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회(이병우 감독)가 지난 14일(화) 연회본부에서 연회청년회(조덕연 회장) 임원과 각 지방 회장에게 청년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1부 예배와 2부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재훈 총무의 기도후 이병우 감독은 마6:25-34절로 말씀을 전하면서 "청년시기는 꿈과 비전이 있는 시기이며 동시에 근심과 걱정이 많은 시기"라며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여러분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우 감독은 조덕연 회장에게 "청년회가 조직이 되지 않는 지방과 청년회가 조직되었지만 유명무실한 청년연합회가 존재한다"면서 "각 지방마다 청년연합회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회총무와 각 지방 감리사의 협력을 받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조덕연 회장은 "청년연합회가 세워지지 않은 지방에 조직총회를 열어 청년연합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병우 감독님과 연회가 청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아니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충북연회는 연회와 희망봉사단을 통해 청년연합회로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청년연합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병우 감독(충북연회)과 이재훈 총무는 오늘(15일) 희망봉사단이 건축한 사랑의 집 12호, 조경임 할머니 댁을 다시 방문하여 할머니를 격려했다.

이병우 감독은 “사랑의 집만 지어드리고 다시 돌아보지 못했다. 당당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찾아왔다”며 조경임 할머니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감독은 자식들이 돌보지 않는 할머니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제가 자식이 되어 드릴께요"라고 말하며 손을 잡아 드리는가 하면 전기료와 난방비를 희망봉사단을 통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무더위가운데 건강히 계시라고 에어컨을 설치해 주었다.

또 산비탈에 지어진 집이어서 지형상 습기가 많이 차게 되는 것과 누전이 자주 발생한다는 보고를 받고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해결을 해 드릴 것을 이재훈 총무(희망봉사단 본부장)에게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