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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본심 (에스겔12장)[김명섭목사와 함께하는 말씀학교-에스겔]
김명섭  |  kimsub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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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8월 07일 (화) 01:36:20
최종편집 : 2018년 08월 12일 (일) 13:42:12 [조회수 :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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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뉴스는 2018. 8. 7.부터 매주 월요일 [김명섭목사와 함께하는 말씀학교]코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겔 제12장: 심판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본심
 

0. 심판의 양면성, 경고와 위로


① (11장 22절)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 에스겔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 보좌를 호위하는 그룹(천군)의 신비한 형상을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그 이유는 에스겔의 시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무시했기 때문이다.

- 에스겔의 시대와 오늘 우리 시대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무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닮은꼴이다.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우상숭배를 자행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하나님처럼 섬기며 살아가고 있다.


② (23절~24절)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중에서부터 올라가서 성읍 동편 산에 머물고 주의 신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의 이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사이 나를 떠난지라”

- 에스겔에게 보여주시는 장소가 중요하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는 장소가 “여호와의 성읍”인 예루살렘에 아직 남아 있는 자들과 동시에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즉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들에게 동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 에스겔이 예언하고 있는 역사적인 상황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 신앙을 저버리고 우상숭배를 행하던 이스라엘은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에 의해 1차 침공을 받아 성전기물을 빼앗기고, 2차 침공 시에 수많은 젊은이와 거민들이 포로로 끌려갔다. 그들 가운데 선지자 에스겔도 함께 있었다. 에스겔이 예언한 시대는 2차 침공으로 포로로 끌려간 후 3차 침공이전까지의 역사적인 시대였다.

③ (25절) “ 내가 사로잡힌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로 고하니라”

- 예루살렘 성읍에 남아있는 자들은 무사안일에 빠져 있었다. 예레미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예루살렘 성읍과 성전에서 회개하지 않고 안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곧 이어지는 3차 침공을 통해 예루살렘성전은 돌 위에 돌 하나 남김없이 무너지게 된다. 이와 달리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거민들은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처럼 낙심하고 절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악을 철저하게 심판하시고 70년 후에 반드시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심판의 목적은 회개와 회복에 있기 때문이다.

- 에스겔의 예언은 각기 다른 형편에 놓여 있는 이들에게 두 가지의 메시지를 동시에 증거하고 있다. ‘예루살렘 성읍에 남은 자들’에게는 지금 모든 일이 잘 된다고 자만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며, 동시에 ‘갈대아에 포로로 잡힌 이들’에게는 지금 고난이라고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 패역한 족속을 향한 행구예언


① (1절~2절)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배은망덕한 이스라엘 백성을 패역한 족속이라 칭하신다. 영적인 소경과 영적인 귀머거리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예레미야의 진실한 예언을 듣고도 깨닫지 못했고 에스겔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멸망의 원인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볼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이 없었기 때문이다.

② (3절~7절) “너는 행구를 준비하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이사하라...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

-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그들의 목전에서 행구예언을 명하신다. 시청각교육을 통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을 보여주신다. 성벽을 뚫고 밤에 성을 빠져나가는 퍼포먼스를 명하신다. 에스겔에게 거듭해서 끊임없이 이런 징조와 표적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게 하신 이유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이스라엘이라도 단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2. 에스겔의 예언이 전하는 메시지


① (8절~9절)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 곧 그 패역한 족속이 네게 묻기를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아니하더냐”

- 하나님은 에스겔의 행구예언을 통해서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이 깨닫기를 원하셨다.

② (10절~12절)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것은 예루살렘 왕과 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 대한 예조라 하셨다 하고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징조라 내가 행한 대로 그들이 당하여 사로잡혀 옮겨 갈지라”

- 에스겔의 예언을 통해서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앞으로 벌어질 일을 미리 보여주어서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오길 원하신다.

③ (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 남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비참한 운명은 이스라엘 백성이 당할 일을 대표하고 있다. ‘내 그물과 내 올무’란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의 멸망은 바벨론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임을 강조하고 있다.


3. 여호와 인줄 알리라


① (14절~15절) “내가 그들을 이방인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친 후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포로로 끌려가는 수치’와 ‘열방 중에 흩어지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외하는 신앙으로 회복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② (16절) “그 중 몇을 남겨... 이방인 중에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자백하게 하리니”

- 본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에게 주시는 축복을 증거(정면교사)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버린 백성들에게 내리는 저주의 본보기(반면교사)가 되고 말았다.

③ (17절~20절) “거민의 강포로 인하여 땅에 가득한 것이 황무하게 됨이라”
- 예루살렘 거민으로 인해서 약속의 땅까지 저주를 받게 되었다.


4. 하나님의 본심


① (22절~24절) “허탄한 묵시나 아첨하는 복술이 다시 있지 못하리라”

- 이스라엘의 또 다른 멸망의 원인은 허탄한 묵시와 아첨하는 복술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하나냐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이 백성들을 속이고 호도하는 거짓 예언으로 인해서 눈과 귀가 가리워졌다.

② (25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패역한 족속아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 거짓 예언자들은 더디 온다고 방심하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너희 생전에 이루겠다고 경고하신다. 참된 종말신앙의 메시지는 ‘마지막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라’에 있다.

③ (26절~28절) “나의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않을지니 나의 한 말이 이루리라”

- 하나님께서 속히 심판을 행하지 않고 오래참고 기다리시는 이유는 단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길 원하시는 사랑 때문이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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