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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바로 선 감리회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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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2월 20일 (화) 09:09:20
최종편집 : 2018년 02월 21일 (수) 23:52:07 [조회수 :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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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바로 선 감리회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면서

-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 바랍니다 -

 

 

1월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46부는 2016년에 감리회가 실시한 감독회장선거는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이것은 “규칙쟁이”라 불렀던 존 웨슬리의 후예인 감리교도들이 스스로 제정한 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발생한 일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아무도 문제 삼지 않고 관행처럼 행하고 있는 불법에 대한 경고입니다.

우리는 법원의 판결을 감리회가 스스로 정한 법은 철저히 지키는 모범을 보이라는 하나님의 요구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이번 무효소송을 통하여 감리회가 사회의 판결이 아닌 감리회 스스로의 결정으로 자정과 정화의 길로 들어섬을 세상에 밝히고, 법이 바로 선 감리회를 만들기 위해 ‘입법의회 무효소송’이라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소송은 입법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정개정위원회가 관행처럼 저지르는 불법을 바로잡기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 장정개정위원회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장정을 넘어서는 위법을 저질렀습니다.

지난 제32회 총회 입법의회 장정개정위원회는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저질러왔던 불법을 넘어서 헌법과 의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입법의회 회원의 장정개정 발의권까지 무력화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와 같은 불법을 묵인한다면 이 또한 관행이 되어 감리회는 장정개정위원회 외에 감독회장, 연회, 입법의회 회원 그 누구에게도 장정개정 발의권이 없고, 오직 장정개정위원회에만 그 권한이 존재하는 장정개정위원회의 무법천국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재판을 통해서 감리회 장정을 무력화시키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우리 스스로 정한 법에 의해 치리되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감리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감리회가 이처럼 위기에 처하게 된 배경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와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임을 깨달아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환골탈태함’을 판결로써 선포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스스로 자정하고 정화할 수 있음을 한국교회와 사회에 알리길 바랍니다.

2. 총회특별재판위원회는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감리회가 스스로 정한 교리와 장정에 의해 운영될 수 있도록 입법과정에 대한 위법에 대해 엄중하게 판단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3. 현재 감리회의 위기는 스스로 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초래된 위기임을 감안하여 모든 감리교도들은 이번 재판을 기회로 관행이 아닌 장정에 의해 운영되는 감리회가 될 수 있도록 재판 진행과정에 관심을 갖고 기도로 함께 하여 줄 것을 호소합니다.

 

 

2018년 2월 19일

법이 바로선 감리회를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는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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