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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시대에 교회의 역할 모색목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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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07일 (수) 23:45:19
최종편집 : 2018년 11월 10일 (토) 14:23:02 [조회수 :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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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목원포럼 김홍선 회장의 인사말, 김진향 이사장 강의, 단체사진

목원포럼(회장 김홍선 목사)은 11월 6일 제13차 공개강좌를 목원대 구채플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했다.

이번 주제는 “한반도 평화시대, 교회의 역할”로 강사는 김진향 개성공단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인사비서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담당관을 모시고, 북한 개성공단의 역사와 현재 남북 정상회담 후 후속조치 등에 대한 통일정세 속에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진향 이사장은 “개성공단에 대한 오해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박근혜 정부때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완벽한 정책실패로 북한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을 제재한 것으로 개성공단을 닫은 것은 평화를 닫고, 경제를 닫고, 안보를 닫고, 통일을 닫은 것으로 종전선언이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은 것처럼 개성공단 재개도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주장했다.

“개성공단은 남북의 경제공동체의 실험 무대로 통일을 위해 남북한이 함께 경제협력을 통한 통일의 필요성을 확인해 온 14년의 역사였고, 이를 통해 남북한의 상생모델로 검증된 개성공단을 빨리 재개하고, 더 많은 경제협력 지구를 넓혀 나가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중요한 부분이다” 고 강조했다.

첫 번째 논찬에 나선 이정순 교수(목원대 신학과)는 “미래 교회 지도자들이 될 신학생들에게 북한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면 좋겠고, 교황의 북한 방문은 종교를 떠나서 한반도 평화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는데 신학생들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독교의 역할은 무엇이 필요한지 답변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다”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논찬을 했다.

두 번째 논찬에 나선 김봉구 목사(대전외국인복지관장)는 “평화통일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평화통일 대중화교육, 전국에 민주평통회관 설치, 정부에 세계평화부 신설, 한반도 평화상 제정 등 내년 3,1평화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믿음의 선배들의 위대한 평화 유산을 글로벌 브랜드화 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연 후 목원포럼 김홍선 회장은 두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목원포럼은 2012년부터 매년 공개강좌를 통해 후배 신학생들에게 폭넓은 목회 시각을 갖을 수 있도록 국내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목원포럼을 설립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한 고 김영범 목사 추모1주기 행사를 2019년 2월 11일 관련 단체들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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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110.47.177.238)
2018-11-08 00:32:52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저임금(低賃金) 주는 개성공단 아무도 비판 안 해”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가 자국 내 북한 노동자 문제를 제기하는 미국을 비판하면서 개성공단을 언급했습니다. 장시간 일을 시키고도 저임금을 지급하는 개성공단에는 왜 침묵하느냐는 겁니다.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가 개성공단 내 북한 노동자의 처우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체고라 대사는 6일 뉴욕에서 만난 자리에서 “아무도 (개성공단에서) 하루 14시간씩 일을 하고, 한 달에 40달러를 받는 현실에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평균 500달러를 받는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는 ‘노예 노동’이라고 부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들이 노예 노동을 한다는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개성공단 내 북한 노동자들의 처우가 러시아보다 훨씬 못하다고 지적한 겁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러시아 고용주들이 북한 노동자들에게 일반 러시아 노동자에게 지급하는 만큼의 임금을 지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노동자들은 월 500달러를 받는데, 이는 북한 내 가족과 친인척 13명이 생활할 수 있는 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예 노동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러시아가 아닌 개성공단이라는 입장을 시사한 겁니다.
  
지난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로 인해 폐쇄된 개성공단은 노동자 1인당 월 평균 100달러 내외의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북한 노동자가 아닌 북한 정권에 임금이 지급돼 실제 북한 노동자들이 가져가는 돈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적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 터프츠대학의 이성윤 교수는 2016년 개성공단 폐쇄 결정이 내려진 직후 행한 ‘VOA’와의 인터뷰에서 “근로자에게 지급돼야 할 임금이 북한 정권에 송금되고 있고, 근로자는 노조를 만들 수도 없는 등 국제적 기준으로 봤을 때 (개성공단은) 현대식 노동착취 현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지난 10년 간 북한 정부에 매년 수천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2015년 한 해에만 1억2천만 달러의 현금이 북한 정부에 유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를 떠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 노동자 고용 금지가 러시아 경제에 큰 타격이지만 러시아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고 있다”며 지방정부 주지사들이 안보리 결의 조기 이행 차원에서 북한 노동자들을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노동자가 주로 투입되는 극동 지방을 비롯한 러시아 경제는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체고라 대사에 따르면 러시아는 매년 1만2천에서 1만5천 명의 북한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며, 그 중 90%는 단기 노동비자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재 극동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는 약 1만2천 명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안보리는 지난해 8월 채택한 결의 2371호를 통해 유엔 회원국들이 자국 내 북한 노동자 규모를 당시 수준에서 동결했고, 한 달 만에 채택된 결의 2375호에서 이미 발급된 노동 허가증에 대한 갱신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해 채택된 결의 2397호는 2019년 말까지 모든 노동자를 쫓아내도록 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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