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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후보 18명 확정, 기호추첨 마치고 20일간의 선거운동 돌입선관위 심의결과 후보자격 박탈자 없어
그러나 일부 후보자의 등록에 강한 반발 나와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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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13일 (목) 20:57:29
최종편집 : 2018년 09월 30일 (일) 20:53:41 [조회수 : 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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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연회의 김학중 후보와 하근수 후보가 진통끝에 기호추첨을 했다. 김학중 후보가 기호1번, 하근수 후보가 기호 2번을 뽑았다

제32회 총회 선관위가 이틀간의 후보등록과 후보자 심의를 마치고 제33회 총회 감독선거에 입후보한 18명의 목사들에게 감독선거 후보 등록증을 교부하고 기호추첨을 했다.

기호추첨을 마친 후보들은 종교교회에서 선관위가 실시한 운동원교육, 감시원교육, 후보자 교육을 마치고 20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일은 10월 2일이며 각 연회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기호추첨은 심의분과에서의 후보별 심사와 선관위 전체회의에서의 결의가 길어지며 예정보다 2시간 늦어진 오후 7시 30분에 가서야 실시됐다.

연회별 기호추첨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서울, 서울남, 충청연회의 감독후보는 기호추첨 없이 인사로 대신했다.

 

   
 

 

심의분과와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문제가 된 후보는 김학중 목사(경기), 임제택 목사(남부), 박명홍 목사(중부) 등 3명이었다. 모두 교회재산의 유지재단 편입과 관련된 후보자 자격 시비로서 이를 두고 비공개로 진행된 선관위에서 두 시간여 동안 간혹 회의장 밖으로 고성이 들릴 정도로 격론이 벌어졌다. 선거법상 교회재산을 유지재단에 편입하지 않은 이는 피선거권이 없다.

그러나 선관위는 세 후보 모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외의 몇몇 다른 후보도 여러 이유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으나 후보자격을 박탈당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단지 등록증 교부 직전에 중부연회의 김성복 목사가 후보등록을 철회하여 제33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는 모두 18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선관위는 등록증을 교부하기 직전에 후보자격에 서로 이의를 제기한 경기연회의 김학중, 하근수 두 후보에게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이의를 제기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각서를 쓰게 했다. 하근수 목사는 김학중 목사의 교회재산의 유지재단 편입문제와 부목사의 초빙강사 이중직을 문제 삼았고 김학중 목사는 화성에 위치해 있으면서 오산지방에 속해 있는 하근수 목사의 지방경계법 위반을 문제 삼았지만 심의 결과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리되 서로 수용을 안 하고 소송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여 각서를 쓰는 조건으로 후보자격을 주기로 한 것이다.

김학중 목사는 즉각 서명을 했으나 하근수 목사는 각서 서명을 거부하다가 다른 후보들이 기호추첨을 모두 마치고 돌아간 뒤 까지 설득을 이어간 이기복 선관위원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선거법상 문제가 발생할 시 총특재에 제소할 수 있다(후보자격 문제는 제외)’는 조항을 원래의 각서에 추가하여 서명하고 기호추첨에 나섰다.

 

   
▲ 김윤오 후보의 거센 항의에 선관위원들이 나서서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다른 후보의 운동원까지 가세하면서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들은 모두 유지재단에 교회재산을 편입하지 않은 상대 후보에게 자격이 없다는 점을 주장했다. 상대후보인 임제택 후보는 이 과정을 지켜만 보았다.

 

상대의 후보자격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한 후보는 또 있었다. 그리고 매우 격렬한 방법으로 항의했다. 이 때문에 등록증 교부와 기호추첨이 상당시간 늦춰졌다.

먼저 선관위가 후보들에게 등록증을 교부하려 하자 중부연회 안지호 목사측 운동원이 의장석 쪽으로 나와 “(교회재산을 재단에 편입하지 않아)결격사유가 있는 이가 어떻게 후보가 될 수 있느냐?”며 박명홍 목사가 후보자격을 가진데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명홍 목사가 속한 지방의 박찬명 감리사가 “구역회를 해준 적 없으므로 등록서류 미비 아니냐”고 가세하고 선관위원들이 나서서 말리는 등 고성과 고함이 오가며 회의장이 20여 분간 아수라장이 됐다.

기호추첨 중에는 남부연회의 김윤오 후보가 상대인 임제택 후보를 겨냥해 “교회재산을 유지재단에 편입하지 않은 이가 어떻게 후보가 될 수 있는가? 오늘 까지도 편입시키지 않았다. 증거자료를 제출했는데 몇몇 선관위원이 주물럭주물럭 해서 후보가 되게 했다. 이 점에 대해 위원장이 답변해 달라”며 격하게 항의했다.

이에 이기복 위원장은 “장정대로 심사했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절차를 밟아 이의를 제기하면 된다”며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김윤오 목사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기호추첨에 응하면서도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임제택 목사는 아무런 해명이나 대응을 하지 않았다.

중앙연회의 김종현 목사 역시 교회재산 일부를 유지재단에 편입시키지 않았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심의분과위원회에서 문제 삼지 않았다. 심의분과는 “제보와 상대측 해명서를 모두 검토해보니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대 후보측이 이를 수긍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선관위의 후보 등록에 불만을 품고 있는 진영이 많아 몇몇 연회에서 후보등록무효(가처분)나 선거무효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기호추첨을 마친뒤의 선관위 전체회의

 

한편 선관위는 등록증 교부 직전에 후보 등록을 철회한 중부연회 김성복 목사에게 등록금 3천만원을 반환해 주지 않기로 했다.

기호추첨까지 마친 선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몇 가지 안건을 처리하면서 김성복 목사의 후보등록금 반환여부를 논의에 부쳤다. 일부에서 "등록증을 교부받지 않아 등록 상태가 아니므로 등록금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등록증 교부 이전이라 하더라도 위원장이 후보등록을 공지했으므로 김성복 목사의 등록 철회를 후보사퇴로 보아야 하며 이 경우 오히려 장정에 따라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지를 받았다.

이어 장정상 “등록금 반환의 사유는 선거가 무효 되었을 경우 밖에 없다(선거법【【1535】 제35조(재정)④항)”는 점을 확인하고 등록금 반환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경우와 같이 등록증 교부 직전에 사퇴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행태가 전례가 되면 선거구도와 후보등록을 악용하여 다른 예비후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등록금반환불가 방침을 굳히도록 작용했다.

만일 【1537】 제37조(벌칙처벌) ⑤항 "후보자가 등록 후 건강상 이유(대학병원 발행 진단서 첨부) 이외에 사퇴하였을 경우 해당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상실한다"에 따라 '건강상의 이유'가 받아들여진다면 피선거권 부분에서 예외가 될 가능성은 있다.

이 외 감독선거 후보가 속한 지방의 선관위원은 사퇴해야 하는 장정 원칙에 의해 동부 이성실 위원, 남부 성기명 위원이 사퇴하고 다른 위원으로 보선했다.

 

 

   
▲ 등록증 교부에 앞서 선관위가 김학중 후보와 하근수 후보에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주문하고 서로 결과에 승복할 것을 약속하는 각서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다.

 

   
▲ 이에 김학중 후보는 당장 각서에 서명했으나 하근수 후보는 망설인 끝에 서명을 거부했다. 한쪽만의 서명은 효력이 없다고 판단한 선관위원장은 일단 중재를 멈추고 등록증교부 및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 후보 심사가 길어지며 예정보다 2시간 이상 늦게 등록증 교부 및 기호추첨이 진행됐다.

 

   
▲ 그러나 박명홍 목사의 후보자격을 문제 삼는 한 운동원의 항의가 시작됐다.
   
▲ 박찬명 감리사가 '박명홍 목사가 구역회를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후보가 될 수 있느냐'며 항의에 가세했다. 그 뒤의 김성복 목사는 후보등록을 철회한다고 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등록금을 돌려주지 않기로 했다.
   
▲ 어수선한 가운데 등록증 교부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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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추첨

 

   
▲ 서울연회에 단독 입후보한 원성웅 목사가 기호추첨 없이 인사하고 있다.
   
▲ 서울남연회에서 단독입후보한 전준구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 중부연회 박명홍 후보(2)와 안지호 후보(1)
   
▲ 중앙연회 김종현 후보(2)와 엄상현 후보(1)
   
▲ 동부연회 신관우 후보(2)와 최선길 후보(1)
   
▲ 충북연회 김호집 후보(1)와 조기형 후보(2)
   
▲ 남부연회 기호추첨시 김윤오 후보가 임제택 후보에게 후보자격을 준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기복 선관위원장에게 요청하며 격하게 항의했다.
   
▲ 마이크 쟁탈전
   
▲ 기호추첨과정에서 김윤호 회원이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퇴장한 가운데 임제택 후보(1) 혼자 기호가 적힌 공을 들어보이고 있다.
   
▲ 삼남연회의 김종복(3), 장성만(2), 김복돌 후보(1)가 선전을 다짐했다.
   
▲ 충청연회에 단독 입후보한 김규세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 기호추첨이 끝나고 후보들이 모두 돌아간 뒤에 이기복 선관위원장이 경기연회의 하근수 후보를 설득하고 있다.
   
▲ 하근수 후보는 소송 등의 방법으로 이의제기를 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선관위의 각서 요구를 수긍하지 못했다.
   
▲ 결국 '자격문제를 제외하고 총특제에 선거법상 문제를 제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각서에 추가하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
   
▲ 기호추첨에 나선 김학중 후보(1) 하근수 후보(2)
   
▲ 악수까지 하며 선전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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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 (116.33.133.221)
2018-09-14 07:29:53
지금 위 사진에 핏대세우며 항의하는 후보와 측근 패거리들에게 묻습니다.

감독이 무엇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들을 하십니까?
주님께 응답은 받으시고 등장들은 하신 겁니까?
상대가 더불어 살아갈 대상이 아닌 경쟁상대로 보인 겁니까?
“인사만 잘해도 먹고는 산다.”드니 누구에게 인사하기에, 쌩쑈였는가?
서로들 으르렁대는 그 오만함 위에 자주색 가운을 덮으면 거룩해 집니까?

또 지난번 선거후에 축하하지 못하고 고발한 사람, 영혼이 어쩌고 하면서
전도에 열심 한다면서 부흥회 다니든 사람, 모두 위선자의 가면 벗고,
감독이라는 ‘신기루’에서 눈 돌리시라. 본인만 망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교단이 자주색 가운입고 금배지 달고 추태(醜態)
부리며 설치는 건달들 때문에 망조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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