안
UMNS  |  newsdesk@umcom.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8년 11월 17일 (토) 23:03:42
최종편집 : 2018년 11월 19일 (월) 23:57:27 [조회수 : 96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아틀란타 그레이스 연합 감리교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 회담에서 폐회 예배 중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은희곤 감독, 뉴욕 플러싱 제일연합감교회 김정호 목사, 아틀란타 한인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목사, 연합감리교회 위스컨신 연회 정희수 감독. 사진 제공 마이크 두보스, UMNS.

감리교회 주도로 모인 종교지도자들은 최근 북미 간의 외교적 접촉이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생명의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지, 죽음의 우상인 핵을 선택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11월 9-11 동안의 원탁 회담 참가자들은 성명서에서 말하였다.

원탁 회담 참가자들은 한반도에서의 “분단의 낡은 구조와 권력”를 대체할 “남북한을 너머 전 세계에서 상생의 문화”를 창조하는 것을 돕는 새로운 틀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는 “아틀란타 선언”을 발표하면서 “이 긴급한 순간은 하나님 변혁의 구원을 위한 기회다”라고 선포하였다.

 

   
▲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의 총무인 토마스 켐퍼가 아틀란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 회담의 대표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마이크 두보스, UMNS.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는 세계교회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세계감리교회협의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연합감리교회를 대신해서 이 모임을 주관하였다.

모임 내내 원탁 회담 참가자들은 지난 2월에 열린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의 체육인들의 참가를 계기로 시작된 북한과의 개선된 관계를 향한 새로운 기회를 되돌아보았다.

남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4월 이후로 세 번의 만남을 가졌다. 가장 최근에는 북한의 수도인 평양에서 9월에 만났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6월에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을 약속하였다.

 

   
▲ 원탁 회담 동안 금주섭 목사가 발표하고 있다. 금주섭 목사는 서울에 있는 장로교신학대학 교수이다. 사진 제공 마이크 두보스, UMNS

이러한 배경 덕분에 교회 지도자들이 평화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음 단계를 고려하는 모임을 가진 것은 더욱 시의적절한 것이 되었다. 모임은 한국 교회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라는 감동적인 가사를 가진 찬양을 포함한 예배와 신학, 문화, 정치, 그리고 사회 정의 등을 토론이 있었다.

“한편으로는 우리는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이 제공하는 지원을 귀하게 평가하고 고맙게 생각하지만, 평화의 과정은 두 개의 한국이 책임지고 주도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세계선교부의 회장인 정희수 감독은 말했다.

 

   
▲ 아틀란타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서윤영 집사가 아틀란타 그레이스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 회담 폐회 예배 중 플룻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제공 마이크 두보스, UMNS.

그 입장은 아틀란타 선언에도 반영되었다. 원탁 회담 참가자들은 적대적인 관계를 끝내고자 노력한다는 합의를 확인하고 한국 전쟁의 “즉각적이고 공식적인 종전 선언”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동시에 “미국과 국제 사회가 한반도에서 단계적 비핵화를 이루는 것을 포함한, 남북한의 자결권을 존중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단계적” 과정의 중요성은 카터 센터에서 열린 11월 9일 자의 원탁 회담 개회 모임 동안에,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와 전 주한 미 대사였던 제임스 레이니에 의해서 인용되었다.

만약 미국이 그런 준수 과정을 기꺼이 택한다면, 그것은 “북한의 완전 비핵화와 바라기는 한반도 전체의 비핵화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카터는 말했다.

카터와 레이니에게서 받은 감동은 원탁 회담 참가자들이 성명서를 채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 선교부의 총무인 토마스 켐퍼도 그것을 평화 과정에 교회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직접 개입할 수 있는 “분명한 계획”이라고 불렀다.

“원탁 회담에서 적지 않은 민간과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 국가 지도자들을 권면하기 위해서 교회가 더 크고 강한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하였다”라고 켐펴는 덧붙였다.

평화 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경제제재와 여행 제한 조치라고 교회 지도자들이 선언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사람들이 서로 신뢰를 쌓을 기회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인도주의적 만남과 인도주의적 물자와 인도주의적 지원마저도 불가능하게 한다.”라고 선언문은 밝히고 있다.

   
▲ 아틀란타 한인연합감리교회 성가대가 원탁 회담 폐회 예배에서 찬양하고 있다. 사진 제공 마이크 두보스, UMNS.

서울 장로교 신학대학교의 교수인 금주섭 목사는 연합 감리교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러한 혹독한 접근법이 북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크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다가오는 겨울을 지내고 견딜 음식과 에너지 (연료)가 부족합니다”라고 금 교수는 설명하였다. 그는 원탁 회담 동안에 “평화와 선교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인도주의적인 지원은 이미 한반도에 형성된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필요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고립된 북한에 비핵화를 계속할 수 있는 신뢰감을 주어야 합니다.”

미국의 여행 제한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 회담의 몇몇 빈 자리를 설명해 주었다. 주최 측에서는 북한 기독교 대표단의 미국 비자를 얻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켐퍼는 말했다.

“그들이 참석했다면 지난 6월에 (북미 간에 발표한) 싱가포르 선언에서 매우 열렬히 강조된, 사람들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11월 8일 자 메시지에서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아틀란타의 모임을 “아주 중요한” 모임이라고 부르면서 2018년의 정상회담에서 나온 선언이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평화를 함께 일구어 나가는 것이며, 이러한 염원은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위해 부르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다”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제네바에 있는 세계교회협의회에 파송된 연합감리교회 선교사인 김양진 목사는 남북한의 대표단이 세계 교회 협의회 본부를 지난 6월에 방문해서 서울에서 열리는 초교파 모임을 준비했을 때만 해도, “한반도에서 기적적인 일이 벌어질 것 같은 희망이 솟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미국과 북한 사이의 관계가 답답한 상태에 있을 때, “나는 이 원탁 회담 모임과 기독교인들의 평화 운동이 미국 외교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고, 또 바라건대 미국이 다시 대화를 재개해서 더 많은 진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북한 기독교인들은 11월 10일 대중과 함께 한 저녁 예배 때 영적으로 참여했다. 일리노이주 네이퍼빌에 있는 커뮤니티 연합감리교회의 담임인 정화영 목사는 주기도문의 북한판을 포함시켰는데 이렇게 말했다. “예배 흐름의 초점과 의식은 치유의 희망과 한국의 화해를 포함시키는 것이었다.”

“특히,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미리 맛보고 평화 만드는 일을 실현할 수 있는 성찬을 통해 일치와 화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그녀는 설명하였다.

그 예배는 아틀란타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여러 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했다. 성가대 지휘자인 박영란 집사는 특히 이 모임에 맞는 두 곡을 골랐는데 특히 “북한에 자유와 번영의 새벽이 오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는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이라는 곡을 포함시켰다다고 말했다.

   
 

설교에서 남아공의 이반 아브라함스 감독은 세계감리교회협의회의 총무로서 “우리 생애 동안 하나 된 한국을 보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평화는 오늘 우리가 원탁 회담에서 들은 것처럼 결코 우연히 오지 않습니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평화를 만듭니다. 우리는 평화를 위해 일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글쓴이: 린다 블룸과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회 뉴스 (UMNS)
올린날: 2018년 11월 15일| 아틀란타, GA

원문보기 https://www.umnews.org/ko/news/finding-new-urgency-in-quest-for-peace-in-korea


블룸은 연합감리교회 뉴스의 부편집장이며 뉴욕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김 목사는 연합 감리교회 뉴스의 한국/아시아 담당 디렉터다. 연락을 원하면 전화 615-742-5470 또는 이메일을 newsdesk@umcom.org로 하면 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의에서 찍은 더 많은 사진들을 보기 원하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관련기사]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105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2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김경환 (110.47.209.130)
2018-11-19 03:30:54
카터 등 미국 내 급진좌파의 꼭두각시 역할은 그만 두라!
독재자 박정희의 인권탄압과 핵무기 개발 시도에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했던 카터! 희대의 학살자 김일성의 인권탄압과 핵무기 개발에는 눈 감고 오냐 오냐 했던 카터! 이런 카터 따위의 親北외눈박이가 하는 말은 신뢰할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 맞장구를 치는 자들을 과연 진정한 한국기독교인이라 할 수 있을까?

북한 정권을, 주체사상이란 종교를 믿는 신도집단으로 해석하여 신도수 기준 세계 제10위의 종교단체로 올린 통계가 있다. 김일성을 聖父, 金正日을 聖子, 주체사상을 聖靈, 10계명을 「유일사상 10대 원칙」으로 비유하는 이들도 있다. 

1948년 5월31일 제헌 국회 제1차 회의, 즉 개원식에서 임시의장으로 추대된 李承晩은 李允榮 의원을 불러내어 하나님께 기도해달라고 부탁한다. 대한민국은 기도로 시작한 나라가 되었다. 그 뒤 한반도는 두 개의 이념, 두 개의 종교 대결 시대로 들어갔다. 공산주의 對 자유민주주의, 주체광신교 對 기독교, 즉 증오와 사랑의 대결시대가 열린 것이다. 

한국기독교 신도가 학살자 김정은에 분노하지 않고 맞아죽고 굶어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을 동정하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한국국민도 아니고 한국기독교인도 아니다.
리플달기
0 0
김경환 (110.47.209.130)
2018-11-19 03:55:19
외교관도 아니면서 '남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하는 자는 하나님과 사탄을 동시에 숭배하는 자라고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헌법상 대통령은 문재인 1인이고, 김정은은 민노총 위원장 등과 같은 개념으로 일개 단체의 수장일 뿐이다. 미수복지역의 수장 즉 마적단 위원장을 대한민국 대통령과 同格(동격)으로 두다니... 외교관의 외교상의 修辭(수사)도 아니고 도대체 김정은을 띄우지 못해 안달하는 것 같다.

조폭이 핵을 들고 설치니 겁이 나서 ‘사탄님!’ 따위로 아양을 떨며 제 한 목숨 구걸하는 게 기독교정신인가?

대한민국 대통령과 노동당 국무위원장이라고 하지 아니하고, 대한민국을 격하시켜 ‘남한’이라고 칭하고 일개 집단을 격상시켜 ‘북한’이라고 칭하며 等距離(등거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인가?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서 等距離(등거리)를 유지하며 고상한 신선놀음 하겠다는 뜻인가?
리플달기
0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