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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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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1월 06일 (토) 21:18:45 [조회수 : 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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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3장 30-33절

믿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가. 믿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30절,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 본문은 믿음으로 시작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본문은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과 믿음이 없었던 사람들 사이에는 결국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믿음으로 시작하지 못하여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말았다.

* 본문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에 있었던 일이다. 정탐꾼 중 열 명은 부정적으로 보고하였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긍정적으로 보고하였다.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고 하였다. 그들에게는 현실과 사실을 뛰어넘는 믿음이 있었다.

* 여기서 갈렙이 “올라가서(미완료) 그 땅을 취하자(완료) 능히 이기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과 그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진다’고 믿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을 이룰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임을 믿고 순종해야 한다.

 

나. 메뚜기 자의식이 문제다.

33절,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 정탐 중 아낙 자손들의 장대함을 보고 기가 질렸던 사람들은 결과를 부정적으로 보고하였다. 사실 아낙 자손들은 키가 상당히 컸다고 한다. 그들이 자신들을 메뚜기 같다고 보고한 것은 과장이 아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현실과 사실을 뛰어넘는 믿음이 없었다는 것이 문제다.

* 메뚜기 자의식은 아주 위험하다. 메뚜기 자의식에 빠진 사람들은 패배의식에 젖어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먼저 한다. 그리고 그들은 쉽게 지치고 좌절감에 빠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도전적인 자세로 나서지 못한다.

* 다윗이 메뚜기 자의식에 빠졌더라면 골리앗을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현실과 사실만 보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지 못하면 문제다. 다윗처럼 골리앗을 보지 말고 전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성도들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메뚜기 의식을 극복해야 한다.

 

다.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32절,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믿음이 없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악평하였다. 사실 그들도 그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인 줄 알고 있었다(27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최악의 가능성을 끄집어내어 악평하였다. 믿음 안에서 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 정탐꾼들이 지적한 ‘거민을 삼키는 땅’은 좋은 뜻으로 말하면 ‘열국이 갖고 싶어 하는 땅’이다. 전략적 요충지는 탐내는 나라가 많으므로 전쟁이 자주 일어나게 되어 있다. 가나안 땅이 그렇다. 한반도도 그렇다. 무엇이든지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라고 하였다(민14:8). 그들은 긍정적인 사고로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을 수 있었다.

 

라.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진다.

30절, “우리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 믿음 없이 부정적으로 보고한 사람들과 이를 듣고 원망하고 불평하던 수많은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다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유리하게 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고 믿음으로 외쳤던 여호수아와 갈렙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그대로 실현되었다.

*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을 고백하였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강건하니”라고 하였다(수14:10-11). 그리고 그는 헤브론 산지를 취하여 기업으로 삼았다.

*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은 오백 년 만에 이루어졌다. 그런데 오직 믿음의 사람들만이 약속의 성취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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