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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 같은 성도가 되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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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8월 04일 (토) 18:30:01 [조회수 : 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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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8-12절

알곡 같은 성도가 되라

 

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8절,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 본문은 성도들이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는 회개에 걸맞은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형식적인 회개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속죄의 제사를 열심히 드리면서도 여전히 악을 행하는 것을 경계하신 말씀을 참조하라(사1:13).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뛰어넘어야 한다.

* 이 말씀은 요한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도 그들을 향하여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하고 행하지 아니하며”라고 하셨다(마23:3). 그들의 형식적인 신앙을 비판하신 것이다.

* 우리는 알곡 같은 성도가 되어야 한다. 요한이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라고 한 것을 보라(9절). 형식적인 차원을 넘어 실제적인 회개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나. 심판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

10절,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 성도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려면(현재분사)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현재)라고 하였다. 심판은 멀리 있지 않다.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심판을 준비해야 한다.

* 또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다’는 것도 심판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는 잘못을 책망하기 위하여 가지를 치는 정도가 아니다. 이는 근본을 뿌리 뽑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때가 차면 뿌리 채 뽑아버리신다. 하나님의 심판을 가벼이 여기면 안 된다.

* 본문은 주님이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라고 한다(12절).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다. 그러나 성도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계21:8).

 

다. 성령님의 인도를 온전히 따르라.

11절,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 그런데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알곡 같은 성도가 되려면 성령의 인도를 온전히 따라야 한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를 위한 것이지만 예수님의 성령세례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것이다. 죄를 씻어주는 것도 큰 은혜이지만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선을 행하게 하는 것은 더 큰 은혜다.

* 성령세례는 성령님께 온전히 잠기는 것이다. 이는 성령님의 통치에 온전히 순종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세례의 완성이다. 물세례가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는 선언적 사건이라면 성령세례는 이것을 완성하는 사건이다. 이로서 자신은 죽고 성령님으로 사는 것이다.

* 또한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하였다. 성도는 성령의 불로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물론 죄의 권세를 온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다만 성령의 불로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이 되어야 한다.

 

라. 알곡 같은 성도가 구원을 받는다.

12절,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 이 말씀은 예수님이 구세주이시지만 또한 심판주가 되심을 보여준다. 주님은 손에 키를 들고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신다. 그리고 그는 알곡은 거두어 곳간에 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공의로 심판하신다.

* 그런데 사람이 성령의 불로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선을 행하면 알곡과 같은 성도가 된다. 그러나 죄의 권세를 따라 육신의 정욕대로 살면 쭉정이가 되어 지옥의 불에 태워지게 된다. 우리는 성령의 불에 태워질 것인가, 아니면 지옥의 불에 태워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 알곡 같은 성도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형식적인 신앙생활로는 알곡 같은 성도가 될 수 없다. 오직 성령 안에서 절제와 자기훈련과 철저한 순종을 통해서 알곡 같은 성도가 된다. 그러므로 알곡 같은 성도가 되기는 어렵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영광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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