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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 충북연회 공명선거 협약식, 선관위 반대로 파행
방현섭  |  racer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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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27일 (목) 14:51:00
최종편집 : 2018년 09월 30일 (일) 22:23:18 [조회수 : 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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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충북연회는 10월 2일의 감독선거가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가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공명선거 협약식을 준비하고 9월 27일(목) 오전 9시 30분에 충주제일교회(이병우 감독)에서 이번 선거에 감독으로 출마한 김호집 목사(청주중앙교회)와 조기형 목사(동부교회)를 초대,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김형국 목사(새물결 충북연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협약식은 황효덕 목사의 기도에 이어 차흥도 목사의 권면의 순서까지는 잘 진행되는 듯하였다. 차흥도 목사는 금권선거는 물론이고 두 후보가 약속만 한다면 식사 제공 등의 모든 불법적 소지가 있는 행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해 줄 것을 권면하였다.

   
▲ 새물결 충북연회 감독선거 공명선거 협약식, 차흥도 목사의 권면

그러나 사회자가 양 후보자가 합의한 공명선거실천협약문을 낭독할 때 선거관리위원회 박창서, 이종철 위원이 사회자의 마이크를 거두며 파행되었다. 박 위원은 협약식을 개최하기 위하여 사전에 충주제일교회 담임자인 이병우 감독에게 장소사용을 위한 허락을 받지 않았으며 협약식과 관련하여 선관위에 미리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행사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 공명선거실천협약문 낭독 중 선관위원이 앞으로 나와 문제제기를 함

 이 주장에 대해 새물결은 이날 정책발표회를 하기로 이미 정해진 일정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협약식이고 양 후보자 간에 합의가 되었던 협약식이기에 문제 될 것이 없으며, 만약 사전에 장소 사용과 행사 내용을 알렸다면 허락할 수 있었느냐고 되물었다. 
또 새물결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돈을 쓰지 말고 공명선거 하자는 좋은 취지의 협약식이다. 오히려 선관위에서 장려하고 앞장서야 할 일인데 이를 선관위에서 막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하였다. 덧붙여 ‘선관위는 감리회의 공식적인 기구로 선거를 진행하지만 새물결은 일반사회로 따지면 공권력을 견제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대해 공권력에 허락을 맡으라는 것은 시민단체 본연의 임무를 포기하라는 말이나 다름없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박창서 선관위원은 중앙선관위에 문의하여 지시대로 따랐을 뿐이라고 대답하였고 후에 새물결측에 양해를 구하였다.

   
▲ 두 후보자가 서로 악수와 포옹을 하며 공명선거 취지에 동의함

결국 선관위의 반대와 방해로 서약식은 두 후보자가 새물결의 공명선거 취지에 동의하는 악수와 포옹을 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를 하여 아쉽게도 반쪽짜리 협약식으로 마쳤다.

 한편 질의 응답을 보장하는 정책토론회가 아닌 후보자의 일방적 정책발표회를 강행하고 선관위 이외의 조직에서 초청하는 후보자 초청 모임을 완전히 불허하는 등 선관위의 최근 행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적지 않다. 민주적인 절차를 중시하는 감리교회의 전통을 무시하여 구성원들이 민주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 주체적 선거권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또 선관위는 남부연회 감독에 출마한 김윤오 목사와 임제택 목사가 재산의 재단편입 문제와 소속목사의 기관파송 문제가 있음에도, 두 후보자 간 서로 문제를 인정하고 소송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하였다며 후보자 등록을 받아주었다. 그러나 20일에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이를 번복하고 양측 모두 후보 자격이 없음을 결정하였다. 교리와 장정에 명시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간 합의를 했다며 등록을 받아준다면 둘 사이에는 소송전이 없을지 모르지만 제3자에 의한 고소 고발까지 막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으며 이는 감리교회를 더 큰 혼란에 빠지게 할 소지가 다분하다. 선관위가 교리와장정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옥상옥을 자처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사태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선관위원 중 일부가 특정 후보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무리한 법해석을 남용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품고 있다.

 공명선거 실천 협약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제11대 감독선거에 입후보한 우리 두 사람은 하나님과 충북연회의 모든 구성원 앞에서 다음과 같이 공명선거를 실천한 것을 서로 굳게 약속합니다. 

하나, 우리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흑 색선전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함으로써 이번 감독선거가 충북연회 구성원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교리와 장정 제8편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법을 준 수하여 공명정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며, 선거결과에 절 대 승복하겠습니다. 

2018년 9월 27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제11대 감독선거 입후보자 

기호1번 김 호 집 (서명) 기호2번 조 기 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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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흥도 (211.36.157.95)
2018-09-28 14:04:51
구도자를 자처하는 오재영목사남,
좀 자중 하시지요!
아무데나 나서지 마시고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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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 (116.33.133.221)
2018-09-28 07:45:14
새 물결 분수모르는 착각의 갑 질 아닌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하는 것은 함정이다.
목적이 좋으면 방법까지도 생각을 해야지 연회의 성직인 감독을 세우는 일이다. 엄연히 교단의 공식기구인 선거관리 위원회가 있는데, 우선은 그를 인정하고 뜻을 따라 협의 하에 뜻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본인들이 사설 단체를 만들어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후보들에게 따르라 하고, 비난하는 이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시민단체가 신앙조직인가? 이런 오만 방자함의 자신감은 어데서 온 것인가? 개인적인 생각이나 관계된 이들 사과하고 피차 자중함이 옳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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