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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잊지 말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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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17일 (토) 20:54:12 [조회수 :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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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8장 11-18절

은혜를 잊지 말라

 

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

11절,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며 그의 뜻을 온전히 청종하라는 말씀이다. 은혜를 잊으면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하게 되고 결국은 그의 말씀을 따르지 않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는 이유는 그의 은혜를 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

*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계속된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보여주는 동사들 즉 ‘이끌어 내시고’(14절), ‘인도하여’(15절), ‘내셨으며’(15절), ‘먹이셨나니’(16절) 등은 분사능동형이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과거의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던 것처럼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게 계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며 그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온전히 청종해야 한다.

 

나. 영적 교만이 문제다.

14절,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 모세는 이스라엘이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 부요하게 될 때에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는 않을까 걱정하였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12절),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에”(13절)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하였다. 부요한 가운데 교만해지는 것이 문제임을 지적하는 말씀이다.

* 여기서 ‘교만’(룸)은 ‘눈을 높이 올리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는 교만하여져서 하나님과 사람을 무시하는 것을 가리킨다.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이 평안을 누리던 중에 다시 하나님의 목전에 악을 행한 것을 참조하라. 또한 여로보암2세 때에 우상숭배가 가장 극심했던 것을 참조하라.

* 요즈음 교회가 퇴락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영적 교만이다. 세습과 같은 부덕으로 인하여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부요한 가운데 영적으로 교만해진 데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하고 자신의 왕국을 세우며 자신의 뜻대로 살려는 것이 큰 문제다.

 

다. 하나님이 능력주신 것을 알아야 한다.

18절a,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으려면 재물 얻을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음을 알아야 한다. 흔히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17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18절).

* 물론 여기서 ‘재물’(하일)은 힘, 권세, 왕성함 등을 포함하는 말이다. 즉 하나님이 능력을 주심으로서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모든 힘의 근거는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이 능력을 주신 것을 기억하고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 에디슨은 천재가 되는 비결을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그가 강조한 것은 1%의 영감이었다. 무엇이든지 노력하지 않고 성취할 수 없지만 또한 노력만 가지고 모든 것을 이룰 수도 없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씨가 없으면 농부의 수고가 헛된 것과 같다. 제갈량이 깨달은 일반계시, 즉 ‘진인사 대천명’이 진리다. 마찬가지로 “소복재근 대복재천”이 진리다.

 

라. 감사하며 청종하는 이에게 복이 있다.

18절b,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시다. 그는 성실하게 언약을 이루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모세의 시대에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심으로 완성하셨다. 비록 수 세기가 흘렀지만 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언약은 성취되었다. 오직 그에게 감사하며 청종하면 된다.

* 물론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과정에는 어려운 일도 있다. 광야생활 40년이 중요한 예표다. 그러나 결국은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다.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16절). 여기서 ‘이는 다’(마안)는 ‘∼할 목적으로’이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려는 목적으로 그의 백성을 인도하신다는 말이다. 그리고 ‘마침내’(아하리트)는 ‘장래’ 또는 ‘후손’을 가리킨다. 은혜에 감사하고 그를 청종하면 장래에 또한 후손들에게 복이 있다는 말이다.

* 그러나 청종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도 멸망시키신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면...너희가 반드시 멸망하리라”(19-20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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