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사랑하고 전도의 소명을 다하는 교회로 지속적으로 성장

‘미래지향, 선교지향, 복음중심적 교회’를 목표로 나아가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써 온 광림교회가 올해 11월,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1953년 장충동 고야사 절터에서 시작한 광림교회는 초대 민응식 목사, 5대 김선도 감독님을 거쳐 김정석 담임목사에 이르기까지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 약 9만 명의 성도가 예배드리는 교회로 성장했다. 2001년 6대 김정석 목사 취임 이후 광림교회 5대 전통인 적극적 신앙, 풍요로운 창조, 성실한 생활, 사랑의 실천, 일치된 순종을 통해 복음의 정통성을 지향하는 교회로 성숙해갔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맞춰 ‘이끌어가는 교회(leading church)’에서 ‘가르치는 교회(teaching church)’로 사회적 책임을 넓혀갔으며, 한국교회와 세계 열방을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 증거에 앞장서고 있다.

광림교회는 ‘복음의 비밀을 알아 열방을 치유하는 교회’라는 표어처럼 본당을 중심으로 광림남교회, 동교회, 서교회, 북교회 등을 봉헌하였고, 10개의 지성전 건축과 해외 10개 선교센터 건립을 기도로 준비 중이다. 현재 터키,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몽골, P국, 뉴질랜드, 아프리카에 선교센터를 세웠고, 블라디보스톡 선교센터, 몽골 어르비트 선교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광림교회는 올해 7월, 132개국, 80개 회원교회가 소속된 세계감리교협의회(World Methodist Council) 대의원회를 개최하였고, 9월에는 격년으로 열리는 IWMC(International Wesleyan Ministry Conference : 웨슬리 목회 컨퍼런스)를 열어 목회의 방향, 리더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해마다 미국 애즈베리신학교 목회학 박사과정 목회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광림의료선교회는 몽골, 필리핀, 아프리카 등의 오지를 찾아 의료선교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군 선교를 위해 해병대 ‘연평교회’를 봉헌하였고, 논산 ‘연무대 교회’의 성전 건축을 도왔으며, 수천 명의 장병들에게 진중세례식을 거행하고 있다. 평양 대부흥운동의 뿌리가 되었던 로버트 하디 선교사처럼 이 땅의 청년들의 부흥을 위한 <성령한국 청년대회>도 2013년부터 광림교회가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광림교회는 한국 교회와 세계교회, 그리고 선교사와 목회자를 섬기고, 다음세대와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회, 선교지향적 교회, 복음중심적 교회, 문화주도형 교회를 목표로 나눔과 동반 성장에 힘쓰고 있다. ‘솔트 플랜(SALT PLAN)’을 통해 30여 개의 미자립교회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100여 개의 개척교회를 지속적으로 돕는 ‘라이트 플랜(LIGHT　PLAN)’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봄 가을 택시전도데이 행사에서는 기사들에게 정성스런 선물도 전달하고 있다. 연말에는 독거노인들과 이웃들에게 교회 청년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모금 활동을 통해 약 30,000장의 연탄을 기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선물이 담긴 ‘슈박스’를 모아 터키, P국,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해외 선교지와 국내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가정과 보육원, 미자립교회와 복지관, 병원 등에 매년 약 2,000개의 선물 상자를 보내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표방하며 ‘광림어린이집’, ‘광림샤이닝키즈’, ‘광림샤이닝스쿨’ 등을 통해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트리니트 성서대학원’, 60세 이상 성도들을 위한 ‘광림 SEC 평생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노년이 되면 실버타운처럼 편히 쉴 수 있는 춘천의 ‘광림 사랑의 집’, 돌아가셨을 때 편히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추모공원인 ‘감람동산’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광림사회봉사관, 광림수도원, 광림세미나하우스, 국제광림비전랜드 등을 외부 교인들에게 개방해 세상에서 힘들고 지친 자들에게 기도와 치유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하나되다!

광림남교회에서 여선교회 축제 <브랜치, 브런치 페스티벌 Branch! Brunch! Festival>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Branch(지교회) Brunch(아침과 점심사이에 이루어지는 식사)」 라는 주제로, 지성전에서 열리는 축제! 함께 식사와 커피를 나누며 여선교회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준비하였다. 광림 여선교회가 세운 선교센터 및 선교사역을 소개하는 사진전도 나사렛성전에서 함께 열리게 되어 교육 및 교제, 사명감을 새롭게 고취시키는 시간으로 보냈다.

131명의 남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순서로는 수요오전예배를 드렸다. 말씀을 전한 강민철 목사(광림남 2선교구)는 여선교회 회원들이 “천국의 삶, 영생을 바라보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하면서, ‘마지막 때가 이르기 전’, ‘후회할 날이 이르기 전’, ‘일할 수 없는 밤이 오기 전’에 선교와 전도, 봉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사명 감당할 것을 강조하였다.

2부 순서로는 여선교회 교육부장의 인도로 교육이 이루어졌고, 여선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되짚어 보았다. 3부 순서로는 브런치 페스티벌로 5층 애찬관에서 함께 식사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예수와 카페에서 다과를 나누면서 여선교회 선교 사진전을 관람하였다. 젊은 마리아 시절, 의료선교와 몽골선교를 다녀오신 한 권사님은, 사진 속에 나온 젊었을 때의 자신을 보면서, 그때 가졌던 선교열정을 다시 품으신다고 하셨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음에도, 음식이나 간식이나, 준비한 모든 것이 전혀 부족함 없이 마치게 되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과 비교할 수 없지만, 부족하지 않고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모두가 감사하고 기뻐하는 축제가 되었다.

광림남교회는 광림본당과 함께 연결되어 한 몸처럼 성장하는 공동체이다. 새가족으로 등록한 성도들 중에는 광림교회 본당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성도들도 있었고, 여선교회에 왜 참여해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잘 이루어지 못한 성도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남교회 여선교회 축제와 사진전을 통해서 새롭게 사명을 확인하게 되었고, 특별히 이 축제에 다수의 젊은 세대의 선교회원들이 참여하여, 젊은 마리아 선교회가 새롭게 부흥되고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광림교회 창립 65주년 기념전 및 지성전 순회전

광림미술인선교회 10주년 기념 정기전 / 제3회 물맷돌 프로젝트 ‘서희진 초대전’

광림미술인선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 선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 9월 조직되었다. 그해 11월 광림교회 창립 56주년기념주일에 광림미술인선교회 창립전을 개최함으로써 공식 사역을 시작하였고 올해 10년이 되었다. 미술인선교회는 매년 상반기인 4월 초에 부활절기념전, 하반기인 11월 초에 추수감사절기념을 겸한 교회창립기념전으로 두 번의 정기전을 연다. 이 외에 특별기획전으로 도자십자가전이나 아트상품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의 작품과 상품으로 성도들과의 친밀한 문화소통과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과 섬김의 장도 가졌다.

그동안 두 차례의 <어린이 사생대회>와 <2013 Korea Christian Art Feast-50인의 부스개인전>의 큰 행사를 개최한 광림미술인선교회(회장 : 민선홍 권사)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특별행사로 2018 추수감사절기념 및 광림교회 창립 65주년기념전인 톨레레게(TOLLE LEGE)전이 본당 장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어서 지성전 순회전시로 연결하게 된다. 현재는 본당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술인선교회가 순회전을 통해 지성전에도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전도의 도구로 쓰임 받고자 한다. 일정은 2018년 11월 4일(주일)~2019년 1월 20일(주일)까지이다.

장천갤러리에서 11월 4일(주일)~24일(토)까지 전시를 한 후, 연이어 25일(주일)~12월 15일(토)에는 광림서교회, 12월 16일(주일)~2019년 1월 20일(주일)까지 광림북교회의 순으로 순회전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회원들이 제작한 도자십자가와 동양화, 서양화, 문인화, 도예, 섬유미술, 사진, 금속공예 등으로 다양하며 총 2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미술인선교회에서는 2016년부터 25~45세의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광림미술인선교회 청년부’를 만들고, 광림의 청년작가들을 발굴하여 영성 깊은 작가들로 육성하며 기독교적 세계관의 작품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청년작가공모전으로 <물맷돌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물맷돌 프로젝트는 ‘서희진 초대전’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장천갤러리에서 열렸다. 서희진 작가의 동양화작품은 먹으로 그려낸 선의 굵기와 농담만 가지고 반복적인 선을 그려가며 형상을 구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주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느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준비하였고, 전시 준비과정부터 이미 감사함이 넘치는 전시였습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더욱 영성 있는 작품을 그리기 위해 신앙생활도 성실히 하며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