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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삶을 살아낸 어른들의 이야기 '사랑하며 춤추라’ 출판 기념회, 뉴욕에서 열려4월 7일(토) 오후 5시 뉴욕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박효연  |  namoo89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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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4월 09일 (월) 13:45:33
최종편집 : 2018년 04월 14일 (토) 19:01:41 [조회수 :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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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이야기 '사랑하며 춤추라' 출판 기념회, 뉴욕에서 열려

신앙과지성사의 신간 ‘예수의 삶을 살아낸 어른들의 이야기 사랑하며 춤추라’ 출판 기념회가 4월 7일(토) 오후 5시 뉴욕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역경의 시대를 살아낸 9인의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를 엮어 발행한 ‘사랑하며 춤추라’는 신앙과 지성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책이기도 하다.

   
 
   
 

150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UMC 원로목사인 조영준(전 후러싱제일교회, 정동감리교회) 목사는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의 문제,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정권의 부정부패 뿐 아니라 교계 선배 목사님들의 인간적 욕심의 한계로 인해 넘어지는 모습을 보며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질문할 수 밖에 없다”며 설교를 시작했다.

조 목사는 “책을 읽으며 너무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몸을 산 제사로 드린 거룩한 자들이었다”며 “그들의 삶은 인간 본능을 뛰어넘는 초월적 삶, 자기 희생의 삶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삶이 그들에 비추어 부끄러워서, 또 이 시대에 여전히 희망이 있음에 감사하여 울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9분의 어른들은 사랑의 힘으로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어 세상의 변화를 추구했다. 한국 기독교의 추한 것 부정적인 것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하여 이러한 선배들이 있었음을, 진정한 신앙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야 한다”며 설교를 갈무리 했다.

   
 

장철우(전 미주 흥사단 단장, UMC 원로목사) 목사,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 장로, 김동석 시민참여연대 상임이사, 서호석(광현교회, ‘책이좋은사람들’ 공동대표) 목사의 축사와 이용보(뉴욕한인교회) 목사, 이용지(후러싱제일교회) 전도사의 서평이 이어졌다.

이용지 전도사는 “유대인들이 그들의 선조들의 이야기를 대를 이어 배우고, 그들의 언어를 기억하며  그들의 정체성을 유지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왜 한국 기독교는 그런 일들을 하지 못하는지 늘 안타까웠다”며 “고난의 시대, 전쟁과 가난의 시대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내신 한국 기독교의 훌륭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같은 다음 세대들이 나아가야 할 걸음을 인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물, 자연,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수의 삶을 살아내신 어른들의 모습이 보기에는 비현실적인듯 하나, 우리가 반드시 살아내야만 하는 걸음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한편, 후러싱제일교회 청년들의 독후감 발표와 최영수(시민참여센터 이사장), 박동규(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원회) 변호사의 특별 음악은 출판 기념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신앙과 지성사 대표 최병천 장로는 “9분의 어른을 선정하는 일도, 그 분들과 관계있는 9명의 작가들을 섭외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힘으로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내면 좋겠다. 더 좋은 책을 내기 위해 애쓰겠다”며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이며 저자 중 1인인 김정호 목사는 “나는 장인 황광은 목사가 생전에 계실 때 한 번도 뵌 적 없었으나 그 분을 기억하며 이 책을 써 내려가는 중 참 많이 울었다. 예수의 삶을 살아내신 장인어른을 비롯한 시대의 어른들이 계심에 감사하며, 우리도 이제 그런 어른이 되어야 할 책임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감사의 말과 더불어 예수님 처럼 사랑하고, 예수님 처럼 춤추는 시대의 일군이 되자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후러싱제일교회 청년 최정민씨는 “어른들의 이야기에 비추어 예수님의 사랑을 안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의 은혜를 받았다 고백하면서도 사랑하지 못하고, 나누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 나라의 삶과 모순적인가”라며 “책을 읽는 내내 가졌던 질문 그들은 왜 이 길을 가셔야만 했을까?에 대하여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다”며 “믿음의 경주를 살아내야 할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러싱 제일교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행운권추첨 등의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사랑하며 춤추라’ 출판 기념회는 추후 한국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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