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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반대, 하나는 알고 둘은 몰라서땅끝선교, 새로운 개념정리와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해
김봉구  |  bgkim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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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7월 11일 (수) 20:57:16
최종편집 : 2018년 07월 11일 (수) 21:02:51 [조회수 : 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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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쪽에서 다문화 특강을 하다보면 항상 이슬람, 무슬림에 대한 부정적인 질문을 받곤한다.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저는 그들이 무슬림여도 진료해 주고 상담해 주고 교육해 주고 주고주고주고 끝없이 줍니다.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서 사랑을 받은 이들 이주노동자, 유학생, 외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친한세력이 돼 본국 이슬람국가로 돌아가 현지에 사는 한국인들과 한인교회의 방패막이 되어 줍니다.
또한 한국제품의 소비자가 됩니다.
한국의 홍보대사가 됩니다.
우리에게 받은 적은 사랑, 그들은 본국에 가서 평생 되갚습니다.
이래도 이들을 부정적으로 대해야 할까요?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남는 장사입니다.
주는건 손해라고 생각하는 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음입니다.

구약성서는 이방나그네를 압제하지 말고, 학대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출 22:21)
오히려 이들을 섬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섬김으로 축복받은 인물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통해 강도 만난 이웃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가 이방나그네를 반대하는 것은 비성서적이요, 반그리스도적인 것입니다.

한국의 외국인정책도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반드시 개선되야 합니다.
조금만 신경써주면 이들은 평생 한국제품의 소비자가 되고, 한국의 홍보대사가 됩니다. 이게 고부가가치입니다.
난민을 반대하는건 당장에 손해를 안보겠다는 생각이지만 이들을 사랑으로 포용하면 이들은 더 큰 것으로 은혜를 되갚게 됩니다.
멀리 보고 넓게 보면 주는게 결국 남는 것입니다.

매주 일요일이면 대전외국인무료진료소에 예멘, 시리아 친구들이 여러명 옵니다.
이들이 이곳에 오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 입니다.
G-1 난민은 제주도에만 있는게 아니라 전국에 다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만의 문제로 생각해선 안됩니다.
이들도 7/29 제15회 한국바다체험도 다들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바다를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이웃이 되어갑니다.
이것이 Glocal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세계인을 만나는 것,
이것은 어느 지역이든 어느 분야든 어느 교회든 다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시도해야 지구촌 시민이 되고 우리사회가 글로벌 해집니다.

대전에만 외국인 주민이 3만명이 넘습니다.
이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 글로벌 로컬입니다.
내가 만나는 국가는 30개 국가 정도입니다.
이들 국가에 가면 전국에 홈스테이가 다 가능합니다.
이게 국제교류협력입니다.
국내 220만 이주민과 국가가 이런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우리 미래 성장동력이요, 효과적인 국제외교통상교육문화종교산업에서도 큰 글로컬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우린 이미 220만 국내거주 외국인들과 글로컬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정부의 몫이자 교회의 몫입니다.
땅끝선교는 땅끝까지 이르는 것도 있지만 땅끝에서 온 이들을 섬기는 것 역시 땅끝선교입니다.
우리가 가지 않아도, 보내지 않아도, 이미 온 220만 외국인들을 잘 섬기는 것 역시 땅끝선교로 한국교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교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김봉구 목사(대전외국인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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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마을이장 (222.105.146.139)
2018-07-14 09:34:11
땅끝선교, 새로운 개념정리와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해?
진정 현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다 생각을 하는가? 난 그렇지 않다 생각을 한다. 오히려 한국교회 안에 맘몬숭배가 팽배해져 있음을 본다. 진정 그렇다면 맘몬숭배에 타락한 한국교회가 땅끝선교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까? 아니 돈의 힘으로 선교는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지만 진정 그들에게 진리의 복음을 전하고 있음일까?

새로운 개념정리 해로운 패러다임은 한국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것이지 난민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이슬람인들을 당해 낼 자생력 및 면역력이 없다. 지금은 사회적 약자로 이슬람인들이 난민으로 한반도에 들어 올 것이나 30년 안에 이슬람은 반드시 한국 사회에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종교적인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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