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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위기 시대에 조화로운 목회 생태계를 이뤄가는 방법안양감리교회, ‘큰 숲 가꾸기’로 지역교회와 선교 동역
강정화  |  dittu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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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8월 22일 (수) 00:30:42
최종편집 : 2018년 08월 24일 (금) 00:38:15 [조회수 : 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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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성화교회 벽화

유독 더웠던 이번 여름, 연일 치솟은 폭염에도 굵은 땀을 흘리며 전국 곳곳에서 건강한 목회 생태계 복원을 위한 ‘큰 숲 가꾸기’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안양감리교회(담임 임용택 목사)의 국내외 선교 사역 ‘큰 숲 가꾸기’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지어진 교회들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임용택 목사는 자본 중심의 대형교회 역할론을 넘어 동역을 통해 작은 교회와 연대하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인간의 탐욕이 자연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것처럼, 개교회가 이기적인 성장에만 몰두하여 건강한 목회 생태계가 무너지면 결국 한국교회 전체가 붕괴한다는 위기 의식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온 시점이라고 보았다. 그에 따라 한국교회를 살리는 데 관심을 두고 매해 12~15개 중, 소형 지역 교회, 지역사회와 함께 특색에 맞는 사역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 선교적 비전을 성도들과 공유하고 지역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큰 숲 가꾸기’는 물질이 아니라 철저히 사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큰 숲 가꾸기에 참여한 영온교회 이소윤 목사는 인천 영종도에 개척 5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사역을 진행해 어느덧 30명의 성도들이 정착했지만, 동역을 통한 어린이 섬김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안양감리교회 성도들이 어린이캠프와 지역 전도, 교회 내부 보수에 동참하면서 목회에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소윤 목사는 “섬김을 받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성인이 되는 5년 뒤엔 또 다른 작은 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또 하나의 건강한 숲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목회를 꿈꾸고 있다.

그밖에도 화성, 원주, 태백, 삼척, 옥천, 금산, 부산, 고성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노인성경학교와 교회 시설 개선 공사, 마을 주민과 외국인 초청 잔치, 군 교회 섬김, 이․미용과 의료 봉사, 야외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역을 함께 했다. 시간적 제약으로 동참이 어려운 성도들은 안양 지역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일 나들이를 가는 멘토링 프로그램, 장애인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양감리교회는 ‘큰 숲 가꾸기’와 같이 크고 작은 교회들의 건강한 연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사자교회(군교회)

 

   
▲ 옥천 구음교회 교회 보수

 

   
▲ 원주 월송교회 마을잔치

 

   
▲ 원주 월송교회

 

   
▲ 인천 영온교회 여름캠프 1

 

   
▲ 인천 영온교회 여름캠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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