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성교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경기연회 감독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의 감독을 선출하는 선거가 2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의 연회에서 실시됐다.

단독후보가 출마한 서울, 서울남, 충청연회는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오후 5시경 각 연회 선관위가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수여한다. 나머지 연회는 선거가 끝나는 오후 5시부터 연회별로 집계에 들어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한다. 감리회 본부는 본부교회에 종합개표상황실을 차리고 전국 연회별 선거결과를 집계하여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중앙, 중부, 남부연회에서 후보등록의 무효 혹은 후보등록취소결의의 무효를 구한 가처분소송이 서울중앙지법에서 기각되어 중앙연회와 중부연회는 예정대로 오늘(2일) 선거가 진행된다.

남부연회는 후보등록을 취소한 선관위의 결정대로 오는 15일에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오늘 선거가 치러지는 연회는 중부, 중앙, 동부, 경기, 충북, 삼남연회 등 6개 연회다. 미주자치연회는 이미 지난 5월 연회시 감독을 선출했다.

연회별 투표소

 * 연회별 선거장면 사진을 보내주시면 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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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연회

▲ 경기연회 후보 기호1번 김학중 목사와 기호2번 하근수 목사가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있다.

▲ 두 후보가 가장먼저 투표를 했다.

 중앙연회

▲ 중앙연회 감독서거 투표가 진행된 성남 선한목자교회의 로비에 양쪽 후보가 선거권자들을 맞고 있다.

▲ 중앙연회 엄상현 후보

▲ 중앙연회 김종현 후보

동부연회

▲ 동부연회, 사진제공-선관위

중부연회

▲ 중부연회 안지호 후보와 박명홍 후보가 동시에 트표하고 있다.

삼남연회

▲ 삼남연회 제주투표소. 사진제공-선관위

충북연회

▲ 충북연회 투표장면. 사진제공 황건구 목사

▲ 충북연회 김호집 후보와 조기형 후보

 서울연회와 서울남연회 선관위는 투표가 끝난 오후 5시 각 연회 사무실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서울연회 원성욱 당선자와 서울남연회 전준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각 연회 사무실에는 축하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서울연회

▲ 서울연회 이중덕 선관위원장이 원성웅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 당선사례

▲ 김기택 전임감독의 축도

▲ 강승진 감독과 원성웅 당선자 부부

▲ 전임 감독들과 기념촬영

서울남연회

▲ 서울남연회 박영규 선관위원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한 전준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 도준순 감독의 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