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선교훈련원 대표 신성철 목사가 유종현 워장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주일 <감리교 영어선교훈련원>이 한마음교회 (김승룡 목사) 소예배실에서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예배를 드렸다.

김승룡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 지국찬 목사, 성경봉독 최우성 목사, 설교 강승진 감독, 격려사 원성웅 목사, 축사 김동현 목사와 셜리 교수, 신성철 대표의 광고와 원장 소개 및 축도로 진행됐다.

대표 신성철 목사, 이사장 김승룡 목사, 원장 유종현 목사와 11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감리교 영어선교훈련원>은 영어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며,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서울연회 인준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파송중인 선교사와 예비선교사들이 영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훈련하며, 목회자들은 영어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더 깊이 있는 영성을 키우며 더 폭넓은 목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영적 지적 실력 향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청소년들이 되게 도우며 실제로 학업과 학원에 뺏긴 청소년들을 교회안으로 올 수 있게 만드는 수단이 되게 하려는 취지다.

지난해부터는 아동부 어린이들에게도 방학 영어성경학교를 통하여 영어와 성경을 동시에 배우는 효과를 낳고 있다.

지난 2015년 충북에서 사역을 시작한 이 영어선교훈련원은 본 개원예배를 드림으로써 서울에서부터 전국으로 사역을 넓혀나가게 되었다.

현재 목회자 클래스는 월요일 오전 7시~12시에, 목회자 영어설교 클래스는 목요일 오전 7시~8시 30분(신성철 목사), 예비선교사 클래스는 목요일 오전 9시~12시, 청년 클래스는 월요일 오후 7시~10시에 본원 교육실(서울 한마음교회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추후에는 서울연회를 권역별로 나누어 목회자 클래스,  청소년 클래스 및 아동영어성경학교를 진행하려고 서울연회와 검토중이다. 문의 사항은 010 8479 7006 으로 연락할 수 있다

통번역기가 나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영어는 여전히 소통의 도구로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로봇으로 대체되는 시대에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대화를 나누는 전도와 선교가 더욱 절실한 이때에 감리교 영어선교훈련원의 사역은 시대적으로도 필수적이라고 인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