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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현 목사측, 전명구 감독회장과 윤보환 감독 고소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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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3월 09일 (금) 15:09:16
최종편집 : 2018년 03월 09일 (금) 20:57:13 [조회수 :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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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희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등 윤동현 목사측 4인이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과 전명구 감독회장을 상대로 지난 5일 기감 총회 심사위원회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이유는 직권남용, 직무유기, 명예훼손 등이다.

고소인들은 고소장에서 윤동현 목사측이 담임 직무대행을 세웠음에도 반대파에서 불법적으로 직무대행자를 세워 교회에 혼란이 왔지만 윤보환 감독이 이를 묵인하여 직무를 유기하고 다른 담임자를 직권파송하는 직권남용을 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인들은 또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해서도 “권한이 없음에도 윤보환 감독에 대한 고소장을 심사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지난달 27일에 반려했다”면서 역시 직권남용의 혐의로 고소 대상에 포함시켰다. 감독회장은 반려권한이 없고 그 결정은 심사위원회가 할 일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2월의 고소에서는 감독회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다.

고소인들은 여기에 지난해 4월 13일 유지재단이사회에서 서울연회 마포지방 하늘나루교회를 이단에 매각하기로 결의한 사건을 ‘이단종파에 찬동 협조한 행위’로 간주하여 감독회장의 고소이유에 덧붙였으며, 선관위 예산안에 책정된 소송비용 1억원을 초과하여 추경안 결의없이 2억1천7백여만원을 지출했다며 ‘횡령’혐의도 고소장에서 주장하고 있다.

윤동현 목사측에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지자 목사 반대측에서는 “고소인들이 미파되었으므로 연희교회와 상관이 없는 이들”이라며 고소적격이 안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본부행정기획실은 해당 행정이 정상적이었다는 이유로 고소장을 재차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고소인들은 “고소,고발건은 심사위원회에서 판단할 일임에도 행정책임자들이 판단해서 반려하는 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의지조차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감리회를 권모와 술수의 얕은 정치판으로 만들지 말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윤동현 목사가 제기한 ‘출교판결 재심사’가 9일 총회재판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본부측은 윤 목사측의 고소장이 재심사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라고 보는 반면 윤 목사측은 관련성이 없다고 부인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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