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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싶어 하는 사모님들을 위해감리교목회자부인연합회, 제7회 사랑과나눔 바자회 열어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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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03일 (토) 23:49:33
최종편집 : 2018년 11월 09일 (금) 02:45:18 [조회수 :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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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감리회본부 앞 희망광장에서 목회자부인연합회(26기 회장 신미자 사모. 진관교회)가 <사랑과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사랑과 나눔 바자회>에서는 브랜드 의류를 포함하여 비누와 양초, 장신구 등의 생활용품, 약초, 건어물, 농산물, 반찬류 등 식료품을 판매하였으며 한켠에서는 부침개와 국밥, 김밥과 떡볶이, 커피 등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감리교목회자부인연합회(이하 목부연)가 바자회를 연 까닭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일영연수원(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73번길 135-52)의 ‘감리교목회자부인 신학교육원’에서 공부하는 사모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올 해로 7회째.

자기개발과 지도력 확립을 위하여 공부하기 원하는 목회자 부인들을 대상으로 문을 연 이 신학원은, 신학대학의 정규 과목을 거의 모두 학습하고 교양강좌와 상담강좌도 열어 졸업생들에게 ‘심방전도사 인증서’와 ‘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다만 일반대학처럼 매일 수업하는 것이 아니고 3박4일간 합숙을 하며 진행하는 집중교육을 학기마다 3회씩, 2년 4학기를 수업하는 방식이다.

이 교육기간 중에 신학교육 뿐 아니라 사모들이 목회현장의 희노애락을 나누고 교제도 나눈다고 한다. 그렇게 12년째 운영되어 오고 있고 오는 11월 29일에 졸업식이 있다. 문제는 학기당 등록금 40만원을 내기 어려운 사모들이 있다는데 있다.

“비전교회의 사모님들 중에는 신학교육을 받고 싶어도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어요. 저희 목회자부인연합회에서는 매해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학기마다 10여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전달 했어요.”

목부연 회장인 신미자 사모(진관교회)는 이렇게 해서 지난 2년간 50여명에게 등록금의 절반을 지급하는 장학 혜택을 주어왔다며 이번 바자회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목회자부인 신학교육원’에서는 신학 교육뿐 아니라 연 1~2회 정기세미나와 영성수련회를 개최해 목회자 부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 올해에는 오는 6일 진관교회에서 미국의 장학성 목사를 강사로 하여 ‘갈등처리 능력’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다.

이 외에도 월 1회 △독서분과 △꽃꽂이분과 △공예분과(비즈, 종이접기, 아트클레이, 폼아트.기타) 등의 모임을 가지며 목회에 실제 도움이 될 만한 기능을 배우고 있고 사회선교 및 봉사활동에도 나선다고 한다. 내년에는 목회자부인 신학교육원 총동문회에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목회자도 아니고 평신도도 아니어서 늘 애매한 위치라는 목회자 부인, 의무는 산더미 같아도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자리의 목회자 부인들은 오늘도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가고 있다.

 

   
 
   
▲ 바자회를 시작하기전에 드린 예배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이 신미자 회장(좌)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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