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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제 15회 호남선교연회가 17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의 노송교회(김성용 목사)에서 '신뢰 속에 부흥하는 호남선교연회'를 주제로 개회됐다.
개회예배에서 호남선교연회의 관리감독인 전명구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웃음이 가득한 호남선교연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웃으시는 호남선교연회가 되기 위해서 날마다 예수를 전해야 한다. 복음의 증거로 호남연회가 부흥이 된다면 하나님이 웃으실 것”이라고 전도운동을 통한 호남선교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섬김과 나눔으로 신뢰받는 연회가 되려면 하나님의 영이 임재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후 ‘감독의 말씀’에서 관리감독으로서의 호남선교연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비록 교회부흥은 더디지만 지역에서 존경받고 말씀을 나누며 살아가는 신앙적 삶을 살고 있기에 때가 되면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연회원들은 떡과 포도주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성찬식을 거행한 뒤 드려진 헌금을 연회내 화재, 붕괴 등의 재난을 당한 교회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화재를 당한 전북서남지방 하늘샘교회(정진희 목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호남선교연회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찬식을 겸한 개회예배 이후 공천위원 보고를 필두로 감사보고와 총무보고, 내빈 인사, 연합기관보고, 선교사보고, 평신도단체장 인준, 과정자격심사위원회 보고, 분과별 모임, 별세목회자 추도예배, 표창식, 성품통과, 준회원 허입식, 지방별 교역자성품통과, 총대 및 감독선거권자 선출, 분과위원회, 은퇴찬하식, 목사안수식, 그리고 파송 등 연회회무를 진행한다.
국내 연회중 유일한 선교연회인 호남선교연회(관리자-박성배 목사)는 2017년말 현재 8개 지방 274개 교회, 313명의 교역자, 20,337명의 성도의 교세를 이루고 있다. 해외에 선교사 4명을 파송했다. 호남선교연회도 이전 회기 보다 교회 5개, 목회자 4명이 늘었지만 성도는 –561명이 줄었다. 연회 총결산도 지난 회기의 247억원에서 65억여 원이나 줄어든 181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억원 이상의 결산을 보인 교회는 47개이고 경상비 기준 교회순위는 익산/영생교회(박용호 목사, 16억), 광주/예향교회(이길수 목사, 6억1천), 여수광양/진남제일교회(우종칠 목사, 5억7천), 군산/은파교회(오형석 목사, 4억5천), 전주/노송교회(김성용 목사 4억) 순으로 나타났다.
연회둘째 날, 아침기도회를 가진뒤 회무가 시작됐다. 각 지방별 감리사 보고와 교역자품행통과가 있었다. 감리사들은 지방 현황을 소개하고 교역자들이 무흠하게 목회를 잘하고 있다며 품행통과를 청원했다. 지방의 목회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고 연회원들은 박수로 품행을 통과시켰다.
총회대표선출은 호남선교연회의 8개지방 연회 참석자 중에서 선출하여 서기부에 보고하고 감독회장 직권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본부 각국위원 및 이사 선출의 방법을 놓고 표결이 있었다. 관례대로 총대중에서 교역자와 평신도대표를 선출하되 전권위원을 구성하여 시행하자는 1안과 관리감독, 관리자, 각학교 동문회장, 평신도단체장이 숙의하여 선출하는 2안이 제시되어 1안이 결정됐다.
장정유권해석이 1건 의뢰됐다. 그러나 위원회가 결의정족수가 안되어 번번이 해석이 무산되자 의뢰자가 의장에게 적절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장은 차후에 억울함이 없고 잘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둘째날 회무중에 이년춘, 오용교, 정주선 목사의 은퇴찬하예배가 있었다. 박성배 관리자는 설교를 통해 이들 은퇴 목회자들이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나은 삶을 살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전명구 관리감독은 은퇴목회자들에게 찬하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연회의 꽃’인 목사안수식도 거행됐다. 전명구 관리감독과 각 안수받을이 별 안수보좌 목회자들이 최명진(전남서/강진), 김용우(익산/은평), 박진서(익산/샬롬), 김동민(전남서/한사랑) 전도사에게 목사안수례를 행하고 스톨을 걸어주었다. 이들은 정회원 허입식을 갖고 감리회 정회원 목사가 됐다. 목사안수식이 끝나고 호남선교연회가 폐회됐다. 연회 폐회후 곧이어 연회실행부위원회가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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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기, 지방회기, 임사자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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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김성용 감리사(전주지방, 노송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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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찬양 : 김영지 집사(노송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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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 전명구 감독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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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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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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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으로 힘든 교회를 위한 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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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도 : 전명구 감독회장 |
개회 - 1차 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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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회 - 제1차 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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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위원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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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의 말씀 후 인사하는 감독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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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목사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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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원들과 원로목사의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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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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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보고 : 박성배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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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나타요양원 보고 |
2차 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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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신도단체장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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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회 본부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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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신도단체장 인준(청장년선교회회장, 여선교회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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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명구 관리감독이 개회예배에 드려진 헌금을 화재를 당한 전북서남지방 하늘샘교회(정진희 목사)에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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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 최재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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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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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판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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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세교역자 추도식 : 故 오세창 원로감독의 유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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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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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심요섭 목사의 유족 |
3차 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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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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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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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 : 교회봉헌 – 한성수 목사(전주/무주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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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패 전달 – 전용재 감독(분당/불꽃) : 재임기간동안 호남선교연회 관리감독 재임기간동안 무주에 감리교회가 없음을 안타까워 재임기간동안 조성한 활동비 등 2억원 전액을 헌금하여 무주아름다운교회를 세운 공로를 기려 감사패 전달 (대리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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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도상천은영 권사(익산/영생) - 37명 전도, 김소은 집사(군산/비전)-10명 전도, 황영미 권사(군산/비전) - 10명 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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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역30년 표창 :진흥선 목사(전주/성음), 이건수 목사(전남서/나주안디옥), 김덕부 목사(전남서/목포제일), 안병익 목사(군산/은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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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장소를 빌려준 노송교회에 감사패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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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회원 허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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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급중인 준회원의 성품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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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수받고 정회원에 허입할 이들의 성품통과 |
공로패
교회봉헌 – 한성수 목사(전주/무주아름다운)
감사패
교회봉헌 – 전용재 감독(분당/불꽃)
전도상
천은영 권사(익산/영생) - 37명 전도, 김소은 집사(군산/비전)-10명 전도, 황영미 권사(군산/비전) - 10명 전도
별세목회자
故오세창 원로감독(은파교회), 故심요셉 원로목사(목포제일교회)
은퇴목회자
이년춘 목사(전주/낙원동산), 오용교 목사(전북서남/정읍), 정주선 목사(익산/소망)
성역30년 목회자
진흥선 목사(전주/성음), 이건수 목사(전남서/나주안디옥), 김덕부 목사(전남서/목포제일), 안병익 목사(군산/은파)
준회원에 허입할 이
동후석, 김종겸, 양흥식, 임영희, 박문환, 임종수
준회원 진급중인 이
1년-2년급 배경규, 박승준, 정종원
안수받을 이
최명진(전남서/강진), 김용우(익산/은평), 박진서(익산/샬롬), 김동민(전남서/한사랑)
정회원 허입자
박대영(전주/좋은나무) 외 안수받은 이 등 5명
연회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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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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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별 감리사보고 및 교역자품행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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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문문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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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평신도단체장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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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별 총대및 감독선거권자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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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찬하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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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박성배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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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하패 증정 : 전명구 관리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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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사 - 오영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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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안수식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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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실행부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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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선교연회가 열린 전주 노송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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