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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총회이후 감리교 상황에 대한 오산지방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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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08일 (목) 18:07:09
최종편집 : 2018년 11월 09일 (금) 12:10:25 [조회수 : 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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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총회이후 감리교 상황에 대한 오산지방 성명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개종자 한 사람을 만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하나가 생기면 그를 너희보다 배나 더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마태23:15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한 것은 교회의 타락이었음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당시의 교황들의 영성과 도덕성은 처참하게도 무너져 있었다. 이노센트 8세는 사치와 방종에 빠져 있었으며 여러 명의 여인들에게서 16명의 자녀들을 두었고 알렉산더 6세는 건축하는 일과 사치하는 일로 많은 돈을 소비하였다. 이렇게 교황들이 타락하자 성직자들도 타락하여 추기경들은 정부情婦를 두는 것을 공공연하게 여겼으며 이에 따라 보르기아 추기경은 정부情婦에게서 네 아이를 가지기도 하였다. 하위성직자들은 예배 때 사용하는 라틴어의 뜻도 모르면서 주문처럼 외우기만 함으로 민중들의 경멸을 받기도 하였다.

오늘의 감리교회를 살아가는 이들은 위의 내용이 낯설지가 않다. 오늘의 감리교회는 권력쟁탈전을 하는 일에 여념이 없고 그 일을 위하여 많은 돈을 사용하는 것을 서슴치 않는다. 성폭력문제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데도 교단은 그것을 치리하기보다는 성폭력가해 혐의가 있는 이가 감독으로 선출되기까지 방관과 비호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고 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교권에 의해 얽혀 있어서인가? 아니면 금권에 얽혀 있어서 인가? 언젠가부터 감리교회는 법적인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는,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어떤 우상에 집중하는 집단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수없이 경찰서를 드나들며 성폭력문제로 수사를 받고 선거에서도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전준구 목사가 감리교회의 지도자로 일을 한다면 감리교회는 선교의 동력을 상실할 것임과 동시에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목회자들과 교회를 지켜내는 평신도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줄 것이 명확하다. 역시 총회가 끝난 이후 해당연회 실행위에서 여성입법총대를 제명하는 결의를 했다 하니 향후 그 행보가 심히 우려가 된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이 교단의 재판 회부되어 있으나 지난 시간 감리교회가 보여준 행태로 볼 때 공정한 법집행이 되지 않을 것에 대하여 불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또한 의외로 많은 감리교회의 구성원들이 이러한 상황을 알지 못하고 있음과 알고 있음에도 침묵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오산지방의 모든 교역자들과 평신도 단체장들은 이러한 상태를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우리는 먼저 침묵하고 있는 감리교도들이 깨어나 이 난국을 헤치고 참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목소리를 내며 참여해주기를 촉구한다.

감리교의 감독회장과 총심위, 총특재는 제기된 재판을 명확하게 판단하여 무너지고 있는 하나님의 공의를 바르게 세우기를 촉구한다.

 

2018년 11월 8일

경기연회 오산지방 감리사 황창진 목사

오산지방 교역자 및 평신도 단체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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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법규 (122.101.20.150)
2018-11-09 09:16:21
이러한 성명은 타연회 타지방에서도 당연히 해야하겠지만 직접적인 연회인 서울
남연회와 그에속한 지방회에선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성추행 및 간통을 한 목사에 대해서 감독으로 인정을 하겠다는것인지 아님
하고 싶어도 바로 이웃사람들이고 자주 얼굴을 보는 사이라소 미안한 마음에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것을 그냥 용인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해당교회의 성도들도 자기들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을 알겠지만 무조건 그를 옹호하시면 안됩니다.
어째든 간통이란것은 사회적으로 봤을때 법적으론 무죄이지만 윤리적인 측면에선
분명 잘못된것임엔 틀림이없습니다.
그럼 그를 옹호할것이 아니고 따끔한 질책과 함께 감독 출마를 말리셨어야지요.
총회때 그쪽 성도들이 그를 부정하는 여선교회 사람들을 협박하고 얼굴을 붉히며
그분들의 집회를 방해했다면서요.....
이렇게 감독이 되어본들 그가 제대로 감독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위에서 언급했지만 로고스교회 교인들께선 그의 감독출마를 말리셔야 했습니다.
제가 볼땐 전준구 목사는 서울남연회 감독직은 물론이고 현재 시무하고 있는
로고스교회에서도 목회하기가 어려우실듯한데 참으로 낯도 두껍군요.
(감리회 감독에 어쩌다가 성추행 오해를 받는 사람들까지 출마할수 있게 되었나!)
이제라도 전준구 목사는 용퇴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여러 감리인들의 자존심과 체면을 살리고 지켜주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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