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직을 제외한 연회원으로서의 권한과 직임이 정지됐던 김상현 목사, 정복성 목사, 전광남 목사, 박영근 목사가 지난 27일 담임목사직까지 포함되어 직임이 정지됐다. 박영근 목사는 본부 행정기획실장직도 직임정지됐다.

중부연회의 윤보환 감독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당사자들에게 통지(기감중제 2017-211호)했다. 직임정지 기간은 판결 확정시 까지다. 이 통지서에는 총회장정유권해석 결정례가 첨부됐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선교130주년기념 미국방문 행사를 진행하면서 1억6천8백여만원의 연회재산을 손실시킨 혐의 등으로 지난 11월 8일 연회심사위원회로부터 기소됐다. 그러나 담임목사직을 직임정지하지 않아 위법하다는 지적이 일자 법률자문을 받아 당초결정을 정정했다.