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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는 고통스럽고 창피한 회개가 더욱 필요합니다
곽일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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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2월 27일 (화) 20:01:42
최종편집 : 2018년 06월 06일 (수) 12:13:34 [조회수 : 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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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감리교회는 고통스럽고 창피하지만 진정한 회개가 더욱 필요합니다.

 

지난 1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6부는 2016년에 감리교회가 실시한 감독회장선거는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감리교회는 또 다시 씻을 수 없는 수치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10년여 전의 감리교사태가 재연되는 것은 아닌가하여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한편 지난 2016년 감독회장 선거는 최근 불거진 금권선거 논란과 관련하여 역대 선거 이래 최악의 불법적 선거였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렇듯 선거과정에서 온갖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였으나, 당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감리교회는 고통스럽고 창피하지만 진정한 회개가 더욱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토록 참담하고도 수치스러운 결과를 낳은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혀서, 감리교회는 이들에게 엄중하고도 강력한 책임을 마땅히 물어야 합니다.

첫째로, 제32회 감독회장 선거과정에 중대한 하자를 포함하고 있다는 판결에 대하여, 전명구 목사와 선관위 그리고 총특재는 상당수준의 책임을 공감하고 150만 감리교회 구성원들 앞에 공개적인 유감표명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전명구 목사는 이 판결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즉시 항소를 취하하고 감독회장 직과 감독회장 자격으로 재임하고 있는 감리교회 및 연합기관의 이사장과 이사 등 모든 직에서 즉시 물러나야 합니다.

셋째로, 감리교회는 속히 총회실행위원회를 통하여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고 재선거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재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도력을 선출하되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넷째로, 감리회 본부는 감리회 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총체적인 난맥상을 노출하고 있는 바, 이러한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감독협의회는 정치적인 무한 책임을 지고서 보다 전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당장에 직무대행을 선출할 수도 있겠지만 상당기간 혼란과 파행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하여 바라기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해법’을 통하여 정리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건으로서 감리교회 유지재단이사회에서 마포지방 하늘나루교회를 이단종파인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에 매각하도록 결의한 것은, 감리교회의 영성을 송두리째 팔아버린 몰상식한 사건으로서, 감리교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는 듯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교회 지도자들의 철저한 회개를 통한 자기 정화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비록 고통스럽고 창피하지만 진정하고 거룩한 회개가 더욱 필요합니다. 연회 감독들께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2018년 2월 28일


2030 감리교회 포럼(Methodist Froum)


김광옥, 김병훈, 원종윤, 신창규, 성백걸, 윤광식, 정학진, 이중재, 이건열, 이청구, 임일우, 곽일석, 이은재, 윤희완, 유재구, 최규환, 김대봉, 노신래. 이민근, 이현직, 민중인, 계  인, 남궁성, 심영식, 양재성, 이찬석, 박경옥, 이광재(이상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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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사퇴가 정답입니다. (1.223.50.138)
2018-02-28 11:39:19
감리회가 사는 길
목사님들의 감리회에 대한 애정어린 성명서에 쌍수를 들고 공감을 표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전명구 목사님이 선거무효 판결과 무관하게, 금권선거와 이단협조행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감리회와 전 목사님 개인을 위하는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목사님이 자신 또는 측근들의 이익 때문에 자리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면, 즉각 사퇴하고 모든 법적 혼란을 종식시키기 바랍니다.

한편 31회 선관위의 결산 중 소송비(2억2천만원)가 이상하다는 신문보도가 있습니다.
전 목사님이 선거무효 판결 이후에 항소를 위한 변호사비로 수 천 만원의 큰돈을 지불하였다고 전하여지는데, 이 돈의 출처를 밝혀야 됩니다.

선거무효 판결이후에도 감독회장의 권한을 남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부적절한 본부 인사처리문제, 기독교타임즈 언론 통제 와 부당한 인사조치 등등

전 목사님이 직접 관련된 각종 의혹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만일 법원에 의해 강제로 직무정지가 된다면, 그 후에는 본안아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로 인해 더욱 괴로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결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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