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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의, 양화진 찾아 예배드리고 새 회기 시작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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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01일 (목) 21:31:00
최종편집 : 2018년 11월 07일 (수) 23:50:02 [조회수 : 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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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펜젤러 묘소앞에서 기도회를 갖는 감독회의

제33회 총회를 마친 첫 날, 전명구 감독회장과 11개 연회 감독들이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찾아 예배하면서 제33회 총회 회기를 시작했다.

1일 오후 4시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에 모인 감독들은 묘소 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하디 선교사와 헐버트 선교사, 그리고 아펜젤러 묘소를 찾아 기도회를 갖고 선교사들의 유훈을 가슴에 새겼다. 이 방문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단체 회원, 그리고 본부 임직원 등 50여 명이 동행했다.

아펜젤러 묘소 앞에 이르러 감독들은 감리회의 변화와 부흥을 위해 돌아가며 짧은 기도를 올렸다. 원성웅 감독(서울)은 "이번 감독당선자들이, 감독회장과 더불어 아펜젤러의 열심과 순직의 사랑을 이어받게 해달라고 했으며 김종현 감독(중앙)은 "천 번의 생명이 있다면 그 생명마저 한국에 바치겠다 했던 선교사의 아름답던 마음들이 우리들 마음속에 깊이 박히게 해달라"고 했다.

김종복 감독(삼남)은 "이 땅위에 빛을 들고 왔던 선교사님들의 대를 이어 충성할 수 있는 믿음의 종들 될 수 있게 은혜 내려 달라"고, 은희곤 감독(미주자치)은 "원산 부흥 운동의 영이 평양 대부흥운동으로 이어갔고, 평양 대부흥운동의 영성의 불씨가 감리회를 불사르게 도와달라"고 간구했다.

 최선길 감독(동부)은 "선교사님들의 희생정신, 순교정신, 복음정신을 본받아서 다시 한 번 한국감리교회를 일으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구했으며 임제택 감독(남부)은 "하나님의 눈, 시대정신을 갖게 하시고 시대의 소명을 잘 감당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세워 달라"고 했다.

묘원을 둘러본 일행은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시무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은 “2년 전 바로 이날에도 제32회 감독들과 함께 여기를 방문하여 기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제33회 총회를 마치고 감독님들과 함께 선교사역을 방문한 이유는 선교사님들 앞에서 손을 모으고 마음을 가다듬으면 마음이 달라지고 선교사님들의 음성과 각오와 결단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복음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았던 바울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들도 혼탁하고 어두운 감리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목숨 내놓을 각오를 한다면 세상의 지탄이 되는 비겁한 삶을 살지는 않을 것이고 감리교회가 살고 한국교회가 바로 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감리교회와 민족을 위하여, 그리고 성공적 감독직 수행을 바라는 통성기도회를 가지며 시무예배를 마쳤다.

 

   
 

감독회의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은 감독들은 일행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나서 인근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를 겸한 감독회의를 가졌다.

먼저 전명구 감독회장은 11개 연회 감독들에게 감독회를 상징하는 휘장이 새겨진 펜던트를 목에 걸어 주고 뱃지를 옷깃에 달아 주며 신앙과 양심에 따라 감독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의제를 다뤄 감리회 본부의 선교국, 교육국, 출판국 등의 각 국위원장 선임 건에 대해 감독회장에게 전권을 위임했다. 감독회장이 본부의 각국 위원장을 정해 통보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독회의 서기는 조기형 감독(충북연회)이 선임됐다. 감리회 산하 3개신학대학교에 각 3명씩 배정된 이사 파송은 감독들의 출신학교를 안배해 결정했다. 감신 출신인 원성웅, 은희곤, 김학중 감독은 감신대에, 목원대 출신인 박명홍, 전준구, 임제택 감독은 목원대에, 협성대 출신인 조기형, 김규세, 김종현 감독은 협성대 이사에 각 파송키로 했다. 목원 출신인 최선길 감독은 이미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어서 제외됐고 협성대 출신인 김종복 감독(삼남)은 이사 파송을 양보하면서 매우 순조롭게 이사직이 배정됐다.

감독회의는 올 해가 지나기 전인 12월 16일-21일 어간에 본부가 주관하는 감독회의, 12월 27일경 총회실행부위원회를 갖기로 잠정적으로 정했으며 내년 1월부터 홀수 달에 격월로 연회별 초청형식을 빌어 감독회의를 열기로 했다.

 

   
 
   
 
   
▲ 아펜젤러 묘소앞에서 감독들이 돌아가며 짧은 기도를 올렸다
   
 

 

   
▲ 예배
   
▲ 말씀
   
▲ 통성기도
   
 
   
▲ 축도

 

   
 

 

   
   
▲ 전명구 감독회장이 신임 감독들에게 감독뱃지를 달아주었다.
   
▲ 감독회의
   
▲ 제33회 총회의 첫 감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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