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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장로교단 총회… 통합 총회 최대 관심김요한 목사ㆍ김용의 선교사 이단성 여부 안건 어떻게 될까?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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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10일 (월) 05:14:49
최종편집 : 2018년 09월 12일 (수) 16:33:37 [조회수 :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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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개혁실천연대 소식지 9얼호 표지 캡쳐

오늘(10일)부터 한국의 장로교단들이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새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이 각 교단 공히 주요 관심사이지만, 교계 차원에서는 이리 신광교회에서 열리는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가 최대의 관심사다.

명성교회 세습을 인정한 재판국의 보고를 받을지, 아니면 다시 재판하라고 돌려보냄으로써 사실상 명성교회의 세습을 총회차원에서 ‘잘못’으로 규정할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헌법위원회의 현행 헌법에 명기된 이른바 ‘세습 반대법’ 조항을 사문화시킬 이른바 ‘세습촉구법’ 신설안의 통과 여부고 결정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를 총대들에게 촉구하려는, 이 문제를 위해 동맹휴업(수업거부)까지 한 장신대 학생들을 비롯한 세습반대 목회자들의 시위와 이를 막기 위해 동원된 명성교회 교인들의 맞불시위가 예정돼 있어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는 개회 전부터 달아오를 전망이다.

교계 차원에서의 또 다른 관심사 중 하나는 △지난 10년간 양질의 신학서적을 출판 보급해온 것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가 그의 저서 <지렁이기도>의 내용 일부와 관련해서 △순회선교단을 이끌며 건전 교단들에서 수많은 강의를 해 온 김용의 선교사가 ‘나의 복음’이라고 하는 용어 사용과 관련해서 예장 합동, 합신, 고신 등에서 올라온 ‘이단성 여부 확인 청원’ 헌의가 어떻게 처리되느냐하는 것이다.

이들 두 사람에 대한 ‘이단성 여부 확인 청원’ 헌의 상정 소식에, 몇몇 교단이 ‘이단성’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남발하는 게 아니냐면서 한국교회 이단 규정의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이유로, 어느 교단에서든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그 교단이 겪어야 할 후폭풍이 어떠할지 명약관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리는 예장합동 제103회 총회는 관선이사 체제에 돌입한 총신대 문제와 구 개혁 측 총대 문제가 핫 이슈다.

△총신대 관련해서는 김영우 총장 사유화 시도에 동조한 이들에 대한 처리와 다시 총회 산하 교유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관 개정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2005년 제90회 총회 시 합동 측에 합류한 구 개혁 측 인사들에 대해서 선관위가 구 개혁측의 총회총대 경력을 인정하지 않은 것과 관련 구 개혁 측 인사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리는 예장대신(백석) 총회(회기 불명)는 예장대신 총회에서 합류던 목회자 중 상당수가 다시 예장대신으로 원대 복귀함으로써 다소 침울한 분위기로 총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장대신’으로 사용 중인 교단 명칭을 놓고 ‘백석’으로 환원을 주장하는 측과 ‘대신백석’이든 ‘백석대신’이든 어떻게든 ‘대신’ 명칭 사용을 주장하는 측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에 따라 ‘화합’의 분위기로 마무리될지 ‘내홍’ 가운데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에 기흥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리는 예장대신 제53회 총회는 백석교단과 통합을 위해 떠났던 이들 중 상당수가 복귀함에 따라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다른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는 통상 진행돼 오던 바와 같이 교단 내부의 현안을 주요 의제로 주로 다루는 가운데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각 교단들 총회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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