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교계 연합단체들 일제히 “남북정상회담 환영”한교총, 한기연, 한기총 7일 ‘환영’ 성명 발표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8년 03월 08일 (목) 08:23:14
최종편집 : 2018년 03월 12일 (월) 01:52:42 [조회수 : 12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SBS 8시뉴스 화면 캡쳐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지난 5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남북이 4월 말 판문점 남측 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보수성향인 교계 연합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교총은 공동 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 명의로 성명을 내고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비핵화가 포함된 북미간 대화 등 당사자간 대화 개최 합의를 환영한다”면서 “소속 교단들은 남과 북의 정상간 회담을 지지하며, 핵 없는 한반도, 전쟁 없는 평화정착과 민족화합을 위해 계속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연은 이동석 대표회장 명의의 성명에서 “남과 북이 4월말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군사적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평화와 화해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결단을 말이 아닌 성숙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기총 역시 엄기호 대표회장 명의의 성명서에서 “대북특사단이 2일간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이끌어 낸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포기 등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각각의 성명서 전문이다.

<한기총 성명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특사단이 2일간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이끌어 낸 결과를 환영한다. 대화가 가능한 단계로 나아간다는 것은 남북 관계 발전에 중요한 변화이다.

오랜 기간 대화가 단절된 채, 남북한 긴장이 고조되어 왔던 것은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서로 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왕래와 교류를 통해 대화의 채널이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있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포기 등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남북 대화와 함께 북미간 대화도 잘 이루어져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서 기도하며, 남북이 대화를 통한 협력으로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열어나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북한 곳곳에도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2018년 3월 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기연 성명서>

남북 대화가 북핵 폐기로 이어져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소망한다.

남과 북이 4월말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 무엇보다 북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남과 북이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북한 김정은은 우리 특사에게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되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고 한다. 그동안 북한은 ‘비핵화’라는 용어조차 꺼내지 못하도록 오로지 핵무장에 매진해 왔다. 그러던 북한 김정은이 비록 전제조건을 달기는 했으나 “선대 유훈”이라는 말까지 꺼내가며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만으로도 일단 향후 남북 및 북미관계 개선에 청신호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번 남북 간의 합의는 어디까지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첫 단추를 낀 것에 불과하다. 북한이 밝힌 비핵화와 군사적 도발 중단 의지를 그들 스스로가 얼마나 성실하게 실천에 옮기느냐가 관건이다.

유엔과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엄청난 압박을 받아온 북한이 당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통 큰 결단을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반대로 북한이 앞으로 진행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간의 협상 테이블에서 깊은 속내를 드러내 원하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 판을 뒤집고 깰 수도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북한은 과거에도 앞에서는 대화를 하자며 비핵화를 약속하고 뒤에서 비밀리에 핵 개발을 진행한 전례가 있다. 지난 2005년에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검증 가능한 합의까지 해놓고 불과 1년 만에 첫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숨길 수 없는 명백한 증거이다.

북한의 급작스런 태도 변화가 우선 급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푸는 동시에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한 시간벌기 전략이라는 것은 누구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북한이 특사단에 제시한 비핵화의 전제조건의 실체가 한미동맹을 폐기하고 주한미군 철수 요구로 드러날 경우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따라서 북한이 수 백 번 비핵화를 약속한들 철저한 합의 이행과 국제사회가 검증하는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섣불리 대북제제를 풀거나 화해무드에 젖어 끌려 다니는 협상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한반도 비핵화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국가적 민족적 대명제이다. 정부는 이 점을 보다 분명하고 냉정하게 인식하고 대북협상에 임해주길 바란다.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핵개발로 인해 얼어붙었던 남과 북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군사적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평화와 화해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결단을 말이 아닌 성숙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또한 앞으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간 협상의 결과물이 평화적인 남북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의식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샬롬)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 되어 전진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한기연 성명서>

남북 대화가 북핵 폐기로 이어져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소망한다.

남과 북이 4월말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 무엇보다 북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남과 북이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북한 김정은은 우리 특사에게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되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고 한다. 그동안 북한은 ‘비핵화’라는 용어조차 꺼내지 못하도록 오로지 핵무장에 매진해 왔다. 그러던 북한 김정은이 비록 전제조건을 달기는 했으나 “선대 유훈”이라는 말까지 꺼내가며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만으로도 일단 향후 남북 및 북미관계 개선에 청신호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번 남북 간의 합의는 어디까지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첫 단추를 낀 것에 불과하다. 북한이 밝힌 비핵화와 군사적 도발 중단 의지를 그들 스스로가 얼마나 성실하게 실천에 옮기느냐가 관건이다.

유엔과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엄청난 압박을 받아온 북한이 당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통 큰 결단을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반대로 북한이 앞으로 진행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간의 협상 테이블에서 깊은 속내를 드러내 원하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 판을 뒤집고 깰 수도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북한은 과거에도 앞에서는 대화를 하자며 비핵화를 약속하고 뒤에서 비밀리에 핵 개발을 진행한 전례가 있다. 지난 2005년에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검증 가능한 합의까지 해놓고 불과 1년 만에 첫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숨길 수 없는 명백한 증거이다.

북한의 급작스런 태도 변화가 우선 급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푸는 동시에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한 시간벌기 전략이라는 것은 누구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북한이 특사단에 제시한 비핵화의 전제조건의 실체가 한미동맹을 폐기하고 주한미군 철수 요구로 드러날 경우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따라서 북한이 수 백 번 비핵화를 약속한들 철저한 합의 이행과 국제사회가 검증하는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섣불리 대북제제를 풀거나 화해무드에 젖어 끌려 다니는 협상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한반도 비핵화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국가적 민족적 대명제이다. 정부는 이 점을 보다 분명하고 냉정하게 인식하고 대북협상에 임해주길 바란다.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핵개발로 인해 얼어붙었던 남과 북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군사적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평화와 화해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결단을 말이 아닌 성숙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또한 앞으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간 협상의 결과물이 평화적인 남북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의식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샬롬)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 되어 전진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18. 3. 7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교총 성명서>

본회는 3.1절 성명에서 “남북 정부는 민족의 자주와 완전한 독립인 공존과 통일을 위해 대화를 통한 평화 정착에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이를 위해 핵과 미사일 개발은 물론 상대를 제거하려는 적대 정책을 폐기하고, 민간 교류 협력과 인도적 지원, 개성 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남북 경협 사업을 복원하라.”라고 밝힌 바 있다.

남북 정상은 적대시 정책 폐기와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 북미간 대화는 물론 주변국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기 바란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민족 공존은 물론 민족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진전된 방안과 행동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사회와 한국 교회는 민족 통합을 저해하는 남남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새로운 통일운동과 민족 통합의 길을 모색하여주기를 바란다.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교단들은 남과 북의 정상간 회담을 지지하며, 핵 없는 한반도, 전쟁 없는 평화정착과 민족화합을 위해 계속 진력할 것이다.
 

2018년 3월 7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

 

이병왕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23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4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화평 (122.35.176.192)
2018-03-09 00:18:26
문제인을 공산당 혹은 친북좌파 세력으로 몰던 그리고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던 보수교단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은 흥미거리다. 그러나 정상회담을 한다고 해서 바로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리라고 예단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일 아닌가?

교회가 정치권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 국가 없이 교회를 생각할 수 없고 정치 없이 우리의 생활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도 교회도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만, 교회단체들이 나서서 정치문제를 시시콜콜 거론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태극기 집회를 하던 사람들이 문제인 편을 들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니까.
리플달기
개혁본부 (121.127.77.229)
2018-03-11 23:20:03
뼈가 있는듯 내뱉는 말~
그뜻은 알겠으나 그 교양은 전혀 모르겠는걸~

소위 경천동지 할 세상이 꺼꾸로 다시 온다면?

뭐하러 말 장난을~
리플달기
김경환 (110.47.216.79)
2018-03-11 21:08:42
以北 마적단 두목과의 巨頭(거두)회담일 뿐 頂上(정상)회담은 아니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남한뿐만 아니라 북한도 한국 땅으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法的(법적)으로 북한의 통치자입니다. 스탈린이 김일성과 박헌영, 두 사람을 면접보아 김일성을 북한 마적단 대표로 낙점한 1945년 이래로 그 일당이 북한을 강점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헌법에 의한 통치가 實效性(실효성)을 갖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頂上(정상)회담은 나라와 나라의 대표끼리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 대통령과 민주노총 위원장 간의 만남을 정상회담이라고 칭하지는 않습니다. 김정은은 어디까지나 북한 마적단의 대표일 따름입니다. 북한 땅을 강점하고 있는 엄연한 불법세력입니다. 이런 자와의 회담을 정상회담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대표와 일개 집단의 대표를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우리의 國格(국격)을 심히 훼손하는 처사일 뿐만 아니라 헌법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대통령과 야당총재가 만날 때의 領袖(영수)회담, 그도 아니면 巨頭(거두)회담 정도가 맞습니다.

일개 집단의 두목에 불과한 김정은에게 조선시대에 청나라 황제를 謁見(알현)하듯 저자세로 놀고 있는 문재인 정권, 종북파, 각종 언론 등의 한심한 작태를 꾸짖지는 못할지언정 교계까지 나서서 頂上(정상)회담 운운하다니요. 북한 마적단이 실제로 核(핵)을 폐기하는지 또는 문재인 정권이 북한 마적단의 술수에 놀아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이야말로 교계가 할 일이라고 봅니다.
리플달기
일봉성도 (122.101.20.150)
2018-03-09 06:57:34
설레발을 조심해야한다.
북괴의 김정은 그 얼라와 문재인이가 정상화딤을 한다고 하니 이곳 저곳에서 환영
성명이 줄을 있고 있다.
북괴가 아직 핵을 공식적으로 포기를 하겠다고 선언한것도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미리 들뜨기 보단 좀더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또한 우리의 동맹인 미국과 더 철저하게 한마음 한뜻이되어 지금 실행중인 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을 하면서 이북 얘덜이 핵을 포기할때까지 더욱더 옥죄어야한다.
미국은 우리의 든든한 혈맹국으로서 절대로 우리가 미국을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배제를 해서는 안된다.
그동안 우리는 이북에게 많이도 속아왔고 당해왔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이늠들이 제안한것도 그다지 신뢰가 않가는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우린 좀더 냉철하게 현 상황을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마치 뭔가가 크게 이루어진것처럼 우리가 미리 들떠서 설레발을 치는것에 대해서
극도로 경계를 해야할것이다.
리플달기
화평 (122.35.176.192)
2018-03-09 00:18:26
문제인을 공산당 혹은 친북좌파 세력으로 몰던 그리고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던 보수교단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은 흥미거리다. 그러나 정상회담을 한다고 해서 바로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리라고 예단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일 아닌가?

교회가 정치권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 국가 없이 교회를 생각할 수 없고 정치 없이 우리의 생활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도 교회도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만, 교회단체들이 나서서 정치문제를 시시콜콜 거론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태극기 집회를 하던 사람들이 문제인 편을 들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니까.
리플달기
개혁본부 (121.127.77.229)
2018-03-11 23:20:03
뼈가 있는듯 내뱉는 말~
그뜻은 알겠으나 그 교양은 전혀 모르겠는걸~

소위 경천동지 할 세상이 꺼꾸로 다시 온다면?

뭐하러 말 장난을~
리플달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